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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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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악성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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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보안뉴스·2026. 10. 01.

화상회의 앱인 줄 알았는데 원격관리 도구...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거친 악성코드 감염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위협분석팀 유닛42가 '아그타백업(AgtaBackup)'이라는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찾아냈습니다. 공격자는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받는 것처럼 속여 실제로는 LogMeIn Resolve나 ConnectWise ScreenConnect 같은 정상 원격관리 도구를 설치하게 합니다. 이렇게 원격 접속 통로를 먼저 확보한 뒤, 시간이 지나서 진짜 악성코드를 몰래 심는 방식입니다. 이 악성코드는 시스템 최고 권한으로 숨어 작동하며, 지워도 자동으로 되살아나고, 여러 브라우저의 비밀번호와 쿠키를 훔치며 키로거(입력값을 몰래 기록하는 프로그램)까지 심습니다. 보안팀은 승인되지 않은 원격관리 도구 설치와 자동 복구되는 예약 작업 등을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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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10. 01.

러시아 국가 해커, 새로운 RedFlick 기법으로 악성코드 유포

러시아 정부 연계 해킹 그룹 Star Blizzard(스타 블리자드)가 'RedFlick'이라는 새로운 악성코드 설치 기법을 이용해 자신들의 전용 백도어(backdoor, 시스템에 몰래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악성코드) CosmicPulse를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기법은 피해자가 가짜 PDF처럼 보이는 바로가기 파일 하나만 클릭해도 자동으로 감염이 진행되도록 설계되어, 기존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ClickFix 공격보다 훨씬 은밀하고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소 13건의 대규모 피싱 캠페인이 발견됐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기관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공격 대상은 우크라이나를 정치적·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정부기관, 국제 NGO, 싱크탱크, 금융기관 등입니다. Microsoft는 피싱에 강한 인증 방식, 조건부 접근 정책, 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차단 모드 적용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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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1.

공격자들, ChatGPT 커스텀 GPT를 악용해 ClickFix 미끼로 RAT 유포

공격자들이 ChatGPT의 '커스텀 GPT(Custom GPT)' 기능을 악용해 가짜 제품 안내처럼 꾸민 뒤, 이용자를 악성 사이트로 유도하는 새로운 공격이 발견됐습니다. 이용자가 유도된 구글 사이트에서는 가짜 캡차 화면을 통해 이른바 'ClickFix' 수법으로 악성 PowerShell 명령을 직접 복사·실행하도록 속이며, 이 과정에서 정상 서명된 캐논(Canon) 실행파일을 악용한 DLL 사이드로딩으로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심습니다. 이 RAT는 화면·카메라·마이크 감시, 파일 검색, 추가 악성코드 실행 등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소 4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OpenAI Codex·Anthropic Claude를 사칭한 사이트, 정상 사이트 해킹을 통한 ClearFake/EtherHiding 공격 등 ClickFix 기법을 쓰는 다른 캠페인들도 동시에 다수 발견되고 있어, 신뢰받는 플랫폼을 악용한 사회공학 공격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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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09. 30.

구글 검색 광고 타고 들어간 '챗GPT 플러스'... 맞춤형 GPT가 악성코드 설치 안내

보안 기업 헌트리스(Huntress)가 챗GPT의 '맞춤형 GPT' 기능을 악용한 새로운 공격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공격자는 정상 서비스인 것처럼 꾸민 가짜 GPT를 만들고, 구글 검색 광고를 이용해 사용자를 유인했습니다. 이용자가 GPT가 안내한 가짜 인증 화면에서 스스로 파워셸(PowerShell) 명령어를 붙여넣고 실행하게 만드는 이른바 '클릭픽스(ClickFix)' 수법이 사용됐습니다. 이 명령이 실행되면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이 설치되고, 최종적으로 공격자가 시스템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악성코드(RAT)가 심어집니다. 오픈AI가 문제의 GPT를 삭제했지만 이틀 뒤 방식만 바꾼 두 번째 GPT가 다시 발견돼, 공격자들이 이 수법을 계속 반복해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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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09. 29.

