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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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4.

WordPress 플러그인 Super Forms·Elementor Pro의 RCE 취약점을 겨냥한 익스플로잇 시도 44만 건 돌파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러그인인 Super Forms와 Elementor Pro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현재 대규모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두 취약점 모두 로그인하지 않은 공격자가 PHP 파일을 서버에 올릴 수 있어, 사이트 전체를 장악하거나 관리자 계정을 임의로 만들고 데이터를 빼낼 수 있습니다. 보안 업체 Wordfence에 따르면 두 취약점을 겨냥한 공격 시도가 이미 44만 건을 넘었습니다. 해당 플러그인을 사용 중인 사이트 운영자는 즉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서버에서 의심스러운 PHP 파일이 새로 생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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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02.

[이슈플러스] 국제 CC로 공공 보안시장 개방 확대…韓 경쟁력 시험대

한국 국가정보원이 공공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해외에서 이미 국제 공통평가기준(CC·Common Criteria) 인증을 받은 보안 제품이 국내 공공기관에 더 쉽게 도입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해외 CC 인증 제품도 국내 공공환경에 쓰려면 별도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추가로 통과해야 했습니다. 이번 변화로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VPN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국내 보안기업들은 인증 장벽에 의존하기보다 기술력·가격·유지보수 등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세부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공급망 안정성과 국가 보안 통제력도 함께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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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1.

한국 포함 11개국 공동경보...북한 위장취업, IT 넘어 의료·영업까지 확산

북한과 연계된 인력들이 가짜 신분증과 AI 기술을 이용해 해외 기업에 정상 직원처럼 위장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IT 개발자 직군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의료, 영업·마케팅, 금융서비스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하면 회사 내부 시스템과 소스코드, 고객정보 등에 정상 직원과 동일한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어 정보 유출 위험이 큽니다.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정부가 7월 31일 공동 경보를 발표하며 기업들에 신원 확인 강화와 대면 면접 실시를 권고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채용 사기를 넘어 대북 제재 위반과 기업 보안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채용 절차 자체를 보안의 일부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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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4.

Coder 레지스트리 인프라 침해, 자격증명 탈취 악성 모듈 배포

개발자용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 Coder의 레지스트리 서버가 공격자에 의해 침해되어, 2025년 8월 31일 약 14시간 동안 악성 Terraform 모듈이 일부 사용자에게 배포됐습니다. 공격자는 Coder의 Cloudflare 인프라에 무단 서버를 추가해 정상 요청 일부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공격을 실행했습니다. 배포된 악성 모듈은 클라우드 API 키, CI/CD 자격증명, SSH 키,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수집해 외부 도메인으로 유출하는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Dropbox, Palantir, 미국 정부 등 주요 조직이 Coder를 사용하고 있어 잠재적 피해 범위가 넓으며, 노출 가능성이 있는 사용자는 즉시 모든 자격증명을 교체하고 로그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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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3.

Elementor Pro 심각한 취약점, 워드프레스 사이트 탈취에 실제 악용 중

워드프레스(WordPress)용 인기 플러그인 Elementor Pro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CVE-2026-32475)이 발견되어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파일 업로드 기능의 검증 오류를 이용해 악성 PHP 파일(웹셸)을 서버에 몰래 올린 뒤 원격에서 마음대로 명령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Elementor Pro는 전 세계 600만 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사용 중이며, 패치 당일인 8월 19일부터 이미 공격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19만 건의 공격 시도가 차단되었습니다. 취약한 버전(4.2.1 이하)을 사용 중인 관리자는 즉시 4.2.2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서버 내 특정 디렉터리에 PHP 파일이 있는지 확인해 침해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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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03.

보안 특화 모델 참여 보안기업들 "역할 아직 분배 안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3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위협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사업 기간은 10개월이며,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지원받아 개발을 진행합니다. 다만 구글·OpenAI·Anthropic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이미 사이버보안 특화 AI를 출시한 상황에서 개발 시점이 늦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중국·러시아 등 국가 배후 해킹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모델로 차별화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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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02.

국제 싱크홀 작전, 23년 역사의 Sality 봇넷 종식

23년간 운영된 Sality 봇넷(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이 국제 법집행기관과 CrowdStrike, Shadowserver Foundation의 공동 작전으로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Sality는 2003년 처음 등장해 전 세계 1만 5,000대 이상의 기기를 감염시켰으며, 최근 8년간은 클립보드 가로채기 수법으로 암호화폐 주소를 몰래 바꿔치기하는 'EggJagger' 악성코드를 주로 배포해 운영자가 최소 15만 달러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작전은 봇넷의 P2P(컴퓨터끼리 직접 연결되는 분산형) 구조의 핵심인 '슈퍼 피어 목록'을 연구진이 장악해 정상 서버를 싱크홀(방어자가 통제하는 서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국·불가리아·헝가리·루마니아 수사기관은 Sality의 악성코드 배포에 사용된 도메인도 압수했습니다. Shadowserver Foundation은 현재 감염 기기 소유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통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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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2.

