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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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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10. 02.

2009년 인증 정보까지 살아 있었다... 깃허브 공개 저장소서 유효한 비밀 값 54만건 발견

보안 기업 트러플시큐리티가 깃허브(GitHub) 공개 저장소 2억2400만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지금도 실제로 쓸 수 있는 인증 정보(비밀번호나 API 키 같은 로그인 값) 54만건 넘게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무려 200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16년 넘게 아무도 조치하지 않고 방치돼 있었습니다. 깃허브가 올리는 코드에 비밀 값이 섞여 있으면 막아주는 '푸시 보호' 기능을 도입했지만, 데이터베이스 접속 정보나 구글 API 키 같은 일부 종류는 애초에 이 기능으로 걸러지지 않아 여전히 새어 나가고 있습니다. 서비스별로도 차이가 커서, npm 토큰은 10만개 넘게 노출돼도 실제 작동하는 건 1개뿐이었지만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계정 정보는 절반 넘게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출된 인증 정보를 즉시 교체하고, 저장소와 과거 커밋 이력까지 정리하며, 모든 비밀 값에 자동 만료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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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10. 01.

GitHub 공개 저장소에서 유효한 계정 정보 54만 3,000여 건 노출

보안 업체 Truffle Security가 GitHub에 공개된 저장소 2억 2,400만 개와 파일 580억 개 이상을 분석한 결과, 아직도 유효하게 사용 가능한 계정 정보(credential) 54만 3,699건이 노출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출된 정보가 공개 상태로 방치된 기간은 평균(중앙값) 784일이나 됐고, 가장 오래된 것은 2009년부터 노출돼 있었습니다. GitHub가 민감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Push Protection이라는 보호 기능을 도입했지만, 이미 새어나간 계정 정보를 자동으로 무효화해주지는 않아서 여전히 많은 정보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특히 npm 토큰은 유출돼도 대부분 곧 무효화되는 반면, Google Cloud 서비스 계정 정보는 유출된 것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사용 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서비스별로 대응 수준 차이가 크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출된 계정 정보를 즉시 교체(rotate)하고, 저장소와 커밋 이력을 정리하며, 모든 활성 비밀정보에 자동 만료 기한을 설정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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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10. 01.

Cisco, SD-WAN Manager의 치명적 인증 우회 취약점 실제 악용 경고

Cisco가 자사의 SD-WAN 관리 시스템인 Catalyst SD-WAN Manager에서 로그인 없이도 관리자 권한을 가로챌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E-2026-76504)이 실제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CVSS 9.8점(10점 만점)의 매우 위험한 등급으로, 공격자는 별도 계정 없이도 특수하게 조작한 요청 하나만으로 인증을 우회해 관리자 API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Cisco는 이미 수정된 버전을 배포했으며 별도의 임시 해결책(workaround)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취약점은 지난 5월과 6월에 발견된 다른 Cisco SD-WAN 취약점 3건과는 별개이며, 올해 CISA(미국 사이버보안 담당 기관)의 실제 악용 취약점 목록에 등재된 Cisco SD-WAN 관련 취약점만 벌써 8건에 달합니다. 인터넷에 노출된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은 즉시 업데이트하고 침해 흔적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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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09. 28.

오라클 피플소프트 공격 다시 고개 들어… 대문자 하나만 퍼센트 기호로 바꿔 웹 방화벽 뚫고 웹셸 심어

공격자들이 인사·재무 시스템으로 널리 쓰이는 오라클 피플소프트(PeopleSoft)의 제로데이 취약점(CVE-2026-35273)을 악용해 방화벽을 우회하고 서버를 장악하는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샤이니헌터스와 연결된 UNC6240이라는 공격 조직은 차단된 경로 이름의 글자 하나를 인코딩 방식만 바꿔 방화벽 규칙을 피해가는 교묘한 수법을 썼습니다. 이후 웹셸을 심고, 백도어를 메모리에 띄워 자격 증명을 빼내거나 원격 접속 통로를 만드는 등 후속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고등교육, IT서비스, 의료, 농업, 운송,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십 개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취약점은 실제 악용과 랜섬웨어 연계가 확인되어 미국 정부의 실제악용취약점(KEV) 목록에도 올라, 즉각적인 패치와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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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09. 29.

JadePuffer의 AI 에이전트 공격, Azure 클라우드 리소스 파괴 노려

JadePuffer(스톰-3168)라는 랜섬웨어 공격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환경을 자동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정찰, 자격증명 탈취, 내부 이동, 데이터 암호화까지 전체 공격 과정을 AI가 자동화해서 처리합니다. Microsoft가 6월에 관측한 공격에서는 탈취한 서비스 계정으로 100개 이상의 스토리지 계정과 Key Vault, 가상머신 등을 겨냥해 단 7분 만에 파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백업 복구를 막기 위해 복구 보호 장치까지 제거하려 했으며, 일부 자격증명은 공개된 깃허브(GitHub) 이슈에 노출되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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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6.

공격자들, WAF 우회로 Oracle PeopleSoft 취약점 악용 및 웹셸 배포

Oracle PeopleSoft(기업용 인사·재무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인증 없이 원격으로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E-2026-35273, CVSS 9.8)이 실제 공격에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WAF(웹 방화벽)를 우회하기 위해 URL 인코딩 기법을 사용하고, 시스템 침입 후 웹셸·백도어를 심어 데이터를 훔친 뒤 몸값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해 대상은 고등교육, 의료, 정부, IT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미국 FBI 채용 사이트도 PeopleSoft 취약점을 통해 침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시 패치를 적용하고, EMHub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며, 웹셸 감염 여부와 자격증명 탈취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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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5.

SOC는 경보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AI가 공격자의 작업 흐름에 깊숙이 통합되면서, 실패한 침투 시도를 빠르게 재시도하는 비용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은 2026년 5월, 사이버범죄 행위자들이 AI의 도움을 받아 오픈소스 관리 도구의 이중 인증(MFA) 우회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 코드까지 개발했다고 고신뢰도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기업 보안팀(SOC)은 경보 하나를 처리할 때마다 맥락·가설·제약 조건을 처음부터 다시 재구성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대응 속도가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조사 과정에서 얻은 상태 정보를 팀 전체가 공유·유지하는 '상태 기억형(stateful)' SOC 아키텍처로의 전환입니다. AI 에이전트 도입은 이 구조적 개선이 선행된 이후에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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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The Hacker News·2026. 09. 24.

TeamFiltration 캠페인, 기본 비밀번호로 Microsoft 365 계정 7개 침해

'UNK_CondorFiltration'이라는 이름의 해킹 캠페인이 TeamFiltration(계정 열거·패스워드 스프레이·데이터 탈취에 사용되는 공격 프레임워크)을 이용해 칠레의 금융기관과 소매업체 28개 Microsoft 365 테넌트, 5,700개 이상의 계정을 공격했습니다. 공격자는 1,487개의 AWS IP 주소를 동원해 2026년 7월~8월 세 차례에 걸쳐 무차별 대입을 시도했고, 결국 7개 계정을 탈취했습니다. 피해 계정 모두 IT팀이 발급 후 비밀번호를 한 번도 바꾸지 않은 채 방치된 서비스 계정이었으며, MFA(다중 인증)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공격자는 계정 탈취 2분 이내에 독일 VPN을 경유하여 Azure Portal, SharePoint, Microsoft Graph API 등에 접근했으며, 데이터 수집·유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방치된 비인간 계정(서비스 계정)이 기업 보안의 심각한 취약 고리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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