구글이 붙여 준 '인증 개발자' 딱지... 크롬 팝업차단 확장, 챗봇 대화까지 빼냈다

크롬 웹스토어에 '인증 개발자' 마크까지 달고 200만명 넘게 사용해 온 팝업 차단 확장 프로그램 '포퍼블로커(Poper Blocker)'가 사실은 사용자 정보를 몰래 빼가는 악성코드였다는 사실이 보안 연구조직 베이에어리어랩스(Bay Area Labs)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이 확장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방문한 모든 웹페이지 주소와 화면 캡처는 물론, 클로드·챗GPT·제미나이 같은 AI 챗봇과 나눈 대화 내용까지 서버로 빼돌렸습니다. 설치 후 24시간이 지나서야 악성 기능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구글의 심사와 보안 연구자의 탐지를 피했고, 기업들이 쓰는 정보유출방지(DLP) 도구도 데이터를 난독화해 무력화시켰습니다. 같은 개발사인 빅스타랩스(Big Star Labs)의 다른 확장 프로그램들도 여전히 '인증 개발자' 표시를 단 채 유통 중이며, 조사 대상 광고 차단기 5개 중 1개꼴로 유사한 정보 유출 정황이 발견돼 문제가 이 회사에만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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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30.

러시아 Star Blizzard, 가짜 행사 초청장으로 100개 이상 조직에 백도어 유포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킹 그룹 'Star Blizzard'(러시아 연방보안국 FSB 소속으로 추정)가 가짜 행사 초청장을 미끼로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 Windows 컴퓨터에 백도어(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우회해 몰래 시스템에 접근하는 악성코드)를 심는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이후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조직이 표적이 되었고, 실제 감염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유명 싱크탱크 이름을 사칭한 초청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하면 비밀번호로 보호된 압축파일과 악성 바로가기(LNK) 파일을 전달해 백도어 CosmicPulse를 설치합니다. 3월에는 일부 대상에게 아이폰용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도구)인 DarkSword로 연결되는 링크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Microsoft는 탐지 지표와 대응 가이드를 공개했으며, 발신자 주소 확인, SSH 아웃바운드 차단, 피싱에 강한 인증 방식 사용 등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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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9.

chatgpt.com의 악성 커스텀 GPT, 사용자를 속여 RAT 설치 유도

공격자들이 구글 검색의 스폰서 광고(광고 영역 검색 결과)를 이용해 "Plus 5.6"이라는 악성 커스텀 GPT(ChatGPT의 맞춤형 챗봇 기능)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chatgpt"를 검색한 사용자가 이 광고 링크를 클릭하면 정식 chatgpt.com 사이트 안의 가짜 GPT 페이지로 연결되고, 여기서 다시 가짜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캡차 확인 페이지로 유도됩니다. 이 페이지는 "ClickFix"라는 수법으로, 사용자에게 특정 명령어를 복사해 터미널에 붙여넣도록 유도하며, 이를 실행하면 캐논(Canon)이나 스타독(Stardock)의 정상 서명된 실행파일을 통해 원격 접속 트로이목마(RAT, 공격자가 감염된 PC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게 하는 악성코드)가 몰래 설치됩니다. Huntress 보안팀은 이 공격으로 최소 40건의 사고 대응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OpenAI가 처음 발견된 악성 GPT를 삭제했지만 공격자들은 곧바로 새 버전을 만들어 유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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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9.

네덜란드 경찰, ShinyHunters 해킹 수사 관련 체포 사실 확인

네덜란드 경찰이 이달 암스테르담에서 체포한 24세 남성이 해킹조직 ShinyHunters 수사와 관련이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용의자는 과거 "Umbreon"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페이핀 반 데어 스탑(Pepijn van der Stap)으로, 2023년에도 여러 기업을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돼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달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전자기기를 압수했으며, "Umbreon" 캐릭터가 최근 FBI 침해 사건과 Clop 랜섬웨어 조직 유출 사이트 변조에도 등장해 연결고리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다만 DataBreaches와 지인들은 경찰이 공개한 음성이 본인 목소리가 아니라고 밝혔고, ShinyHunters 측도 그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화요일 로테르담 법원 출석에서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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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9.

