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 뉴스 홈으로

국내 매체 · 데이터센터 뉴스

주요 뉴스

이 범위에서 지금 주목할 이슈

전체 목록

제조
데일리시큐·2026. 10. 01.

[CPS 보안 워크숍] 김충효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 "GPS 교란, 전력시스템 오동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전력계통에서 쓰이는 GPS 시각정보를 교란(스푸핑)하는 공격이 실제 상용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급격한 시간 조작은 장비가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막아내지만, 실제 GPS 신호와 거의 비슷하게 맞춘 뒤 아주 천천히 시간을 바꾸는 정교한 공격은 탐지를 피해 전력설비의 위상(전압·전류 측정값) 계산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왜곡이 심해지면 보호계전기(이상 발생 시 선로를 차단하는 장치)가 실제로는 사고가 없는데도 오작동해 선로를 끊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고는 수십 밀리초 만에 급격히 변하고 GPS 스푸핑은 변화가 매우 느리다는 차이가 있어, 변화 속도를 보면 둘을 구분할 수 있다는 대응 방법도 제시됐습니다. 한전은 장기적으로 GPS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표준시를 광통신망으로 전달하는 네트워크 기반 시각동기 체계를 개발 중입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30.

AI 학습데이터 부족 문제 풀까…NIA, 민감정보 안전 활용센터 열었다

정부가 개인정보나 기업 민감정보처럼 외부로 공개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AI 개발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 'K-ICT 빅데이터센터'를 개편해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 열었습니다. 이 센터는 민감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통제된 환경에서만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과, 가명정보(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 결합 기능을 갖춰 데이터 확보부터 AI 분석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지원합니다. 전국 14개 데이터안심구역을 클라우드로 연결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데이터결합지원센터도 최신 보안 규정과 인증 기준에 맞춰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29.

국민건강보험공단, 1016억원 규모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 1016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통신·보안 장비를 교체하고 정보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조사 기술지원이 끝났거나 오래된 장비 450식을 바꿔 장애와 보안 취약점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는 재해복구(DR, 사고가 나도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게 하는 체계) 강화, 개인정보 암호화, 통합인증과 접근권한관리,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등 보안 기능 고도화가 폭넓게 포함됩니다. 특히 2026년부터 의무화되는 1·2등급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에 대비해 별도의 점검·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보안뉴스·2026. 09. 27.

2026 국정감사, AI와 사이버보안, 국방·안보, 재난 안전까지 주목해야 할 질문들

2026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반복되는 사이버보안·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핵심 점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쿠팡·롯데카드·SKT·KT 등 대규모 유출 사고가 이어졌지만, 피해자는 과징금이 아닌 별도 민사소송으로만 보상을 받아야 하는 구조적 공백이 지적됩니다. 한 번 유출되면 변경이 불가능한 '연계정보(CI, 온라인 주민번호 역할을 하는 암호화 식별자)'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내부 사용자도 신뢰하지 않고 매번 검증하는 보안 방식) 예산은 3년 연속 삭감되는 반면 중소기업 지원은 사실상 외면받고 있습니다. IoT(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한 최소 보안기준이 없어 IP 카메라 12만여 대가 해킹되는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2025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공공 데이터 858TB가 영구 소실되면서 정부 정보시스템의 재해복구 체계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26.

국정원 추진 9대 사이버보안 정책 살펴보니...AI방어팀 세계 첫 구축

한국 국가정보원(NIS)이 2026년 9월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 행사에서 AI보안,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양자내성암호(현재의 암호체계를 깰 수 있는 양자컴퓨터에도 견디는 새로운 암호 기술) 전환 등 9대 사이버보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국정원은 사람 개입 없이 AI 스스로 실시간 사이버공격을 탐지·분석·대응하는 'AI 방어팀'을 세계 최초로 국제 사이버 훈련에 투입해 주목받았습니다. 공공기관은 내년부터 AI 레드티밍(시스템을 해커처럼 직접 공격해 약점을 찾는 보안 검증 활동)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2028년까지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통합 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기업과 공공기관 담당자는 SBOM(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 제출 의무화, 양자내성암호 전환 일정, 클라우드 보안 등급 체계 개편 등 향후 의무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통신/IT
ZDNet Korea·2026. 09. 26.