당국, Sality P2P 네트워크를 역이용해 신규 악성 페이로드 배포 차단

미국 법무부와 유럽 국가들, CrowdStrike 등 민간 기업이 협력해 2003년부터 활동해 온 악성코드 봇넷(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컴퓨터들의 집합) 'Sality'를 성공적으로 차단했습니다. Sality는 P2P(피어투피어)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서버 차단 방식이 통하지 않던 악성코드로, 전 세계 1만 5,000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암호화폐 탈취, 스팸 발송,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등에 악용됐습니다. 당국은 Sality의 P2P 네트워크 구조 자체를 역이용해 감염된 컴퓨터들이 공격자의 명령을 받지 못하도록 격리하는 방식으로 봇넷을 무력화했습니다. 현재 모든 감염 기기는 CrowdStrike가 운영하는 싱크홀(sinkhole, 악성 트래픽을 흡수해 무력화하는 서버)로 연결되도록 설정됐습니다. 단, 이미 감염된 기기에 남아 있는 악성코드는 여전히 수동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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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2.

SonicWall, 실제 악용 중인 SMA1000 제로데이 취약점 경고

SonicWall의 원격 접속 장비인 SMA1000에서 두 개의 제로데이(아직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된) 취약점(CVE-2026-83548, CVE-2026-83549)이 발견되었으며, 공격자들이 이를 묶어서 원격 코드 실행(RCE, 피해 장비를 외부에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공격)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대기업·정부·핵심 인프라 기관에서 원격 근무용 VPN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 피해 파급력이 큽니다. 현재 인터넷에 노출된 SMA1000 장비가 400대 이상으로 파악되며, SonicWall은 즉시 최신 핫픽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올해 7월에도 같은 장비의 다른 취약점(CVE-2026-15409, CVE-2026-15410)이 제로데이 공격과 랜섬웨어에 악용된 전례가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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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The Hacker News·2026. 09. 02.

Breeze Comet, 브라질 결제 시스템 통해 수백 건의 부정 거래 실행

**Breeze Comet**(구 UNC5669)는 2024년부터 브라질 금융기관과 유통·전자상거래 기업을 노리는 금전 목적의 해킹 조직입니다. 이 그룹은 Pix, STR, Boleto 같은 브라질 즉시결제 시스템에 직접 침투해 수백 건의 부정 이체를 실행했으며,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수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했습니다. 초기 침투 방식은 비밀번호 무차별 대입(패스워드 스프레이)이나 IT 지원팀을 사칭한 전화·WhatsApp 메시지로 피해자에게 원격 관리 도구를 설치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COBALTSPIN, LIGHTPAINT, KICKPLATE 등 맞춤형 악성코드로 내부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발판을 마련하고, Windows Defender를 비활성화해 탐지를 피합니다. Google과 Mandiant는 이 그룹이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악성코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로 공격 범위를 넓힐 의도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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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8. 31.

서명된 애드웨어에 숨은 ValleyRAT 백도어 — 사용자가 직접 백신 제외 목록에 추가해 감염

'Silver Fox'라는 해킹 그룹이 **ValleyRAT**이라는 악성 프로그램을 정식 서명된 중국산 바탕화면 앱(QN Wallpaper)으로 위장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DLL 사이드로딩(합법적인 프로그램 실행 파일에 악성 라이브러리 파일을 끼워 넣어 실행하는 기법)을 이용해 백신의 탐지를 피하며, 특히 사용자가 해당 앱을 백신 검사 제외 목록에 등록하면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감염되면 공격자가 피해자의 PC를 원격으로 완전히 제어할 수 있고, 키 입력·클립보드 내용 탈취, 화면 캡처, 추가 악성 모듈 설치도 가능합니다. Kaspersky에 따르면 2026년 한 해 동안 ValleyRAT 관련 탐지 건수가 10만 건을 넘었으며, 주요 피해국은 중국과 인도입니다. 업무용 기기에 출처가 불분명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말고, 특히 보안 솔루션 제외 목록에 절대 추가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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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8. 28.

중국산 ZBT 라우터, 비인증 공격자에게 루트 접근권 부여하는 임플란트 2개 탑재된 채 출하

중국 선전 소재 ZBT(Zhibotong Electronics)가 제조한 라우터 펌웨어에서 공장 출하 단계부터 심어진 악성 임플란트 두 개(SPEAKINGSTONE, DARKLANTERN)가 발견됐습니다. 두 임플란트 모두 비밀번호 같은 인증 절차 없이 인터넷을 통해 라우터에 루트(최고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SPEAKINGSTONE은 외부 C&C(명령제어) 서버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며 DNS 탈취, 자격증명 탈취, 역방향 SSH 터널 개설 등을 지원하고, DARKLANTERN은 인터넷 어디서든 직접 접속 가능한 포트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22개국에서 203대의 노출된 장치가 확인됐으며, 392대가 실제로 C&C 서버에 신호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수정된 펌웨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ZBT 측은 두 임플란트에 대해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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