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메타마스크, 스테이킹 인프라서 보안 사고…이더리움 보상 탈취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메타마스크가 운영하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예치해두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시스템) 인프라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해, 검증자(블록 생성을 검증하는 서버)가 받은 블록 생성 보상 이더리움 0.36개가 해커로 추정되는 주소로 빠져나갔습니다. 메타마스크와 함께 검증자를 운영해온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는 이번 사고 원인을 "인프라 침해"라고 밝혔지만, 메타마스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침해 방식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 보안 연구자는 보상을 받은 검증자 19개 중 18개에서 자금이 예상치 못한 주소로 빠져나갔다고 분석했습니다. 메타마스크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영향받은 검증자 약 1만 7000개(스테이킹된 이더리움 약 52만 3000개 추정)를 선제적으로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복구까지는 최대 45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이용자의 메타마스크 지갑 자체에는 즉각적인 위협이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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