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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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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분야 뉴스

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04.

개인정보위, 내년 예산 '역대 최대'…신고포상금 94억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027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996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실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으로 94억원이 새로 반영되어, 내부 은폐·축소 행위를 조기에 적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정부의 감시와 조사 역량이 한층 강화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방체계 구축, 디지털 포렌식, AI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등 전방위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위반 시 내부 고발을 통한 적발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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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02.

[이슈플러스] 국제 CC로 공공 보안시장 개방 확대…韓 경쟁력 시험대

한국 국가정보원이 공공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해외에서 이미 국제 공통평가기준(CC·Common Criteria) 인증을 받은 보안 제품이 국내 공공기관에 더 쉽게 도입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해외 CC 인증 제품도 국내 공공환경에 쓰려면 별도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추가로 통과해야 했습니다. 이번 변화로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VPN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국내 보안기업들은 인증 장벽에 의존하기보다 기술력·가격·유지보수 등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세부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공급망 안정성과 국가 보안 통제력도 함께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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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2026. 08. 30.

러시아 해킹 조직 APT28, 유럽 정부·외교기관 공격…신종 백도어 'HOOKEDGE' 사용

러시아 군사정보기관(GRU)과 연계된 해킹 그룹 APT28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스페인·루마니아·튀르키예의 정부·외교·방산 기관을 노린 사이버 스파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공격자는 실제 외교 회의 일정처럼 꾸민 가짜 워드 문서를 피싱 미끼로 사용했으며, 피해자가 매크로 실행을 허용하면 'HOOKEDGE'라는 신종 백도어(몰래 설치되어 외부에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설치됩니다. 이 백도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브라우저를 몰래 실행하고, 개발자 테스트 도구인 webhook.site라는 정상 서비스를 통해 공격자의 명령을 주고받아 일반 웹 트래픽처럼 위장합니다. 중요 표적으로 판단된 피해자에게는 5분 간격으로 명령을 확인하는 2단계 백도어까지 추가 설치해 실시간에 가까운 원격 제어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조직 내 워드 매크로 실행을 제한하고 webhook.site 등 외부 HTTP 서비스로의 비정상 통신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 대응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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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2026. 09. 01.

베를린 행정망 해킹…랜섬웨어 조직 '리시다' "5.79TB 탈취" 주장, 당국 데이터 유출 확인

독일 베를린 시 행정망이 랜섬웨어 조직 '리시다(Rhysida)'의 공격을 받아 실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약 5.79TB, 144만 개 파일을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30비트코인(BTC)의 몸값을 요구했지만, 베를린 시장은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출된 자료에는 이름·이메일·IBAN(국제은행계좌번호)·비밀번호·인사기록·급여정보는 물론 상수도 관련 중요 인프라 보안 평가 자료까지 포함됐다고 공격자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시다는 2023년부터 정부·의료·교육·제조·IT 분야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먼저 빼낸 뒤 몸값을 요구하는' 이중 협박 방식을 써온 조직입니다. 현재 베를린 경찰·검찰·독일 연방정보보안청(BSI)이 공조 수사 중이며, 행정 시스템은 보안점검 후 복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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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cker News·2026. 09. 03.

Thomson Reuters 법원 소프트웨어 침해, 사회보장번호·봉인 자료 유출 가능성

Thomson Reuters의 법원 사건 관리 소프트웨어인 C-Track이 2026년 3월부터 6월 말까지 비인가 접근을 당했습니다. 미국 11개 주,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법원 24곳 이상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름·사회보장번호(SSN)·운전면허번호·생년월일·의료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법원에서는 봉인(비공개) 처리된 법원 문서의 기밀 정보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homson Reuters는 6월 30일 침해를 발견했으나 공개 통보는 9월 2일에야 이루어졌고, 현재 노스다코타 주를 중심으로 형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피해 규모·접근 방법·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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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Net Security·2026. 09. 03.

Thomson Reuters, 미국·캐나다 법원 기록 유출 데이터 침해 사고 공개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Thomson Reuters가 운영하는 법원 사건 관리 플랫폼 'C-Track'에서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2026년 3월에 이미 시스템에 침입해 파일을 탈취했으며, 회사 측은 6월 30일이 돼서야 이를 발견했습니다. 미국 12개 이상 주(州) 법원,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캐나다 온타리오 법원 등의 기록이 영향을 받았으며, 유출된 정보에는 사회보장번호(SSN), 운전면허 번호, 의료 정보, 생년월일, 건강보험 정보 등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부 법원에서는 기밀·봉인 문서까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Thomson Reuters는 피해자에게 12개월 무료 신용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나, 공격자 신원·유출 규모·침입 경위 등 핵심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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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2026. 09. 03.

