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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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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보안뉴스·2026. 10. 02.

[은행이 뚫린다] "AI 혁신 전 기본기부터"... 초보적 공격에 신한은행 고객 정보 유출

신한은행 고객 약 2만5000명의 대출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다른 사이트에서 미리 훔친 아이디·비밀번호를 신한은행 로그인 창에 무작위로 대입하는 '크리덴셜 스터핑'이라는 잘 알려진 초보적 수법으로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 침투했습니다. 이후 조회 시스템이 요청자가 정말 그 정보를 볼 권한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허점을 이용해, 고객 번호를 바꿔가며 대량으로 정보를 빼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소득·대출 한도 같은 금융 자산 정보뿐 아니라 개인 식별값(CI) 97건, 주민등록번호 66건도 포함되어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우려가 큽니다. 은행 측은 외부 IP 차단과 서비스 중단 등 긴급 조치를 하고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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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2.

경찰, KillSec 운영 의심 16세 체포…랜섬웨어 유출 사이트와 서버 압수

스페인 경찰이 랜섬웨어 조직 KillSec을 운영한 혐의로 16세 청소년을 체포했습니다. 이 청소년은 조직의 주범으로 지목됐으며, 함께 영국과 루마니아에서 각각 20대 남성 1명씩도 체포됐습니다. 독일 함부르크 경찰과 유로폴 등이 주도한 이번 공동 작전으로 KillSec의 유출 사이트와 서버 5대가 압수됐고, 데이터 110테라바이트 이상이 보호 조치됐습니다. KillSec은 취약점과 허술한 클라우드 접근 통제를 악용해 조직에 침입한 뒤 민감 정보를 빼내 몸값을 요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0건의 공격을 시도해 그중 약 500건이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자와 공범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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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2.

ThreatsDay: AI 기반 제로데이 연쇄 공격, 54만 건의 노출된 시크릿, 모델 검사로 인한 RCE 외 13건의 소식

이번 주 보안 소식 모음(ThreatsDay Bulletin)은 AI가 취약점 탐지와 공격 속도를 모두 끌어올리고 있다는 공통된 흐름을 보여줍니다. 네덜란드의 취약점 공개 기관 DIVD는 Zammad 티켓 시스템의 제로데이 2개를 연쇄로 악용당해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세션 탈취부터 루트(root, 시스템 최고 관리자) 권한 획득까지 몇 초 만에 해내는 공격을 당했습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GTIG)는 AI 덕분에 월별 공개 취약점 수가 2배로 늘고 고위험 취약점과 원격 코드 실행(RCE, 공격자가 멀리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것) 비중도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삼성 MagicINFO 취약점을 이용한 채굴기 공격, GitHub에 54만 개가 넘는 유효한 자격증명 노출, AI 모델 파일을 열어보기만 해도 코드가 실행되는 Unsloth 취약점, 웹 캐시 키 조작 공격 기법 등 다양한 사건이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업은 시스템이 "무엇에 접근 가능하고, 무엇을 허용하는지"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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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1.

Citrix NetScaler 침해 후 공격 코드, 수퍼유저 계정 생성하고 웹쉘을 CSS 유사 URL에 매핑

공격자들이 Citrix NetScaler ADC와 NetScaler Gateway 장비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88771, CVE-2026-88772)을 실제로 악용해 웹쉘(원격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심고 설정 정보를 빼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인증 절차 없이도 공격자가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위험한 결함으로, 이미 CISA(미국 사이버보안기관)의 실제 악용 확인 목록(KEV)에 등재됐습니다. 보안업체 LevelBlue는 공격자가 2차 악성코드를 추가로 내려받거나, 관리자 권한을 가진 새 계정을 몰래 만들고, 정상 NetScaler 화면처럼 보이는 가짜 주소에 웹쉘을 숨겨두는 등의 행위를 포착했습니다. 네덜란드 국가사이버보안센터는 이미 자국 기업들에 장비를 즉시 끄라고 경고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며, Mandiant와 Google 위협 인텔리전스팀도 수십 개 기업이 이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을 쓰는 기업은 긴급 패치 적용과 침해 여부 점검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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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ZDNet Korea·2026. 09. 30.

