한 줄 요약

온라인 강의 플랫폼 '라이브클래스'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수강생들의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라이브클래스에 강의를 위탁한 '시큐어멘토', '강지완's 4시간 오픽' 등 외부 업체 이용자들도 함께 피해를 입어 피해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운영사 퓨쳐스콜레는 해당 계정을 즉시 정지하고 접근 권한을 강화했으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관계당국에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같은 시기 또 다른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도 관리자 계정을 탈취당해 회원 정보 일부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결제정보(카드번호·계좌번호)와 비밀번호는 이번 유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온라인 강의 플랫폼 라이브클래스가 외부 악의적 공격을 받아 2026년 9월 11일·14일 양일간 수강생 개인정보가 무단 조회·유출됐으며, 같은 시기 MKYU도 관리자 계정 탈취를 통한 회원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영향

라이브클래스에서 고객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프로필 이미지 주소, 서비스 내부 식별번호가 유출됐고, 위탁 업체(시큐어멘토, 강지완's 4시간 오픽) 이용자까지 연쇄 피해를 입었다. MKYU는 아이디·생년월일·직업·결제금액 등이 유출됐다.

원인

라이브클래스는 수강생 정보 조회 기능에 대한 무단 접근(계정 탈취 또는 권한 우회 추정), MKYU는 관리자 계정 탈취를 통한 외부 접속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대응

퓨쳐스콜레는 무단 조회에 사용된 계정 정지, 접근 권한 강화, 보안 점검, 관계당국 및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신고를 완료했다. MKYU도 사고 사실을 공지하고 대응 조치에 착수했다.

실무 포인트

SaaS·외부 플랫폼에 강의·서비스를 위탁할 경우 플랫폼 측 침해사고가 자사 고객 데이터 유출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위탁 처리자의 보안 수준과 계약상 책임 범위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관리자 계정에는 MFA(다단계 인증)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본문

온라인 강의 플랫폼 '라이브클래스'가 유출사고를 당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라이브클래스에 강의를 호스팅하던 개인 강사들도 피해를 떠안게 된 것이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라이브클래스 운영사 퓨쳐스콜레(대표 신철헌)는 최근 외부 악의적인 공격으로 자사 시스템이 침해됐고,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퓨처스콜레는 공지를 통해 "지난 15일 자체 보안 점검 과정에서 라이브클래스 서비스에 외부의 악의적인 공격으로 수강생 정보 조회 기능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며 "이 과정에서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이브클래스 개인정보 유출 공지 중 일부 발췌.(사진=라이브클래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 이름 ▲수강신청자명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프로필 이미지 주소 ▲서비스 내부 식별번호 등이다.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나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퓨쳐스콜레는 유출 사실을 확인한 후 ▲무단 조회에 사용된 계정 정지 ▲수강생 정보 조회 기능 접근 권한 강화 ▲조회 기능 점검 및 보안 조치 ▲관계당국 유출신고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신고 등 보안 조치 및 관계기관 신고를 마쳤다.

퓨쳐스콜레가 운영하는 라이브클래스는 2018년 11월 론칭한 플랫폼으로, 여러 강사진의 강의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라이브클래스가 유출사고를 당하면서 강의를 위탁한 업체에서도 피해가 이어졌다.

정보보호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어멘토'는 최근 라이브클래스의 유출사고로 인해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시큐어멘토 측은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시큐어멘토 사이트의 강의 운영을 위탁받아 처리하는 라이브클래스에서 외부 공격으로 인한 회원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지완's 4시간 오픽'도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강의 운영에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 라이브클래스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개별 유출 대상자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4시간 오픽'에 제공되지 않으며, 라이브클래스가 유출이 확인된 대상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클래스 외에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노린 공격 시도는 또 한 번 발생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MKYU는 공지를 통해 "지난 16일 권한 없는 외부 접속자가 관리자 계정을 이용해 당사 시스템에 접근해 회원정보 일부가 외부 다운로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아이디 ▲회원번호 ▲소속 ▲성별 ▲생년월일 ▲직업 ▲닉네임 ▲가입일 ▲최근접속일 ▲수강건수 ▲결제금액 등 정보가 포함돼 있다. 단 성명,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은 정보가 암호화된 채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다운로드됐으며,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계좌번호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출처
ZDNet Korea ·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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