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ITSKT·KISTI, 양자암호망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국제 표준 상호운용성 검증
SK텔레콤(SKT)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양자암호통신망을 실제로 구축하기 전에 가상 환경에서 미리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양자암호통신은 도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암호키를 주고받는 기술로, 미래 통신 보안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이번 기술은 서로 다른 기관이 각각 개발한 시스템을 국제 표준(ETSI) 인터페이스로 연결해 상호운용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한 첫 사례입니다. 특정 장비에 종속되지 않아 향후 다른 기관·기업의 양자암호 장비와도 쉽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유럽광통신국제회의(ECOC 2026)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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