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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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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 사고 대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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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위에서 지금 주목할 이슈

중요데일리시큐

브이엠웨어 vCenter 치명적 RCE 실제 악용…ESXi 랜섬웨어 공격까지 확인

기업 가상화 환경을 관리하는 VMware vCenter Server에서 심각한 원격코드실행(RCE, 원격에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공격) 취약점이 발견됐고, 실제 공격에 이미 쓰이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패치가 나온 직후부터 vCenter 서버를 뚫어 관리자 계정을 만들고 백도어를 심은 뒤, 그 서버가 관리하는 ESXi(가상머신 호스트 서버)까지 침투해 랜섬웨어를 실행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랜섬웨어는 가상머신 디스크 파일까지 암호화해 피해 범위가 매우 넓어질 수 있습니다. 브로드컴이 이미 패치를 배포했고 미국 CISA(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도 실제 악용 목록에 등재했으므로, 아직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기업은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패치 적용 이후에도 취약점 공개 전후로 외부에 노출된 적 있다면 침해 여부를 별도로 점검해야 합니다.

2026.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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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데일리시큐·2026. 10. 02.

개인정보위, 유출·침해사고 조사 속도 높인다…중요사건 12개월 내 처리 원칙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100만명 이상 유출이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은 '중요사건'으로 분류해 전담 조사단을 투입하고, 일반 사건은 유형별로 묶어 신속히 처리하며, 경미한 사건은 처벌보다 재발방지에 중점을 둡니다. 처리 기간도 중요사건 12개월, 일반사건 6개월, 경미사건 3개월 이내를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과징금 1억원 이하 사건은 소위원회에서 처리하도록 해 전체회의 부담을 줄이고, 조사 착수 여부를 14일 이내 결정하는 등 절차의 예측 가능성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상반기에만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432건에 달하며 작년 전체 신고 건수에 근접할 정도로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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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22.

GA 11개사 금융보안원 신규 가입…GA 사원사 25개사로 확대

금융보안원에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 11개사가 새로 가입하면서 전체 GA 사원사가 25개사로 늘었습니다. GA는 보험 판매 과정에서 대량의 개인 신용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외부 협력업체를 통한 해킹(공급망 공격) 위협이 커지고 있어 보안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신규 가입 GA들은 앞으로 통합보안관제, 침해사고 예방·대응, 침투 테스트(모의해킹), 보안 교육 등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지원을 받게 됩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해 가입한 14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확대로 금융권 전체의 공급망 보안 수준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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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일리시큐·2026. 09. 15.

KISA, 민관 합동 자동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진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격자가 협력사 시스템에 침입한 뒤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몰래 바꿔치기해 실제 차량 기능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수많은 협력사가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구조여서, 협력사 한 곳의 보안 허점이 차량 안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탐지부터 격리·복구·수사까지 전 과정의 공조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은 단순 IT 장애를 넘어 탑승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공급망 전반의 보안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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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1.

중국계 해킹그룹 '파이어 앤트', 시스코 라우터 장악해 정보수집 거점으로 악용중

중국계 사이버 스파이 조직으로 추정되는 '파이어 앤트(Fire Ant)'가 시스코 IOS XR 라우터를 해킹해 내부 네트워크 통신을 몰래 수집하는 공격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라우터 안에 악성코드를 심고 로그를 조작해 흔적을 숨긴 뒤, 네트워크 패킷(통신 내용)을 PCAP 파일로 저장해 외부 서버로 빼돌렸습니다. 라우터뿐 아니라 관리자 인증 서버(TACACS)와 리눅스 서버도 함께 공격해 연결된 다른 중요 네트워크로 침투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조직은 'Zabbix'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BridgeAgent'라는 신종 리눅스 백도어도 사용했습니다. 라우터나 네트워크 장비가 의심될 경우 장비 내부 로그만이 아니라 외부 로그 서버, 인증 기록, 네트워크 트래픽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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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3.

티빙 3954만 계정 유출…문제는 '해킹 기술'이 아니라 내부 통제였다

국내 OTT 서비스 티빙(TVING)에서 약 3954만 개의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개발자의 접속키(API 키) 하나를 탈취한 뒤, 소스코드에 평문으로 저장된 운영 서버 접속키를 연달아 확보해 실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까지 침투했습니다. 이름·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이메일 등 70종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일부는 암호화키와 함께 빠져나가 사실상 평문 유출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2024년 모의해킹에서 이미 접속키 하드코딩 문제가 발견됐음에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첫 번째 이상 탐지 후에도 공격자의 우회 공격을 막지 못해 '기본 보안 통제의 총체적 실패'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4시간 내 신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추가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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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01.

KISA,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훈련은 해킹 메일 대응, DDoS(특정 서버에 트래픽을 폭주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공격) 탐지·대응, 홈페이지 모의 침투, 서버 취약점 점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하반기부터는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공격 시나리오를 만들어 홈페이지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이 처음으로 시범 도입된다. 상반기 훈련 결과, 반복 참여 기업은 신규 기업보다 DDoS 대응 시간이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나 반복 훈련의 효과가 확인됐다.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실제 훈련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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