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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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 · 블록체인 뉴스

금융
ZDNet Korea·2026. 10. 02.

메타마스크, 스테이킹 인프라서 보안 사고…이더리움 보상 탈취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메타마스크가 운영하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예치해두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시스템) 인프라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해, 검증자(블록 생성을 검증하는 서버)가 받은 블록 생성 보상 이더리움 0.36개가 해커로 추정되는 주소로 빠져나갔습니다. 메타마스크와 함께 검증자를 운영해온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는 이번 사고 원인을 "인프라 침해"라고 밝혔지만, 메타마스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침해 방식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 보안 연구자는 보상을 받은 검증자 19개 중 18개에서 자금이 예상치 못한 주소로 빠져나갔다고 분석했습니다. 메타마스크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영향받은 검증자 약 1만 7000개(스테이킹된 이더리움 약 52만 3000개 추정)를 선제적으로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복구까지는 최대 45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이용자의 메타마스크 지갑 자체에는 즉각적인 위협이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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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ZDNet Korea·2026. 09. 29.

디센트 월렛 해킹 보름째…피해자 배상안은 '아직'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디센트 앱 월렛'이 해킹을 당한 지 보름 가까이 지났지만,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가 피해자 배상 방안을 아직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해킹으로 리플(가상자산의 일종) 1000만개 이상을 비롯해 비트코인, USDT, 트론 등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사 측은 개인키를 이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비수탁형 월렛'이라 회원 정보가 없어 실제 피해자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배상 논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거래 기록(온체인 데이터)을 분석하면 피해 지갑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피해자 식별과 배상은 별개로 진행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해외 사례처럼 신속한 배상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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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ZDNet Korea·2026. 09. 21.

"추석 선물 택배 오류"…명절 연휴 노린 스미싱·보이스피싱 '주의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오류나 과태료 미납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불명의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탈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외화 거래를 미끼로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에 나도 모르게 연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고 이동통신사를 방문해 앱 삭제 및 기기 초기화를 해야 합니다. 카카오뱅크 등 금융사들은 연휴 기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24시간 운영하며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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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ZDNet Korea·2026. 09. 09.

'비트코인 암호' 며칠 만에 풀까… 아이온큐가 실험했더니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비트코인에 쓰이는 암호(타원곡선 암호 secp256k1)를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 데 약 25.7일이 걸린다는 계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필요한 조건은 1만 9,397개의 물리적 큐비트(양자컴퓨터의 기본 연산 단위)를 갖춘 내결함성 시스템인데, 아이온큐는 2027~2028년경 이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기술로는 아직 이런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존재하지 않아 당장 비트코인이나 기존 암호 체계가 위협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연구는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구현을 위한 공학적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보안 담당자들이 양자 내성 암호(포스트 퀀텀 암호)로의 전환 시기를 가늠하는 구체적인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타원곡선 암호(ECC)는 비트코인 외에도 TLS, 전자서명 등 기업 인프라 곳곳에 쓰이므로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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