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 뉴스 홈으로

데일리시큐 · 북한 뉴스

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0.

북한 해킹그룹 워터플럼, 100여 개국 3만대 감염…개발자 노렸다

북한과 연계된 해킹그룹 '워터플럼(WaterPlum)'이 가짜 채용면접과 코딩테스트를 미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을 속여 악성코드를 심는 공격을 벌였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8개월간 100개국 이상에서 최소 3만 대의 PC가 감염됐으며, 암호화폐 7천 개 이상의 지갑에서 약 1,071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탈취됐습니다. 공격자들은 악성 NPM 패키지나 코딩테스트용 프로젝트 파일로 악성코드를 심은 뒤 브라우저 비밀번호, 암호화폐 개인키, 신분증 이미지까지 빼냈습니다. 감염된 개발자의 PC가 회사 시스템에 연결돼 있을 경우 기업 내부망 침투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 보안 위협으로도 매우 심각합니다. 미국 FBI, 일본, 호주 등 5개국 당국이 공동 경보를 발령했으며, 출처 불명 코드는 반드시 가상머신(VM)에서 실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3.

[KCSCON 2026] 익스웨어랩스 윤영 대표 "AI 바이브 코딩 확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격표면 만든다"

AI에게 자연어로 코드 작성을 맡기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확산되면서, 기존에는 주목받지 않던 파일들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LAUDE.md, AGENTS.md 같은 AI 코딩 도구 전용 설정·지침 파일이 인터넷에 노출되면, 공격자가 애플리케이션의 내부 구조와 접속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AI가 자동 생성한 시연용 계정·비밀번호나 인증 토큰이 보안 검토 없이 운영 환경에 그대로 올라가는 사례도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라자루스(Lazarus) 그룹의 공격 인프라에서도 AI로 개발한 흔적이 발견되는 등, 공격자 역시 AI를 이용해 악성 도구를 더 빠르게 만들고 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기업은 AI 코딩 도구를 생산성 도구만으로 보지 않고, 배포 전에 AI가 생성한 파일·설정·임시 계정까지 보안 점검 범위에 포함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9.

구글, 2026년 2분기 AI 위협 추적 보고서 발표…에이전틱 AI 악용 증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이 2026년 2분기 AI 위협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북한 연계 해킹 조직들이 AI를 활용해 공격 속도와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AI(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를 이용해 단 6시간 만에 수천 개의 계정 정보를 탈취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들은 상용 AI 서비스의 보안 감시를 피하기 위해 침해한 서버에 AI 모델을 직접 설치해 운용하는 방식도 쓰고 있습니다. AI 개발 도구와 공급망 자체가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업의 AI 환경 보안 점검이 시급합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1.

한국 포함 11개국 공동경보...북한 위장취업, IT 넘어 의료·영업까지 확산

북한과 연계된 인력들이 가짜 신분증과 AI 기술을 이용해 해외 기업에 정상 직원처럼 위장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IT 개발자 직군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의료, 영업·마케팅, 금융서비스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하면 회사 내부 시스템과 소스코드, 고객정보 등에 정상 직원과 동일한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어 정보 유출 위험이 큽니다.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정부가 7월 31일 공동 경보를 발표하며 기업들에 신원 확인 강화와 대면 면접 실시를 권고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채용 사기를 넘어 대북 제재 위반과 기업 보안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채용 절차 자체를 보안의 일부로 봐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