한국 노린 랜섬웨어, 3개 분기 만에 작년 수치 넘었다

올해 한국 기업과 기관을 노린 랜섬웨어(파일을 몰래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 공격 건수가 3개 분기 만에 작년 한 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 '랜섬웨어닷라이브' 집계 기준으로 올해 9월까지 54곳이 피해를 입어 작년 45건을 이미 초과했습니다. 금융, IT·기술, 제조업 분야가 가장 많이 노려졌고, '킬린(Qilin)'이라는 조직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공격을 저질렀습니다. 올해는 '유로즈', '오딧팀' 같은 신흥 랜섬웨어 조직들도 새로 등장해 국내 기업들을 공격했습니다. 전문가는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하면서 공격이 쉬워졌고, 특히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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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28.

전직 미군, AT&T·Snowflake 데이터 탈취 가담 혐의로 70개월 선고

미군 현역 군인이었던 캐머런 존 와그니어스가 AT&T 등 통신사와 Snowflake(스노우플레이크) 고객사들을 해킹해 데이터를 훔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징역 70개월과 배상금 약 29만5천 달러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kiberphant0m'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직접 개발한 해킹 도구로 로그인 정보를 빼내 최소 10개 조직을 공격했습니다. 훔친 데이터는 다크웹 포럼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거나 판매하는 데 쓰였고, 일부는 유심 스와핑(SIM-swapping, 타인의 전화번호를 가로채는 사기 수법) 같은 추가 범죄에도 악용됐습니다. 이들은 피해 기업들로부터 총 100만 달러 이상을 갈취하려 했으며,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군 복무 중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 특히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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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7.

Lunex Stealer, AMD 드라이버 악용해 보안 모니터링 무력화 후 브라우저 자격증명 탈취

Lunex Stealer(루넥스 스틸러)는 우크라이나 웹사이트에 심어진 가짜 CAPTCHA 페이지로 사용자를 속여 악성 파일을 설치하게 만드는 정교한 악성코드입니다. 특히 AMD 그래픽 드라이버의 취약점(CVE-2023-20598)을 악용해 보안 프로그램을 몰래 무력화한 뒤 Chrome·Edge 등 7개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쿠키,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를 탈취합니다. 브라우저 안에 PowerShell 스크립트와 악성 확장 프로그램을 심어 악성코드 파일을 삭제하거나 재부팅해도 살아남는 강력한 지속성을 갖췄습니다. 현재 13개국 28개 서버로 빠르게 확산 중인 악성코드 서비스(MaaS) 플랫폼이며, HVCI(하이퍼바이저 기반 커널 보호)나 마이크로소프트 취약 드라이버 차단 목록으로도 막히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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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6.

공격자들, WAF 우회로 Oracle PeopleSoft 취약점 악용 및 웹셸 배포

Oracle PeopleSoft(기업용 인사·재무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인증 없이 원격으로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E-2026-35273, CVSS 9.8)이 실제 공격에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WAF(웹 방화벽)를 우회하기 위해 URL 인코딩 기법을 사용하고, 시스템 침입 후 웹셸·백도어를 심어 데이터를 훔친 뒤 몸값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해 대상은 고등교육, 의료, 정부, IT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미국 FBI 채용 사이트도 PeopleSoft 취약점을 통해 침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시 패치를 적용하고, EMHub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며, 웹셸 감염 여부와 자격증명 탈취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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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6.

