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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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배후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8.

해커들, 대규모 자격증명 탈취를 위한 AI 프레임워크 구축

해커들이 단순한 AI 채팅봇 활용을 넘어, 공격의 모든 단계를 스스로 처리하는 '멀티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대규모 계정 탈취에 나서고 있습니다. Google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에 따르면, 한 공격자는 불과 6시간 만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침해하고 수천 건의 자격증명(아이디·비밀번호)을 훔쳐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취약점 스캔, IP 주소 교체, 실시간 문제 해결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하여 방어 측이 대응할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러시아 연계 국가 배후 그룹들도 AI를 활용한 정찰·피싱·악성코드 개발에 나서고 있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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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07.

새 사이버안보비서관에게 바란다…"현장형 컨트롤타워되길"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 해커 출신 교수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보안 기업 창업·운영 경험과 학계 활동을 두루 갖춘 인물로, 각계에서는 현장 경험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산업계는 공급망 보안 정책 강화와 민·관 조율 역할을 주문했고, 학계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지원과 국제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보안 실무자들은 화이트해커의 침투 테스트(모의해킹)에 대한 법적 보호 보장, 기업 보안팀의 열악한 처우·인식 개선, 사후 대응에서 선제 예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패치를 적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침해사고가 반복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진단·검증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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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7.

Telerik UI 패딩 오라클 취약점, 비인증 원격 코드 실행으로 연결되는 체인 — 공개 익스플로잇 공개

보안 기업 TantoSec이 ASP.NET 웹 개발에 널리 쓰이는 컴포넌트인 Telerik UI for ASP.NET AJAX의 취약점을 악용해 로그인 없이도 서버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공격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핵심 원리는 암호화 방식의 결함(패딩 오라클)을 이용해 서버의 암호화 키를 알지 못해도 악성 코드가 담긴 DLL 파일을 서버에 강제로 실행시키는 것입니다. Progress Software는 이미 2026년 7월에 패치를 배포했으나, 공격 도구가 공개된 만큼 패치되지 않은 서버는 즉각적인 위험에 노출됩니다. 다만 공격이 성립하려면 기본 설정이 아닌 특정 조건이 갖춰져야 하며, 현재까지 실제 악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동일 컴포넌트의 구버전 취약점(CVE-2019-18935)은 과거 랜섬웨어 조직과 국가 배후 해킹 그룹이 실제로 악용한 전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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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03.

보안 특화 모델 참여 보안기업들 "역할 아직 분배 안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3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위협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사업 기간은 10개월이며,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지원받아 개발을 진행합니다. 다만 구글·OpenAI·Anthropic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이미 사이버보안 특화 AI를 출시한 상황에서 개발 시점이 늦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중국·러시아 등 국가 배후 해킹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모델로 차별화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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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2.

SonicWall, 실제 악용 중인 SMA1000 제로데이 취약점 경고

SonicWall의 원격 접속 장비인 SMA1000에서 두 개의 제로데이(아직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된) 취약점(CVE-2026-83548, CVE-2026-83549)이 발견되었으며, 공격자들이 이를 묶어서 원격 코드 실행(RCE, 피해 장비를 외부에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공격)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대기업·정부·핵심 인프라 기관에서 원격 근무용 VPN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 피해 파급력이 큽니다. 현재 인터넷에 노출된 SMA1000 장비가 400대 이상으로 파악되며, SonicWall은 즉시 최신 핫픽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올해 7월에도 같은 장비의 다른 취약점(CVE-2026-15409, CVE-2026-15410)이 제로데이 공격과 랜섬웨어에 악용된 전례가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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