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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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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10. 01.

"韓 AI, 성장 속도 늦출 수 없어... '통제·복원력' 속도 맞춰야"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회 이원태 위원장이 세미나에서 "한국은 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보다 안전장치와 사고 대응 역량을 더 빠르게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공격 전략을 세우거나, 개발자도 모르게 일탈 행동을 하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등 실제 보안 사고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 배경입니다. 그는 기업의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고 발생 시 네트워크 차단·권한 회수·롤백(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통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단순 추격자가 아니라, 사고 분류·평가 기준 등 공통 기준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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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30.

컨테이너와 Kubernetes에 대한 EU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요구사항

EU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CRA)은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제품을 EU 시장에 판매할 때 지켜야 할 보안 의무를 규정한 법으로, 컨테이너와 Kubernetes를 다루는 팀에도 직접 영향을 줍니다. 2026년 9월부터 보고 의무가 시작되고 2027년 12월부터 전면 시행되는데,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안전한 설정을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목록(SBOM)을 관리하며,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되면 24시간 안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 제품 출시 후 최소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야 해서, 오래된 컨테이너 이미지도 계속 재빌드하고 관리할 파이프라인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구성요소만 담은 컨테이너 이미지 사용, 런타임까지 포함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추적, 이미지 배포 전략 점검, 공급망 가시성 확보 등을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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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09. 27.

2026 국정감사, AI와 사이버보안, 국방·안보, 재난 안전까지 주목해야 할 질문들

2026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반복되는 사이버보안·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핵심 점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쿠팡·롯데카드·SKT·KT 등 대규모 유출 사고가 이어졌지만, 피해자는 과징금이 아닌 별도 민사소송으로만 보상을 받아야 하는 구조적 공백이 지적됩니다. 한 번 유출되면 변경이 불가능한 '연계정보(CI, 온라인 주민번호 역할을 하는 암호화 식별자)'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내부 사용자도 신뢰하지 않고 매번 검증하는 보안 방식) 예산은 3년 연속 삭감되는 반면 중소기업 지원은 사실상 외면받고 있습니다. IoT(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한 최소 보안기준이 없어 IP 카메라 12만여 대가 해킹되는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2025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공공 데이터 858TB가 영구 소실되면서 정부 정보시스템의 재해복구 체계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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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Help Net Security·2026. 09. 24.

유럽의 기술 기반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유럽 사이버보안 기관 ENISA가 2025년 한 해 동안 유럽연합(EU)에서 발생한 8,257건의 사이버 사고를 분석한 '위협 동향 2026'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이 DDoS(서비스 마비 공격)였고, 공공기관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었으며 랜섬웨어(데이터를 암호화해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도 주요 위협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클라우드나 IT 공급업체 같은 '공유 기술 서비스'를 노리는 공격이 늘면서, 한 곳이 뚫리면 수백 개 기관이 동시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피싱과 소프트웨어 취약점이 주된 침투 경로였으며, 공격자들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공격 속도와 정교함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라면 제3자 공급망 보안 점검, 취약점 패치, 피싱 대응 훈련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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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제조
보안뉴스·2026. 09. 21.

韓 선박, 해킹에 멈췄다... 선박 보안 경각심↑

한국 유조선 'VL 프로스페리티'가 2026년 8월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하던 중 사이버 공격을 받아 30시간 동안 통신이 완전히 끊겼고, 에이치라인해운 소유의 'Vivit Africa LNG'도 내부 제어 시스템(선박을 조종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운항이 멈추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FBI 사이버대응팀이 항해 중인 상선에 직접 승선하여 조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국가 기관 차원의 해상 사이버 위협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 상품 물동량의 80% 이상이 해상 운송에 의존하기 때문에, 선박 해킹은 단순한 기업 피해를 넘어 에너지 수급 차질과 국가 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와 국제선급연합회(IACS) 기준 등 국제 규범이 강화되고 있으며, 위성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도 스스로 위협을 감지할 수 있는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기 자체에서 해킹을 탐지·차단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 도입 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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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21.

"미토스 위협 선제 대응"…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부 웹 750개 긴급점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생성형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업무망 웹서비스 750개를 대상으로 긴급 보안 점검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전문인력 부족으로 점검이 충분하지 않았던 내부망(인터넷에 직접 연결되지 않은 업무용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이번 기회에 집중적으로 찾아내고 조치할 계획입니다. 점검 항목은 SQL 인젝션(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공격), XSS(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 웹 페이지에 악성 코드를 심는 공격), 인증 우회, 파일 업로드 취약점 등 21개 필수 항목입니다. 자동화 도구뿐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모의 해킹을 수행하며, 취약점 발견 시 실제 조치 완료 여부까지 재점검합니다. 사업 규모는 약 20억 7천만 원이며 계약 후 9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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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18.

"사이버 공격, AI시대 맞아 운영 전반 확대"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단순히 악성코드나 피싱 메일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격 계획부터 실행·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피해자 시스템이 아닌 공격자 환경을 직접 분석해, 공격자들이 AI 에이전트에게 단계별로 지시를 내리고 결과를 받아 다음 공격을 설계하는 방식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통신사·정부기관·교육기관을 겨냥한 공격에서 AI가 공격 속도와 규모를 크게 키웠습니다. 전문가는 침해 발생 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격자가 쓰는 AI 도구·프롬프트·에이전트 설정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어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어의 속도도 AI 시대 공격의 속도에 맞춰 빨라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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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6.

통제 벗어난 AI 에이전트 하나가 클라우드 요금 5만 달러를 청구했다

Mandiant와 Google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에서 활용하는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의 경로가 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AI를 이용해 취약점을 찾고, AI 개발 도구(코딩 보조 AI, 보안 스캐너 등)에 악성 명령을 몰래 심는 '프롬프트 인젝션(AI에게 의도하지 않은 명령을 내리는 공격)'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기업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오작동으로 1시간도 안 되어 1만 5천 건 이상의 API 호출을 반복해 약 5만 달러(한화 약 7천만 원)의 클라우드 요금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공격자가 없어도 통제 미흡만으로 심각한 피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AI 사용 범위와 접근 권한에 대한 명확한 거버넌스와 기술적 통제가 필요합니다. 기업은 AI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보안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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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16.

[IT메가비전 2026] AI가 '사고' 치는 시대…수비도 AI로

AI가 스스로 시스템을 침해하는 사고가 현실이 되면서, 기업 보안도 AI로 대응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취약점 자동 탐지 시스템 'MDASH'를 실제 윈도우 보안에 적용해 4개월간 88개의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이 중 24개는 원격에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위험한 RCE(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에이전트가 사람 없이도 스스로 협업하며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전 차단뿐 아니라 사고 후 빠른 복구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를 방어 도구로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자체의 권한과 행동을 통제하는 거버넌스 체계까지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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