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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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증 키워드 뉴스

주요 뉴스

이 범위에서 지금 주목할 이슈

중요The Hacker News

베를린 시, 시 행정 네트워크 데이터 탈취 해커의 협박 요구 거부

독일 베를린 시 정부 네트워크가 2026년 8월 Rhysida 랜섬웨어 그룹에 의해 침해돼 최대 5.79TB의 데이터와 약 12,07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주장되고 있습니다. 베를린 시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경찰·검찰·연방 보안기관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Rhysida 그룹은 MFA(다중 인증)가 적용되지 않은 VPN 계정 탈취, Zerologon(CVE-2020-1472, 윈도우 도메인 컨트롤러 권한을 원격에서 빼앗을 수 있는 취약점), 피싱 등의 방법으로 초기 침투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영국 Manchester Airports Group에서도 약 870만 명의 고객 이메일·전화번호·차량 번호판 등이 유출되는 별도의 침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MFA 전면 적용, Zerologon 패치 적용 여부 재확인, 네트워크 분리(세그멘테이션) 적용을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2026. 0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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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10. 02.

[이슈 진단] ARTEX로 금융권 광범위 공격, 무신사·강남언니·신한은행까지…AI가 파고든 'API 권한검증' 허점

무신사의 29CM, 강남언니, 신한은행에서 잇따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서버에 몰래 침입하는 대신, 정상적으로 열려 있는 웹서비스나 API(앱과 서버가 정보를 주고받는 통로)에 접근해서 조회 조건값을 바꿔가며 다른 사람의 정보를 빼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보안원은 이 공격들 뒤에 중국어 기반 오픈소스 AI 자율 침투 도구 'ARTEX'가 사용된 정황을 확인했고, 다수의 국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공격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모니터링 강화를 권고했습니다. 로그인했다는 사실(인증)과 그 정보를 볼 권한이 있다는 사실(인가)은 다르며, 이번 사고들은 서버가 이 권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격자가 IP를 계속 바꿔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IP 차단만으로는 근본적인 방어가 어려워, 기업들은 API 접근 로그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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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10. 02.

중국 연계 해킹조직 TA419, 앤트로픽 직원 사칭해 AI 정책전문가 노려

중국과 연계된 해킹 조직 TA419가 앤트로픽(Anthropic) 고위 직원과 미국 정책 전문가를 사칭해, 싱크탱크·대학·법률회사의 AI 정책 연구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을 벌였습니다. 공격자는 처음엔 로그인 요구 없이 자연스러운 메일로 대화를 트고, 상대가 답장하면 그제야 악성 링크를 보내는 치밀한 방식을 썼습니다. 이 링크는 중간자(AitM) 공격과 가짜 브라우저 창을 보여주는 '브라우저 안의 브라우저(BitB)' 기법을 결합해,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로그인하고 다중인증(MFA)까지 마쳐도 그 결과로 생긴 로그인 세션 자체를 탈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비밀번호 하나가 아니라 바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계정 접근권을 노린 것으로, 목적은 미국의 AI 정책·수출통제·전략 기획에 관한 정보 수집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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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10. 01.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의 첫날(Day-One) 구멍

이 글은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도입해도, 신입사원 온보딩이나 서비스데스크처럼 사람이 직접 신원을 확인하는 지점에서는 여전히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FBI는 북한 IT 인력이 가짜 신분증과 위장 지원으로 기업에 취업해 내부망에 접근한 사례를 반복적으로 경고해왔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처음부터 잘못된 사람에게 계정과 MFA(다중 인증), 기기를 정상적으로 발급해주면, 이후 아무리 강력한 인증 체계를 갖춰도 그 허점을 바로잡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기사는 Specops Software의 "Secure Onboarding" 제품을 소개하며, 신분증 스캔과 생체 인증(라이브니스 체크)을 온보딩과 서비스데스크 절차에 필수화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홍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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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의료
보안뉴스·2026. 09. 30.

[카드뉴스] "의료 보안 경보" 피싱 메일이 연 '외주망 뒷문'… 처방전 411만 건 유출 부른 공급망 취약점

병원이 아니라 병원에 의료 기기를 납품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피싱 메일에 속아 계정 정보를 뺏겼고, 이 계정을 통해 공격자가 병원 내부 환자 관리 시스템까지 침투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의 처방전과 보험 정보 등 411만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외주업체처럼 상대적으로 보안이 약한 협력사가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를 갖고 있으면, 그곳이 공격자의 '뒷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이런 공급망 공격을 막으려면 외주 업체 계정에도 꼭 필요한 권한만 주는 최소 권한 원칙(PoLP), 병원 내부망과 외주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망분리, 그리고 로그인 시 여러 단계로 본인 확인을 하는 다중인증(MFA)을 반드시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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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30.

전직 미 공군 소속들, BEC 공격으로 실형 선고

미국 공군 도버 기지에서 근무했던 전직 군인 두 명이 여러 해에 걸쳐 기업 이메일을 노린 BEC(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사기와 피싱을 벌인 혐의로 각각 111개월, 78개월의 연방 교도소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직원들의 이메일 계정을 훔치고, 거래처 이메일을 흉내 낸 가짜 주소를 만들어 결제 대금을 자신들이 관리하는 계좌로 빼돌렸습니다. 아이오와주 피해자의 168만 달러, 오하이오주 피해자의 72만 달러 송금을 가로챈 사례가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수많은 송금 탈취 시도가 있었습니다. FBI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BEC 피해 신고가 2만 4천여 건, 피해액은 30억 달러를 넘어 여전히 기업을 위협하는 주요 사이버 범죄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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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The Hacker News·2026. 09. 30.

