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 뉴스 홈으로

비밀번호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9.

RatHat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콘솔, Gemini AI로 고액 피해자 골라낸다

RatHat이라는 안드로이드 뱅킹 트로이목마(은행 앱 정보를 훔치는 악성코드)를 운영자들이 웹 콘솔로 판매·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안기업 Cleafy와 Zimperium 조사로 드러났습니다. 이 콘솔의 최신 버전은 구글의 AI 모델인 Gemini를 이용해 훔친 문자메시지 내용만으로 피해자의 은행 잔액을 추정하고, 돈이 많은 표적과 그렇지 않은 표적을 자동으로 분류해줍니다. 악성코드는 문자메시지나 광고를 통해 설치를 유도하고, 설치되면 '접근성' 권한을 이용해 몰래 무선 디버깅을 켜서 운영자가 버튼 한 번으로 해당 폰을 원격 조종할 수 있게 만듭니다. 특히 minicap·minitouch라는 도구를 써서 권한 요청이나 녹화 표시 없이 화면을 훔쳐보고 조작할 수 있어 피해자가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앱을 지워도 별도로 설치된 프로그램이 폰을 재부팅하기 전까지 계속 살아남아 앱을 재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8.

⚡ 주간 리캡: 3억 8,7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해킹, Citrix 취약점 악용, 궤도를 벗어난 AI 에이전트, 그 외 위협들

이번 주 보안 뉴스 요약(Weekly Recap)에서는 Citrix NetScaler ADC/Gateway의 실제 악용 중인 취약점 두 건(CVE-2026-88771, CVE-2026-88772)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습니다. Citrix는 패치를 배포했고, CISA(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는 전 세계적으로 실제 공격이 진행 중이라며 즉시 패치를 권고했습니다. 이 외에도 북한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공격자가 암호화폐 거래소 Bitget에서 3억 8,700만 달러를 탈취한 사건, 문서 예시로 흔히 쓰이던 "third-party[.]com" 도메인이 악의적으로 등록되어 약 1,700개 저장소를 통해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된 사례, JetBrains TeamCity 취약점(CVE-2026-63077)을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 등 다양한 위협 동향이 다뤄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첨단 기법보다는 방치된 계정, 오래된 취약점, 노출된 서비스처럼 "익숙한 부주의"가 공격에 계속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주의 공통된 특징으로 지적됐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8.

80,000개 이상의 기업, AI 로그인 정보 탈취당해: 섀도 AI부터 LLMjacking까지

정보를 훔치는 악성코드(인포스틸러)가 ChatGPT, Claude 같은 AI 서비스 로그인 정보를 대량으로 훔쳐 80,000개 이상의 기업 도메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업체 SOCRadar 조사에 따르면 482개 주요 대기업에서 1,500개 이상의 회사 이메일과 관련된 5,434건의 탈취 기록이 확인됐고, 이 중 90%가 ChatGPT/OpenAI 계정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AI 계정이 탈취되면 대화 기록(사내 기밀 포함), 로그인 세션(MFA 우회 가능), 연동된 자동화 권한, API 키(과금·리소스 악용, 이른바 'LLMjacking')까지 한 번에 넘어가기 때문에 일반 비밀번호 유출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앞서 8월 말 Anthropic도 탈취된 Claude 세션 대응을 위해 강제 로그아웃, 결제수단 삭제, 부정 결제 환불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기업은 AI 서비스를 SSO(단일 로그인)와 짧은 세션 유지 시간으로 관리하고, API 키를 제한·모니터링하며, 스텔러 로그에 자사 도메인이 노출됐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8.

다른 사용자가 OS의 파일 알림 기능으로 당신의 웹 탐색을 지켜보고 키 입력 시간을 잴 수 있다

그라츠 공과대학교 연구진이 Windows, Linux, macOS, Android가 파일 변경을 알려주는 "파일 알림" 기능을 악용해, 같은 컴퓨터의 다른 계정이나 다른 앱이 사용자의 활동을 몰래 훔쳐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예를 들어 Windows에서는 권한이 없는 일반 계정도 다른 사용자가 Firefox로 어떤 웹사이트를 방문했는지 95.7% 정확도로 알아낼 수 있었고, Linux에서는 키보드를 누르고 떼는 타이밍만으로 SSH 원격 접속 중 입력한 키 입력까지 거의 전부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격은 별도 관리자 권한 없이도 가능해서, 감염된 계정 하나만으로 같은 시스템의 다른 계정 활동을 엿볼 위험이 있습니다. Microsoft와 Linux, macOS, Android 보안팀 모두 이 문제를 인지했으며, Linux는 부분적인 패치(CVE-2025-68788)를 내놓았지만 Windows의 관련 보호 기능은 기본적으로 꺼져 있어 그대로 노출된 상태입니다.

자세히 보기
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09. 28.

미군 병사, 기술·통신사 10곳 갈취 혐의로 징역 70개월 선고

미군 현역 병사였던 21세 Cameron John Wagenius(별명 'kiberphant0m')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AT&T, Verizon 등 최소 10개 미국 기술·통신 기업을 해킹하고 갈취한 혐의로 징역 7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공범들과 함께 자체 제작한 SSH 무차별대입(brute force) 해킹 도구로 기업 네트워크 로그인 정보를 훔쳤고, 훔친 데이터를 BreachForums, XSS.is 같은 범죄 포럼에 공개하겠다고 위협하며 최소 100만 달러를 갈취하려 했습니다. 일부 데이터는 실제로 판매되었고 SIM 스와핑 등 추가 사기에도 악용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Snowflake 클라우드 저장소를 노린 대규모 해킹 캠페인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여파로 AT&T, Ticketmaster, Santander 등 수억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바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28.