보안 특화 모델 참여 보안기업들 "역할 아직 분배 안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3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위협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사업 기간은 10개월이며,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지원받아 개발을 진행합니다. 다만 구글·OpenAI·Anthropic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이미 사이버보안 특화 AI를 출시한 상황에서 개발 시점이 늦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중국·러시아 등 국가 배후 해킹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모델로 차별화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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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2026. 09. 03.

네이버클라우드, 정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 최종 선정

한국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보안 전용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취약점 분석, 악성코드 탐지, 위협 탐지 등 보안 업무를 AI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AI 에이전트(특정 업무를 자율 수행하는 AI 시스템)를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2026년 9월부터 10개월간 고성능 GPU(NVIDIA B200 256장)를 직접 지원하며 개발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보안 기업들이 이미 AI 기반 보안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만큼, 개발된 모델이 실제 보안 현장에서 어느 수준의 성능을 낼 수 있을지가 향후 핵심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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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보안·2026. 09. 03.

네이버클라우드, 보안 AI 최종 사업자…이달 개발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대규모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컨소시엄에는 LG CNS, 샌즈랩, S2W, 이스트시큐리티 등 주요 보안·AI 기업과 금융보안원, KISTI 등 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정부는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10개월간 지원하며, 이달 중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내 보안 AI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산학연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는 점에서 국내 사이버보안 생태계에 미칠 파급 효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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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cker News·2026. 09. 02.

악성 Apache 모듈로 브라질 정부 사이트 트래픽 납치해 도박 페이지 유도

중국어권 사이버범죄 그룹 'Gambling Goblin'이 브라질 정부 기관과 교육기관의 웹 서버에 악성 Apache 모듈을 심어, 방문자를 온라인 도박·스포츠 베팅 사이트로 몰래 연결하는 공격이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주소창에 정상 정부 도메인이 표시되는 채로 가짜 구글플레이·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등을 모방한 피싱 페이지로 유도됩니다. 공격자는 서버에 침투한 뒤 DownPro·AlphaAgent·oRAT·SSH 무차별 대입 도구 등 다양한 악성 도구를 배포하고, 3snake 기반 도구로 서버 관리자 계정 정보까지 탈취합니다. 조사 기관 Hunt.io는 탈취된 브라질 정부 서브도메인에서 생성된 URL이 63만 개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그룹은 2022년 아시아 도박 사이트를 노린 것으로 알려진 위협 행위자 Earth Berberoka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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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cker News·2026. 09. 02.

GeoNetwork, 정부 지오포털 백엔드에 영향을 주는 비인증 RCE 체인 취약점 수정

오픈소스 지리공간 메타데이터 카탈로그인 GeoNetwork에서 두 개의 취약점(CVE-2026-63219, CVE-2026-58400)을 연결하면 로그인 없이도 서버를 원격으로 장악할 수 있는 RCE(원격 코드 실행)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첫 번째 취약점은 인증 없이 악성 스타일시트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게 하고, 두 번째는 그 파일이 실행될 때 운영체제 명령까지 수행하도록 합니다. 인터넷에 노출된 취약 버전 GeoNetwork 121개 중 89%가 정부·군·국가기관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어 파급력이 큽니다. GeoNetwork 4.4.12 및 4.2.17 버전에서 수정되었으므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운영 중인 기관은 즉시 업그레이드하거나, 그 전까지 리버스 프록시에서 formatter 엔드포인트의 쓰기 요청을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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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Net Security·2026. 09. 02.

배터리 저장소 사이버 공격은 오작동하는 제어기와 구별할 수 없다

전력망에 연결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실제 오작동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위협 연구가 나왔습니다. 공격자가 클라우드 기반 최적화 플랫폼 하나를 장악하면, 텍사스에서는 약 1,500개(ERCOT 전체의 5.4%), 영국에서는 약 400개(전체의 29%) 배터리 유닛을 원격 제어해 대규모 정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순간적으로 충전에서 방전으로 전환하는 동작은 정상 주파수 응답과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에 관제실에서는 공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025년 4월 스페인 대정전 사례처럼, 사고와 공격이 동일한 흔적을 남기고 핵심 데이터가 민간 기업들에 분산돼 있어 사후 귀인(누가 공격했는지 규명)도 매우 어렵습니다. IEC 62443(산업제어시스템 보안 표준) 인증 의무화와 분기별 모의훈련 도입이 2031년까지의 대규모 공격 발생 확률을 92.1%에서 61.4%로 낮출 수 있다고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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