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커 조직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온라인 채용 포털을 해킹해 전·현직 요원과 채용 지원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출됐다고 알려진 정보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뿐 아니라 중국·러시아·이란·헤즈볼라 관련 정보·방첩 업무 담당자의 신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큽니다. 해커들은 FBI가 최근 발표한 해킹 경보를 철회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FBI는 해당 채용 포털 접속을 차단하고 침해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의 채용·인사 시스템도 해킹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민감 직종 종사자 정보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해커 조직 샤이니헌터스가 FBI 온라인 채용 포털(FBIJobs.gov)을 침해하고 전·현직 요원 및 지원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 2~3TB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채용 포털에는 사이트 장악을 알리는 배너가 게시됐으며 현재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유출 주장 데이터에는 이름·주소·전화번호·생년월일·사회보장번호·비상연락처·근무지·담당 업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중국·러시아·이란·헤즈볼라 관련 정보·방첩 업무 담당 요원의 신원 정보가 포함돼 있어 인명 안전과 국가 정보 활동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FBI 온라인 채용 포털이 침해됐으나 FBI는 아직 구체적인 침해 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FBI는 사이버범죄 조직의 침해 주장을 인지하고 '적극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FBIJobs.gov 접속은 현재 중단됐다. 유출 여부와 피해 규모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공공기관의 채용·인사 포털도 민감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보유한 고가치 공격 대상임을 보여준다. 조직 내 인사·채용 시스템의 접근 통제, 저장 데이터 암호화, 이상 접근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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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조직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가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현직 요원과 채용 지원자 수천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FBI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침해 경로와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샤이니헌터스는 FBI 온라인 채용 포털을 해킹해 2~3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입수한 약 5000줄 분량의 스프레드시트에는 FBI 직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미국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고유 식별번호), 비상 연락처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의 근무지와 담당 업무 정보도 포함됐다.
중국과 러시아, 이란, 헤즈볼라 관련 정보·방첩 업무를 맡은 직원 정보도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련 조직을 담당하는 직원 14명, 러시아 관련 업무 직원 9명, 이란 또는 헤즈볼라 관련 정보 업무 직원 3명 등이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샤이니헌터스는 FBI가 지난 5월 발표한 해킹 수법 관련 경보문을 1주일 안에 철회하거나 수정하지 않으면 "더 큰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탈취했다고 주장한 데이터를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FBI 채용 포털은 현재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NYT에 따르면 전날 포털에는 샤이니헌터스가 사이트를 장악했다는 내용의 배너가 게시됐다.
FBI는 엑스(X)를 통해 "FBIJobs.gov를 손상시키고 FBI 직원의 개인 식별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사이버 범죄 조직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FBI는 침해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적극적이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