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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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3.

티빙 3954만 계정 유출…문제는 '해킹 기술'이 아니라 내부 통제였다

국내 OTT 서비스 티빙(TVING)에서 약 3954만 개의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개발자의 접속키(API 키) 하나를 탈취한 뒤, 소스코드에 평문으로 저장된 운영 서버 접속키를 연달아 확보해 실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까지 침투했습니다. 이름·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이메일 등 70종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일부는 암호화키와 함께 빠져나가 사실상 평문 유출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2024년 모의해킹에서 이미 접속키 하드코딩 문제가 발견됐음에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첫 번째 이상 탐지 후에도 공격자의 우회 공격을 막지 못해 '기본 보안 통제의 총체적 실패'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4시간 내 신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추가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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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자신문 보안·2026. 08. 27.

금융권 '주민번호 관행' 손본 개인정보위…220개사 점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올해 4월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 220개 회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주민번호) 처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금융거래와 직접 관련 없는 온라인 회원가입·계정 찾기·민간인증서 연동 등에서 법적 근거 없이 주민번호를 수집해온 관행이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법령에서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면 주민번호 처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금융권도 금융거래 목적 외의 일반 서비스에서는 주민번호를 요구할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문제가 된 처리 절차를 모두 개선하도록 지시했고,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시정한 경우에는 별도 처분 없이 사안을 종결했습니다. 금융사 개인정보 담당자는 자사 서비스 전반에서 주민번호 수집 근거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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