Kiteworks, 잠재적 제로데이 공격 대비 6시간 서버 셧다운 권고

보안 파일 공유 솔루션 업체 Kiteworks가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이번 주말 공격이 임박할 수 있다"는 신뢰할 만한 위협 정보를 입수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토요일(9월 26일) 6시간 동안 서버를 셧다운(일시 중단)하도록 긴급 권고했습니다. Kiteworks 측은 현재까지 실제 침해가 확인된 것은 아니며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이라고 밝혔고, 알려진 취약점은 최신 버전 9.5.1에서 모두 패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객 지원팀은 이번 셧다운 권고가 잠재적인 제로데이(Zero-day, 아직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노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과거 GoAnywhere MFT, MOVEit Transfer 등 유사한 파일 전송 플랫폼을 집중 공격해 온 Clop 랜섬웨어(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그룹과의 연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Kiteworks를 사용하는 조직은 즉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절차를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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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5.

MacSync 악성코드, 공개 iCloud 캘린더를 이용해 새로운 페이로드 배포

MacSync는 macOS를 노리는 정보탈취 악성코드로, 최근 공개 iCloud 캘린더 이벤트를 명령 전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발견됐습니다. 가짜 암호화폐 지갑 앱이나 크랙 소프트웨어 등으로 위장해 배포되며, 브라우저 저장 암호·쿠키·암호화폐 지갑·Telegram 데이터·SSH 키 등 민감한 정보를 훔칩니다. 최신 버전에는 macOS 기본 파일 관리자 Finder로 위장한 백도어 모듈이 추가되어, 재부팅 후에도 자동 실행되며 공격자 명령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macOS 사용자는 출처 불명의 명령어 실행, 의심스러운 사이트의 DMG 파일 다운로드, 관리자 비밀번호 입력 요구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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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4.

해킹된 우크라이나 웹사이트, 가짜 Cloudflare ClickFix 화면으로 Psychedelic Stealer 악성코드 유포

해커들이 우크라이나의 정상적인 기업 웹사이트를 침해해, 가짜 Cloudflare 인증 화면을 삽입하는 'ClickFix' 공격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피해자가 해당 페이지를 방문하면 악성 명령어가 클립보드에 자동 복사되고, 이를 Windows 실행창에 붙여넣도록 유도해 'Psychedelic Stealer'라는 신종 정보 탈취 악성코드가 설치됩니다. 이 악성코드는 Chrome·Edge 등 브라우저 비밀번호, 계정 토큰, MetaMask 등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를 훔치고, 지속 실행을 위해 예약 작업(Scheduled Task)까지 등록합니다. 별도로, 같은 ClickFix 방식으로 유포되는 'RemotePanel'과 'BoundSiphon'이라는 .NET 기반 악성코드도 발견됐는데, RemotePanel은 Windows 서비스로 위장해 원격 제어 권한을 유지하고 BoundSiphon은 메모리에서 직접 실행되며 자격증명과 암호화폐 지갑을 탈취합니다. 두 캠페인 모두 러시아어 흔적이 발견됐으며, 주요 표적은 우크라이나 사용자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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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4.

해커들, 심각한 Roundcube 취약점 악용한 코드 인젝션 공격 개시

브라우저 기반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Roundcube Webmail에서 발견된 심각한 SQL 인젝션(데이터베이스에 악성 명령을 몰래 끼워 넣는 공격) 취약점(CVE-2026-48842)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캐나다 사이버보안센터가 경고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5월에 패치됐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 공격자들이 본격적으로 악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격자는 로그인 없이도 데이터베이스 명령을 실행해 데이터를 훔칠 수 있으며, 인터넷에 노출된 Roundcube 서버가 52만 3천 개를 넘어 잠재적 피해 규모가 매우 큽니다. Roundcube는 과거에도 러시아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인 APT28, Winter Vivern 등의 단골 표적이 됐을 만큼 위협이 현실적입니다. 관리자는 즉시 버전 1.6.16 또는 1.7.1로 업데이트하고, 당장 업데이트가 어려운 경우 virtuser_query 플러그인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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