CISA, 전 세계에서 악용 중인 Citrix NetScaler의 두 심각한 취약점 경고

미국 CISA(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가 Citrix NetScaler ADC·Gateway 제품의 심각한 취약점 두 개가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며 '실제 악용 확인 목록(KEV)'에 등록했습니다. 두 취약점 모두 CVSS 점수 9.5로 매우 위험하며, 인증 절차 없이도 공격자가 시스템 명령을 마음대로 실행하거나 서비스를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Citrix는 이미 패치 버전을 배포했고, 침해가 의심되면 장비 격리, 자격증명 교체, 인증서 재발급 등 세부 대응 절차도 안내했습니다. 미국 연방 행정기관은 2026년 9월 30일까지 패치를 완료해야 하며, 일반 기업도 서둘러 조치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보기
금융
보안뉴스·2026. 09. 28.

한국은행, 외부업체 침입으로 186명 개인정보 유출

한국은행 직원 186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연수업체 시스템을 통해 유출된 사실이 국정감사 자료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6월 한은 온라인 연수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가 사용하던 깃허브(GitHub) 계정에 외부 침입이 발생하면서, 직원들의 이름·연락처·직급·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새어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은행 홈페이지 등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2000건이 넘었고, 올해는 이미 작년의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에는 디도스 공격으로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반복되는 보안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8.

이번 분기 보안 점검을 하나만 한다면, AI 에이전트 메모리를 선택하라

AI 코딩 에이전트(자동화된 AI 개발 보조 시스템)의 메모리 저장소에 API 키, 비밀번호, 기밀 문서 등 민감한 정보가 평문(암호화되지 않은 텍스트)으로 쌓이고 있어 심각한 보안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플러그인이나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통합을 악용해 에이전트 메모리에 악성 정보를 심는 '메모리 포이즈닝' 공격을 시도할 수 있으며, 보안 지식이 부족한 신규 코딩 사용자가 주요 표적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에이전트 메모리 솔루션은 기존 데이터베이스·API 보안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밀한 접근 제어(RBAC 등)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Vectorize의 CEO Chris Latimer는 CISO(최고정보보안책임자)가 이번 분기 안에 조직 내 에이전트 메모리 사용 현황을 점검하면 인식하지 못했던 큰 보안 허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보안뉴스·2026. 09. 28.

가짜 직원과 음성·화상 통화… CISO 41% "딥페이크 공격 경험"

보안 최고책임자(CISO)의 41%가 지난 1년간 직원 음성 통화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사기 공격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상 통화를 통한 동일 유형의 공격도 36%가 겪었으며, 이메일 피싱 등 전통적인 사회공학 공격은 79%가 경험할 만큼 여전히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격이 더 정교해지고 기존 탐지 방법으로는 가짜를 가려내기 어려워진 것이 핵심 문제입니다. 가트너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보안 교육 방식 개선, 신원 확인 체계 강화, AI 위협 탐지·대응 절차 정비 등 세 가지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7.

주간 보안 리뷰: Gyazo 침해로 2,362만 명 데이터 유출, TASK#STOMP 문서 탈취 악성코드 분석

이번 주 보안 뉴스 주요 사건을 요약하면, 먼저 TASK#STOMP라는 Windows 악성코드(백도어)가 피해자 PC에서 업무 문서·Wi-Fi 비밀번호·스크린샷 등을 몰래 빼내는 것이 분석됐습니다. Zyxel GS1900 스위치의 취약점(CVE-2026-7273)이 실제 공격에 이용돼 48개국 996대 장비에서 민감 정보가 유출됐으며, Check Point 방화벽 제품에서도 2개의 취약점(CVE-2026-85102, CVE-2026-93616)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어 긴급 패치가 배포됐습니다. WordPress도 미인증 공격자가 원격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E-2026-87902)을 버전 7.1.2에서 수정했고, 일본 스크린샷 공유 서비스 Gyazo에서는 약 2,362만 명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위 네 가지 취약점은 모두 CISA KEV(실제 악용 확인 목록)에 등재됐으므로 즉각적인 패치 적용이 필요합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7.

경고: 패치 없는 Citrix NetScaler RCE 제로데이 2건, 현재 실제 공격에 악용 중

Citrix NetScaler ADC와 NetScaler Gateway 장비에서 두 개의 새로운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이미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 취약점들은 RCE(원격 코드 실행, 즉 공격자가 인터넷을 통해 장비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공격)로, 보안업체 watchTowr가 포렌식 조사 도중 발견했습니다. Citrix는 9월 28일 주 초에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현재는 공식 완화책도, 침해 여부를 판단할 지표(IoC)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격이 패치 이전에 이미 발생했기 때문에, 추후 패치를 적용하더라도 그 전에 이미 침해를 당했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조직은 장비를 즉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보안뉴스·2026. 09. 27.

2026 국정감사, AI와 사이버보안, 국방·안보, 재난 안전까지 주목해야 할 질문들

2026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반복되는 사이버보안·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핵심 점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쿠팡·롯데카드·SKT·KT 등 대규모 유출 사고가 이어졌지만, 피해자는 과징금이 아닌 별도 민사소송으로만 보상을 받아야 하는 구조적 공백이 지적됩니다. 한 번 유출되면 변경이 불가능한 '연계정보(CI, 온라인 주민번호 역할을 하는 암호화 식별자)'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내부 사용자도 신뢰하지 않고 매번 검증하는 보안 방식) 예산은 3년 연속 삭감되는 반면 중소기업 지원은 사실상 외면받고 있습니다. IoT(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한 최소 보안기준이 없어 IP 카메라 12만여 대가 해킹되는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2025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공공 데이터 858TB가 영구 소실되면서 정부 정보시스템의 재해복구 체계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