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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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 제조 뉴스

제조
데일리시큐·2026. 10. 01.

[CPS 보안 워크숍] 김충효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 "GPS 교란, 전력시스템 오동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전력계통에서 쓰이는 GPS 시각정보를 교란(스푸핑)하는 공격이 실제 상용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급격한 시간 조작은 장비가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막아내지만, 실제 GPS 신호와 거의 비슷하게 맞춘 뒤 아주 천천히 시간을 바꾸는 정교한 공격은 탐지를 피해 전력설비의 위상(전압·전류 측정값) 계산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왜곡이 심해지면 보호계전기(이상 발생 시 선로를 차단하는 장치)가 실제로는 사고가 없는데도 오작동해 선로를 끊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고는 수십 밀리초 만에 급격히 변하고 GPS 스푸핑은 변화가 매우 느리다는 차이가 있어, 변화 속도를 보면 둘을 구분할 수 있다는 대응 방법도 제시됐습니다. 한전은 장기적으로 GPS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표준시를 광통신망으로 전달하는 네트워크 기반 시각동기 체계를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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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제조
데일리시큐·2026. 09. 22.

[단독] 울산 산업제어시스템 접근권한 다크웹서 판매 정황…해커 "PLC 태그 인증 없이 Read/Write 가능" 주장

해외 다크웹 포럼에 울산 소재 산업제어시스템(ICS·공장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접근 권한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PLC(공정 제어 장치) 모델명, 통신 프로토콜, 내부 제어 태그 23개에 인증 없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습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외부 공격자가 공장 설비의 동작을 원격으로 변경할 수 있어 생산 중단이나 설비 오작동 등 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게시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허위·사기성 게시물인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구체성이 높아 관련 기관과 기업의 즉각적인 점검이 권고됩니다. CISA(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도 ICS 장비를 인터넷에 직접 노출하지 말고 방화벽 뒤에 격리할 것을 지속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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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일리시큐·2026. 09. 15.

KISA, 민관 합동 자동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진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격자가 협력사 시스템에 침입한 뒤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몰래 바꿔치기해 실제 차량 기능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수많은 협력사가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구조여서, 협력사 한 곳의 보안 허점이 차량 안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탐지부터 격리·복구·수사까지 전 과정의 공조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은 단순 IT 장애를 넘어 탑승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공급망 전반의 보안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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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일리시큐·2026. 08. 31.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로봇서 원격 해킹 취약점…주변 로봇으로 공격 확산 가능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의 휴머노이드 로봇 G1 EDU에서 인증 없이 최고 관리자(루트) 권한을 탈취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2건(CVE-2026-76639, CVE-2026-76640)이 공개됐습니다. 공격자는 파일 업로드 기능의 허점이나 블루투스 통신의 인증 우회를 통해 로봇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으며, 장악된 로봇이 블루투스 범위 안의 다른 G1 로봇에도 연쇄 공격을 퍼뜨릴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로봇이 침해될 경우 카메라·마이크 접근, 충돌 방지 기능 해제 등 물리적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니트리는 클라우드 소유권 검증 문제를 부분적으로 수정했으나, 펌웨어 수준의 취약점은 별도 업데이트가 필요해 G1 운영 기관은 최신 펌웨어 적용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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