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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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키워드 뉴스

중요금융
ZDNet Korea·2026. 09. 16.

디센트 지갑 앱 노린 해킹 발생…1억 5천만원 상당 리플 탈취

국내 디지털자산 지갑 앱 '디센트(D'CENT)'를 운영하는 아이오트러스트에서 해킹이 발생해,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리플(XRP) 암호화폐가 탈취됐습니다. 피해는 주로 해외 이용자에게 집중됐으며, 탈취된 자산은 현재 해커가 관리하는 8개 지갑 주소에 분산 보관된 상태입니다. 해킹의 원인으로는 지갑의 '니모닉 시드 문구(지갑을 복구하는 데 쓰이는 비밀 단어 조합)' 생성 과정의 결함이 의심되고 있으며, 지난달 캐나다 보안기업이 공개한 유사 공격 수법과의 연관성도 검토 중입니다. 현재 아이오트러스트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고 거래소에 자산 동결을 요청한 상태이며, 디센트 앱 지갑 이용자에게는 즉시 자산을 안전한 지갑으로 옮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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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11.

금융보안원, 보이스피싱 대응 'ASAP 활용 설명회' 개최

금융보안원이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AI 기반 정보공유 플랫폼 'ASAP'의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실무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으로 정보공유 범위가 제2금융권·통신사·수사기관까지 확대된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ASAP을 통해 공유되는 정보 유형도 기존 9개에서 14개로 늘어났으며, 오는 10월에는 AI 분석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금융회사 실무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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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ZDNet Korea·2026. 09. 08.

북한 해커도 AI로 무장…"연말 AI 에이전트 공격 가시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김수키'와 중국 연계 해킹조직들이 인공지능(AI)을 사이버 공격에 본격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수키는 외부 서버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아도 되는 로컬 AI 환경을 직접 구축해 악성코드 개발, 공격 자동화, 스피어피싱(특정 대상을 노린 정밀 이메일 사기) 미끼 제작 등에 AI를 접목하고 있습니다. 중국계 해킹조직들은 딥시크(DeepSeek) 같은 AI를 활용해 공격 횟수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렸으며, 보안 안전장치가 느슨한 중국 AI 모델이 공격자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 AI 에이전트(사람의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해 공격을 수행하는 자동화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업은 피싱 방어 솔루션을 갖추고,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를 통해 공격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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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The Hacker News·2026. 09. 08.

Liquid 해커, Elements 버그로 탈취한 3,400 비트코인 반환 — 47M 달러 상당 598 BTC는 여전히 보유 중

비트코인 사이드체인(메인 체인과 연결된 별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Liquid Network에서 9월 6일 약 4,000 BTC(당시 약 3,200억 원 상당)가 무단 출금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들은 Liquid의 기반 소프트웨어인 Elements의 버그를 악용해 L-BTC 토큰을 임의로 생성하고, 이를 실제 비트코인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튿날 공격자들은 스스로를 "화이트햇(윤리적 해커)"이라 칭하며 3,400 BTC를 반환했지만, 약 598.5 BTC(약 470억 원)는 아직 돌려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Blockstream은 취약점 패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나, 미반환 비트코인이 협상 보상금인지 아니면 일종의 협박(extortion)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Liquid 네트워크는 현재도 재가동 준비 중이며, 네트워크가 공식 재시작될 때까지 사용자들은 페그인(peg-in)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지 말 것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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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Help Net Security·2026. 09. 08.

배송 파트너 침해 사고 이후 Trezor 고객들, 피싱 전화·실물 우편 공격 피해

암호화폐(가상자산)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Trezor의 물류 파트너인 ShipMonk가 해킹을 당해 고객 약 67,000명의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 주소가 유출됐습니다. 공격자들은 Metabase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발견된 SQL 인젝션(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해킹 기법)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ShipMonk 시스템에 침투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피싱(사기) 전화와 QR코드가 담긴 실물 우편물이 실제로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Trezor 자체 시스템이나 기기는 침해되지 않았지만, 가상자산 보유자를 노린 물리적 강탈 범죄도 급증하고 있어 유출된 고객들의 신체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Trezor 측은 익명 배송 옵션 도입을 추진 중이며, 고객들에게 사기 시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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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ZDNet Korea·2026. 09. 08.

양자 컴퓨터의 공습, 비트코인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양자 컴퓨터가 발전하면 비트코인의 핵심 보안 기술인 타원 곡선 암호(ECDSA)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30%가 양자 공격에 노출될 수 있으며, 양자 내성 암호(PQC, 양자 컴퓨터로도 뚫기 어려운 새로운 암호 방식)로 전환하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중앙 관리 주체 없이 전 세계 수만 개의 노드가 합의해야 하므로, 이 전환이 실제로 충분히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입니다. 전문가들은 2028년까지 구체적인 마이그레이션 로드맵이 나와야 한다고 보며, 그 전에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비트코인 가격과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결국 비트코인의 생존은 기술 자체보다 커뮤니티가 얼마나 빠르게 하나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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