RatHat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콘솔, Gemini AI로 고액 피해자 골라낸다

RatHat이라는 안드로이드 뱅킹 트로이목마(은행 앱 정보를 훔치는 악성코드)를 운영자들이 웹 콘솔로 판매·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안기업 Cleafy와 Zimperium 조사로 드러났습니다. 이 콘솔의 최신 버전은 구글의 AI 모델인 Gemini를 이용해 훔친 문자메시지 내용만으로 피해자의 은행 잔액을 추정하고, 돈이 많은 표적과 그렇지 않은 표적을 자동으로 분류해줍니다. 악성코드는 문자메시지나 광고를 통해 설치를 유도하고, 설치되면 '접근성' 권한을 이용해 몰래 무선 디버깅을 켜서 운영자가 버튼 한 번으로 해당 폰을 원격 조종할 수 있게 만듭니다. 특히 minicap·minitouch라는 도구를 써서 권한 요청이나 녹화 표시 없이 화면을 훔쳐보고 조작할 수 있어 피해자가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앱을 지워도 별도로 설치된 프로그램이 폰을 재부팅하기 전까지 계속 살아남아 앱을 재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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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7.

해킹·가짜뉴스·폭발물 드론까지…유럽 겨냥한 러시아 '복합 공격'

러시아가 유럽을 상대로 해킹, 허위정보 유포, 드론을 이용한 시설 파괴 시도를 동시에 벌이는 '복합 공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위협 분석 기업 레코디드퓨처의 인식트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은 방화벽·VPN(가상 사설망)·이메일 포털에 침투해 정보를 빼내거나 장기간 내부 접근 권한을 확보하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에너지·통신 시설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지원 물자를 다루는 물류업체와 군사·민간 겸용 부품 제조사도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향후 2년간 이런 복합 공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과 기관에 피싱에 강한 다중인증(MFA) 적용과 통합 대응 절차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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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7.

Lunex Stealer, AMD 드라이버 악용해 보안 모니터링 무력화 후 브라우저 자격증명 탈취

Lunex Stealer(루넥스 스틸러)는 우크라이나 웹사이트에 심어진 가짜 CAPTCHA 페이지로 사용자를 속여 악성 파일을 설치하게 만드는 정교한 악성코드입니다. 특히 AMD 그래픽 드라이버의 취약점(CVE-2023-20598)을 악용해 보안 프로그램을 몰래 무력화한 뒤 Chrome·Edge 등 7개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쿠키,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를 탈취합니다. 브라우저 안에 PowerShell 스크립트와 악성 확장 프로그램을 심어 악성코드 파일을 삭제하거나 재부팅해도 살아남는 강력한 지속성을 갖췄습니다. 현재 13개국 28개 서버로 빠르게 확산 중인 악성코드 서비스(MaaS) 플랫폼이며, HVCI(하이퍼바이저 기반 커널 보호)나 마이크로소프트 취약 드라이버 차단 목록으로도 막히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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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5.

PamStealer macOS 악성코드, 실시간 C2 페이로드 복호화와 다중 영속성 메커니즘 추가

PamStealer는 macOS를 노리는 정보 탈취 악성코드로, 최신 버전에서 서버와 실시간 암호화 키 교환 없이는 악성 파일 자체를 분석조차 할 수 없도록 설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피해자는 가짜 암호화폐 지갑 앱 사이트("wavel[.]app")를 통해 감염되며, 파일을 열면 사용자 모르게 4가지 방식으로 시스템에 뿌리를 내립니다. 감염 후에는 macOS 비밀번호, 키체인(macOS의 내장 비밀번호 저장소), Chrome·Firefox 등 주요 브라우저의 로그인 정보, 각종 개인 파일까지 광범위하게 훔쳐갑니다. Git을 사용하는 개발자 환경에서는 커밋·체크아웃 동작마다 악성 복구 스크립트가 자동 실행되어 제거가 더욱 어렵습니다. macOS 사용자, 특히 개발자와 암호화폐 이용자는 출처 불명의 dmg 파일 실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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