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줌인] K-시큐리티 살릴 보안 AI…'성능' 입증이 관건
한국 정부가 사이버보안 분야에 특화된 독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보안업체들은 OpenAI·Anthropic 같은 최신 AI를 이미 보안 제품에 활용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데이터 국외 이전 우려 등으로 같은 수준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독자 모델 개발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기존 상용 AI와 동등한 조건에서 취약점 탐지·오탐률·공격방어 시나리오 분석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성능 우수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성능 검증 없이 공공 부문 위주로 활용을 늘리다가는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갈라파고스형' 기술로 전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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