직원 비밀번호 도용으로 발생한 프랑스 국세청 데이터 유출, 7주간 탐지되지 않아

프랑스 국세청(DGFIP) 직원들의 로그인 정보가 정보탈취형 악성코드(infostealer)에 의해 도용되면서, 공격자가 6~7월에 걸쳐 개인 약 35만 명과 기업 약 25만 곳의 세무 데이터를 빼갔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 발생 후 무려 7주가 지난 8월 12일, 공격자가 온라인 포럼에 직접 자랑하면서야 드러났습니다. 프랑스 사이버보안청(ANSSI) 조사 결과, 공격 자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고 허술한 로그인 보안,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내부망, 감시 체계의 빈틈이 겹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특히 경보가 여러 차례 울렸는데도 담당팀이 비밀번호만 초기화하고 공격자의 로그인 세션 자체는 끊지 않아 피해가 계속 커졌습니다. ANSSI는 다중인증(MFA) 도입, 비밀번호 재설정 시 모든 세션 강제 종료, 업무 앱 전체에 대한 통합 로그 감시(SIEM) 등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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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28.

전직 미군, AT&T·Snowflake 데이터 탈취 가담 혐의로 70개월 선고

미군 현역 군인이었던 캐머런 존 와그니어스가 AT&T 등 통신사와 Snowflake(스노우플레이크) 고객사들을 해킹해 데이터를 훔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징역 70개월과 배상금 약 29만5천 달러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kiberphant0m'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직접 개발한 해킹 도구로 로그인 정보를 빼내 최소 10개 조직을 공격했습니다. 훔친 데이터는 다크웹 포럼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거나 판매하는 데 쓰였고, 일부는 유심 스와핑(SIM-swapping, 타인의 전화번호를 가로채는 사기 수법) 같은 추가 범죄에도 악용됐습니다. 이들은 피해 기업들로부터 총 100만 달러 이상을 갈취하려 했으며,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군 복무 중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 특히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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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09. 28.

미군 병사, 기술·통신사 10곳 갈취 혐의로 징역 70개월 선고

미군 현역 병사였던 21세 Cameron John Wagenius(별명 'kiberphant0m')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AT&T, Verizon 등 최소 10개 미국 기술·통신 기업을 해킹하고 갈취한 혐의로 징역 7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공범들과 함께 자체 제작한 SSH 무차별대입(brute force) 해킹 도구로 기업 네트워크 로그인 정보를 훔쳤고, 훔친 데이터를 BreachForums, XSS.is 같은 범죄 포럼에 공개하겠다고 위협하며 최소 100만 달러를 갈취하려 했습니다. 일부 데이터는 실제로 판매되었고 SIM 스와핑 등 추가 사기에도 악용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Snowflake 클라우드 저장소를 노린 대규모 해킹 캠페인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여파로 AT&T, Ticketmaster, Santander 등 수억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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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7.

해킹·가짜뉴스·폭발물 드론까지…유럽 겨냥한 러시아 '복합 공격'

러시아가 유럽을 상대로 해킹, 허위정보 유포, 드론을 이용한 시설 파괴 시도를 동시에 벌이는 '복합 공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위협 분석 기업 레코디드퓨처의 인식트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은 방화벽·VPN(가상 사설망)·이메일 포털에 침투해 정보를 빼내거나 장기간 내부 접근 권한을 확보하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에너지·통신 시설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지원 물자를 다루는 물류업체와 군사·민간 겸용 부품 제조사도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향후 2년간 이런 복합 공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과 기관에 피싱에 강한 다중인증(MFA) 적용과 통합 대응 절차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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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BleepingComputer·2026. 09. 25.

Rydox 마켓플레이스 운영자, 유죄 인정…최대 22년 징역 위기

코소보 국적의 28세 남성 Ardit Kutleshi가 불법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Rydox'를 운영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Rydox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되며 수천 명의 미국 시민 개인정보, 로그인 정보, 신용카드 정보 등을 판매했고, 18,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321,000개가 넘는 사이버범죄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FBI와 국제 공조를 통해 2024년 12월 마켓플레이스가 폐쇄되었고, 서버와 도메인이 압수되었습니다. Kutleshi는 가중 신원 도용 및 자금 세탁 공모 혐의로 최대 22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으며, 2027년 2월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다크웹·불법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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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25.

추석 연휴 택배·경품 사칭 스미싱 주의…KISA·금융권 비상대응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조회나 경품 이벤트, 교통법규 위반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사기) 문자가 유포될 수 있다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경고했습니다. 이런 문자 속 링크를 누르면 개인정보가 탈취되거나 악성 앱이 설치되어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KISA와 금융보안원은 연휴 기간 사이버위협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합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연휴 전에 웹서버 보안 업데이트, 관리자 계정 다중인증, 랜섬웨어 대비 백업 복구 테스트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의심 문자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서 확인하고, 악성 앱 설치가 의심되면 118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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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4.

기업 MDM 위장 스파이웨어 'Corp MDM', 물류 기업 표적 삼아 SMS 탈취 및 전화 착신 전환

'Corp MDM'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 스파이웨어가 물류 기업 직원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CEVA, TKW Logistics 같은 실제 물류 회사 브랜드를 도용한 가짜 구글 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악성 앱을 배포하며, 이 앱은 설치 후 새로 수신되는 문자메시지(SMS)를 몰래 빼내고 전화를 다른 번호로 돌립니다. SMS 탈취는 OTP(일회용 비밀번호)나 계정 복구 코드 등 보안상 민감한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어 위험도가 높습니다. 이 캠페인은 안드로이드 악성 앱 외에도 윈도우 악성코드 배포와 자격증명 피싱을 동시에 수행하는 더 큰 공격 작전의 일부입니다. 러시아·아르메니아 연계 위협 행위자가 배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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