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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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유출 키워드 뉴스

중요의료
BleepingComputer·2026. 09. 10.

AdaptHealth, 7월 사이버 공격으로 41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공식 확인

미국 가정용 의료기기 업체 AdaptHealth가 2026년 6월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약 41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격자는 외부 계약업체 직원의 계정을 소셜 엔지니어링(사람을 속여 계정 정보를 빼내는 수법)으로 탈취한 뒤 클라우드 기반 환자 관리 시스템과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에 침투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연락처, 건강보험 정보, 건강 정보 등 민감한 의료 관련 데이터가 포함됩니다. 해킹 그룹 ShinyHunters가 배후로 지목되며, 공격자는 데이터 공개를 빌미로 랜섬(몸값)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12개월 무료 신용 모니터링 및 신원 보호 서비스 안내 통보가 발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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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의료
BleepingComputer·2026. 09. 10.

랜섬웨어 조직의 공격 주장 이후 Veradigm, 환자 데이터 침해 사실 공개

미국 의료 IT 기업 Veradigm이 서드파티 벤더의 자격증명(계정 정보) 유출로 인해 환자 개인정보가 도난당하는 침해 사고를 공개했습니다. 공격자는 탈취한 자격증명으로 Veradigm의 고객 서비스용 API에 접근해 환자의 이름, 주소, 사회보장번호(SSN) 등 민감 정보를 복사해 갔습니다. The Gentlemen이라는 랜섬웨어 조직이 이번 공격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350만 건의 환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직은 2025년 중반에 등장한 이중 협박(데이터 탈취 + 암호화) 그룹으로, 현재까지 86개국 800개 이상의 피해 기관을 자신들의 유출 사이트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Veradigm은 현재 당국에 신고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 고객과 환자에게 개별 통보 및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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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09.

중국 AI 기업들, 미국 모델 역량 빼내고 있다 — CISA 경고

미국 사이버보안 기관(CISA)과 NSA, FBI가 공동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AI 기업들이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라는 기법을 대규모로 활용해 Claude, GPT, Gemini, Grok 등 미국의 주요 AI 모델의 능력을 무단으로 복제해왔다는 내용입니다. DeepSeek, 알리바바, Moonshot AI 등 여러 중국 기업이 수억 건의 API 요청을 통해 수십억 개의 데이터 토큰을 추출했으며, 이 활동은 중국 정부의 인지 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들은 지역 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API 대리 서버(transfer station)'라는 회색 시장을 이용하고 다수의 프리미엄 계정을 분산 운용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피했습니다. CISA는 AI 서비스 제공사들에게 즉각적인 탐지·대응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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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BleepingComputer·2026. 09. 09.

ShinyHunters 해커, 플로리다 'DAVID' 차량관리국 데이터베이스 침해 주장

해킹 그룹 ShinyHunters가 플로리다주 운전면허·차량 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 'DAVID'를 침해하고 운전자 20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비밀번호 재설정 기능의 결함을 악용해 DMV(차량관리국) 직원과 FBI 요원 계정을 탈취한 뒤, ID를 순차적으로 조회해 주민의 주소·주민등록번호(SSN)·생년월일·운전면허 정보 등을 대량 내려받았습니다. 이 그룹은 피해 기관이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으며, 다른 주의 DMV 플랫폼도 추가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hinyHunters는 기업·정부기관 대상 데이터 탈취·협박 공격으로 악명 높은 그룹으로, 최근에는 보이스피싱(비싱) 및 기기코드 피싱으로 Okta·Microsoft·Google SSO 계정을 탈취하는 수법도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취약점은 패치 중이나 이미 데이터가 유출된 상황으로, 당국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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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08.

랜섬웨어 협상 전술, 체계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진화

랜섬웨어(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공격자들은 이제 체계적인 비즈니스처럼 협상을 진행합니다. 피해 기업의 연매출과 사이버 보험 가입 여부를 미리 조사한 뒤, 요구 금액을 연매출의 1~5% 수준으로 정하고 협상가·연구원·홍보 담당자 역할까지 분업화하고 있습니다. 단순 암호화를 넘어 데이터 탈취, DDoS 공격(서버를 마비시키는 공격), 고객·언론 접촉 등 복합 협박 수단도 동원합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고 발생 전에 대응 권한자, 관련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절차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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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07.

해커들, RouterOS 취약점 악용해 MikroTik 장치 인증 없이 탈취 중

폴란드 국가 사이버보안팀(CERT Polska)이 MikroTik의 라우터 운영체제인 RouterOS에서 6개의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그 중 두 가지를 조합하면 인터넷에 SSH 포트가 열린 장치를 비밀번호 없이 완전히 탈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공격이 이미 진행 중이며, 최소 12만 2,500대 이상의 MikroTik 장치가 외부에 SSH가 노출된 상태입니다. 공격자는 장치에 "ops"라는 관리자 계정을 몰래 만드는 방식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MikroTik은 RouterOS 7.24.2, 7.23.4, 6.49.21 버전 등에서 패치를 이미 배포했으며, 즉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패치가 어렵다면 당장 SSH와 대역폭 테스트 서비스를 외부에서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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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5.