AI발 부품난에 외산공유기 규제 삐걱…美정부, 잇단 예외 허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외국산 통신 장비가 미국 네트워크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외산 소비자용 공유기의 신규 승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메모리 등 전자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이미 승인받은 공유기라도 부품을 교체하려면 별도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FCC는 2027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통신사와 제조사가 기존 제품의 부품을 변경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AT&T, 버라이즌, 넷기어, 노키아 등 주요 업체가 면제를 받았으며, 국내 업체 휴맥스네트웍스도 조건부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보안 규제와 공급망 현실이 충돌한 사례로, 향후 규제 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4.

개인정보위, 5대 로봇청소기 점검…일부 시정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에코백스, 샤오미 등 5개 브랜드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상·음성·지도정보 등 민감한 가정 내 데이터의 수집·전송·저장 과정에서 암호화 적용 등 기술적 보호 조치는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국외 데이터 이전 사실을 처리방침에 누락하는 등 법적 의무 위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미흡한 사항에 대해 시정 권고를 의결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자는 이미 개선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최신 모델의 신기능을 중심으로 추가 점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09.

[단독] 해커는 왜 버그바운티 대신 기관 제보를 택했나…대형 PG 사고 둘러싼 의문과 팩트 체크

국내 대형 전자결제(PG)사 관련 사고의 실체가 추가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PG사 내부 서버를 직접 해킹한 것이 아니라, 특정 가맹점에서 외부로 유출된 결제 연동 인증키(API Key)를 제3자가 확보해 정상적인 API 호출 방식으로 결제내역을 조회한 사건입니다. 조회된 정보는 구매자 이름·마스킹 카드번호·결제금액 등 수천 건 규모의 '영수증 수준' 거래정보이며, 직접 결제 악용은 어렵지만 개인 소비내역 파악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됩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사고가 보고됐고, 9월 11일 침해사고조사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API 키 유효성만 확인하는 보안 방식에서 벗어나, IP·호출량·패턴 등을 분석하는 이상탐지 체계와 결제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보안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ZDNet Korea·2026. 09. 09.

美 NSA·CISA·FBI, 중국 AI 6개사 '지식 증류' 경보…"수십억 토큰 빼갔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연방수사국(FBI)이 중국 AI 기업 6곳이 미국 주요 AI 모델에서 대규모로 학습 데이터를 빼내고 있다는 공동 경보(AA26-251A)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2024년 말부터 수백만 건의 요청을 보내 수십억 개의 토큰(AI 학습에 쓰이는 텍스트 단위)을 Claude·GPT·Gemini·Grok 등의 모델에서 추출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미국 AI 기업들의 이용약관을 위반한 행위이며, 세 기관은 중국 정부가 이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API(프로그램 간 통신 접점) 접근 통제 강화, 비정상 사용량 탐지, 대규모 토큰 추출 차단 등 기술적 대응이 권고됩니다. 미국 정보기관이 특정 중국 기업을 공개 지목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번 경보는 AI 데이터 보안을 국가 차원의 위협으로 공식 규정한 첫 사례입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7.

"AI 모델보다 관리자 페이지가 더 위험"…인터넷에 노출된 AI 서버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AI 모델 자체보다 관리자·운영 페이지가 더 위험한 공격 경로가 되고 있습니다. AI스페라 조사 결과, 인터넷에 노출된 올라마(Ollama) 서버가 1만 개 이상이며 이 중 약 1,000개는 아이디·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공격자는 Ray, Jupyter, Ollama 같은 관리 도구를 통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고, 실제로 업무용 문서·DB 계정·API 키 등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AI를 이용해 빠르게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은 인증 기능 없는 서버를 인터넷에 방치하는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업은 정기 점검만으로는 부족하며, AI 인프라 전체를 외부 공격자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공격표면관리(ASM)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통신/IT
전자신문 보안·2026. 09. 04.

KVM 가상화 환경서 VM 탈출 취약점 공개… Linux 커널 패치 운영 중요성 커졌다

리눅스 가상화 기술인 KVM(커널 기반 가상 머신)에서 'VM 탈출(VM Escape)'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Zapscape(CVE-2026-64561)'로 불리는 이 취약점은 가상머신 안에 침투한 공격자가 그 경계를 넘어 물리적인 호스트 서버의 최고 권한(루트)까지 장악할 수 있게 합니다. 위험도 점수가 8.8점(High)으로 높고, 실제 공격 가능성을 보여주는 개념증명(PoC) 코드도 이미 공개된 상태여서 신속한 패치가 필요합니다. KVM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 가상화 인프라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기술인 만큼 영향 범위가 넓습니다. 운영 중인 리눅스 커널 버전과 중첩 가상화 활성화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