IDScan, 운전면허증 1억 5,300만 건 유출 의혹으로 소송 직면

신원 확인 서비스 회사 IDScan이 해킹을 당해 미국과 캐나다의 운전면허증 1억 5,300만 장을 포함한 방대한 개인 신분증 정보가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IDScan은 렌터카 업체, 소매점, 금융기관, 총기 판매점 등 미국 전역의 다양한 사업체에서 신분증 스캔 및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사이버보안 전문가 Brian Krebs가 직접 데이터베이스에서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유출 사실을 검증했으며, FBI 뉴올리언스 지부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DScan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피해 규모와 정확한 침해 경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여러 로펌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며, 향후 규제 당국의 추가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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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01.

베를린 행정망 해킹…랜섬웨어 조직 '리시다' "5.79TB 탈취" 주장, 당국 데이터 유출 확인

독일 베를린 시 행정망이 랜섬웨어 조직 '리시다(Rhysida)'의 공격을 받아 실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약 5.79TB, 144만 개 파일을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30비트코인(BTC)의 몸값을 요구했지만, 베를린 시장은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출된 자료에는 이름·이메일·IBAN(국제은행계좌번호)·비밀번호·인사기록·급여정보는 물론 상수도 관련 중요 인프라 보안 평가 자료까지 포함됐다고 공격자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시다는 2023년부터 정부·의료·교육·제조·IT 분야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먼저 빼낸 뒤 몸값을 요구하는' 이중 협박 방식을 써온 조직입니다. 현재 베를린 경찰·검찰·독일 연방정보보안청(BSI)이 공조 수사 중이며, 행정 시스템은 보안점검 후 복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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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02.

그룹아이비, 신종 'WindRelay' 악성코드 발견…실시간 통화 중 원격 제어와 NFC 노린다

보안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가 'WindRelay'라는 새로운 악성코드를 발견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스마트폰의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몰래 이용해 피해자의 실제 카드 정보를 사기범의 가짜 결제 단말기로 실시간 전송합니다. 사기범은 은행 직원을 사칭해 전화 통화 중에 피해자를 속여 원격 제어 앱(SpyNote RAT)을 설치하게 한 뒤, 피해자 몰래 WindRelay를 추가로 심어 단 13분 만에 대출 신청과 카드 현금 인출을 동시에 저질렀습니다. 현재까지는 체코·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 등 중동부 유럽에서 피해가 확인됐으나, 모바일 결제 사용률이 높은 국내 금융 환경도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은 공식 앱 스토어 외부에서 앱이 설치되는 징후나 접근성 서비스 악용 같은 원격 제어 지표를 적극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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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BleepingComputer·2026. 09. 04.

프랑스 병원, 72만 7,000명 데이터 유출 사고로 50만 유로 과징금 부과

프랑스의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관 CNIL이 Hôpital privé de la Loire(HPL) 병원에 50만 유로(약 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2025년 여름, 해커가 의사 한 명의 계정을 탈취한 뒤 병원 전자 진료기록 시스템에 침투해 환자 52만여 명과 보호자 등 20만여 명, 총 72만 7,000명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조사 결과 VPN·다단계 인증(MFA) 미적용, 과도한 접근 권한, 실시간 모니터링 부재 등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 규정) 위반 사항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해커는 며칠에 걸쳐 대량의 데이터를 유출했지만 병원은 이를 즉시 감지하지 못했으며, 훔친 데이터는 2,000~5,000유로에 단독 판매를 시도했으나 실제로 팔리거나 공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의료기관의 접근통제·모니터링 체계 미비가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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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4.

ThreatsDay: CEO 피싱 킷, 5천 개 Dropbox 계정 해킹, OAuth 함정 + 17건의 추가 소식

이번 주 보안 위협 모음(ThreatsDay)에는 총 20건의 주요 사이버 위협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Teams를 악용한 IT 사칭 원격 침투, 1억 5,300만 건의 운전면허증 정보를 판매하는 신원 도용 서비스 "Nexus" 등장, 그리고 CEO를 겨냥한 고급 피싱 서비스 "BlueKit" 활동입니다. 또한 OAuth(앱 권한 인증) 동의 피싱으로 정부 관료와 언론인 계정을 탈취하는 수법과, AI 지침 파일(llms.txt)을 통해 악성 패키지를 배포하는 새로운 공급망 위협도 확인됐습니다. 비밀번호 변경만으로는 부족하며, 앱 접근 권한 점검과 세션 종료까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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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Help Net Security·2026. 09. 03.

Thomson Reuters, 미국·캐나다 법원 기록 유출 데이터 침해 사고 공개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Thomson Reuters가 운영하는 법원 사건 관리 플랫폼 'C-Track'에서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2026년 3월에 이미 시스템에 침입해 파일을 탈취했으며, 회사 측은 6월 30일이 돼서야 이를 발견했습니다. 미국 12개 이상 주(州) 법원,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캐나다 온타리오 법원 등의 기록이 영향을 받았으며, 유출된 정보에는 사회보장번호(SSN), 운전면허 번호, 의료 정보, 생년월일, 건강보험 정보 등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부 법원에서는 기밀·봉인 문서까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Thomson Reuters는 피해자에게 12개월 무료 신용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나, 공격자 신원·유출 규모·침입 경위 등 핵심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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