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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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10. 01.

AI 에이전트, Zammad 제로데이로 네덜란드 취약점 공개 비영리단체 침해

네덜란드의 취약점 공개 비영리단체 DIVD가 9월 21일 공격을 받았는데, 공격자가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오픈소스 헬프데스크 티켓 시스템인 Zammad의 제로데이(아직 패치가 없는 미공개 취약점) 2개를 자동으로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AI 에이전트는 사람 없이 스스로 다음 공격 단계를 판단하며 로그인 없이 원격 코드 실행과 최고 권한(root) 탈취까지 순식간에 해냈습니다. 공격은 다소 거칠고 비효율적이었지만, 네트워크 분리 등 방어 덕분에 피해 범위는 제한됐습니다. Zammad 측은 현재 패치를 개발 중이며, DIVD는 Zammad 사용자들에게 버전 7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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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10. 01.

많은 이들이 AI가 SOC 신입 채용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 예상

보안관제센터(SOC)에서 AI가 반복 업무를 대신해주면서 분석가들의 업무 만족도는 크게 올라갔지만, 동시에 신입 분석가들이 실력을 쌓을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Swimlane이 AI를 도입한 조직의 보안관제 직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90%가 AI로 업무가 더 만족스러워졌다고 답했지만, 약 4명 중 1명은 AI 때문에 보안 역량을 키우기 어려워졌다고도 답했습니다. 문제는 만족도만 보면 역량이 잘 자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분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많은 응답자들은 앞으로 신입 분석가 자리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했으며, AI가 만든 결과를 점검·검증하는 업무가 늘어나는 것이 업무 성격을 바꾸고 있습니다. 조직이 역할을 공식적으로 재설계한 경우 AI로 인한 만족도 상승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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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The Hacker News·2026. 10. 01.

Bitget, 3억 8750만 달러 암호화폐 도난 사건의 배후로 제3자 제로데이 취약점 확인

암호화폐 거래소 Bitget이 지난주 발생한 3억 875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도난 사건이 외부(제3자) 보안 제품의 제로데이 취약점(아직 패치가 없는 미공개 보안 결함) 때문이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격자는 이 취약점으로 내부 고권한 계정 정보를 탈취해 지갑 시스템에 가짜 출금 명령을 내렸고, 기존 위험 탐지 체계를 우회해 자금을 빼돌렸습니다. 조사 결과 공격은 8월 31일부터 시작됐으며, 보안 장비에 웹쉘(원격 제어용 악성 코드)을 심고 거기서 Bitget의 운영 지갑 서버까지 내부망을 타고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itget과 Mandiant, SlowMist는 이번 공격이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탈취 자금 중 일부(약 63만 달러 상당)는 이미 동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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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1.

Citrix NetScaler 침해 후 공격 코드, 수퍼유저 계정 생성하고 웹쉘을 CSS 유사 URL에 매핑

공격자들이 Citrix NetScaler ADC와 NetScaler Gateway 장비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88771, CVE-2026-88772)을 실제로 악용해 웹쉘(원격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심고 설정 정보를 빼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인증 절차 없이도 공격자가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위험한 결함으로, 이미 CISA(미국 사이버보안기관)의 실제 악용 확인 목록(KEV)에 등재됐습니다. 보안업체 LevelBlue는 공격자가 2차 악성코드를 추가로 내려받거나, 관리자 권한을 가진 새 계정을 몰래 만들고, 정상 NetScaler 화면처럼 보이는 가짜 주소에 웹쉘을 숨겨두는 등의 행위를 포착했습니다. 네덜란드 국가사이버보안센터는 이미 자국 기업들에 장비를 즉시 끄라고 경고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며, Mandiant와 Google 위협 인텔리전스팀도 수십 개 기업이 이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을 쓰는 기업은 긴급 패치 적용과 침해 여부 점검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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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보안뉴스·2026. 10. 01.

화상회의 앱인 줄 알았는데 원격관리 도구...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거친 악성코드 감염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위협분석팀 유닛42가 '아그타백업(AgtaBackup)'이라는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찾아냈습니다. 공격자는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받는 것처럼 속여 실제로는 LogMeIn Resolve나 ConnectWise ScreenConnect 같은 정상 원격관리 도구를 설치하게 합니다. 이렇게 원격 접속 통로를 먼저 확보한 뒤, 시간이 지나서 진짜 악성코드를 몰래 심는 방식입니다. 이 악성코드는 시스템 최고 권한으로 숨어 작동하며, 지워도 자동으로 되살아나고, 여러 브라우저의 비밀번호와 쿠키를 훔치며 키로거(입력값을 몰래 기록하는 프로그램)까지 심습니다. 보안팀은 승인되지 않은 원격관리 도구 설치와 자동 복구되는 예약 작업 등을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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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7.

방화벽 믿고 패치 미뤘더니…샤이니헌터스, 오라클 피플소프트 다시 공격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가 오라클 피플소프트(기업 인사·재무 관리 시스템)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35273)을 악용해 전 세계 서버 수십 대를 다시 공격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로그인 없이도 서버를 원격으로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6월에 이미 패치(보안 수정)가 나왔지만 패치를 적용하지 않고 웹 방화벽(WAF)으로만 막으려 했던 서버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공격자는 인터넷 주소의 특정 문자를 다른 형식으로 바꿔 방화벽의 차단 규칙을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침해된 서버에는 원격 제어용 웹셸과 'SIDEEYE'라는 백도어(몰래 설치되는 원격 접속 악성코드)가 설치됐으며, 대학·의료·정부 등 다양한 분야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플소프트를 운영하는 조직은 즉시 오라클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서버 내 이상 징후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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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ZDNet Korea·2026. 09. 30.

한국 노린 랜섬웨어, 3개 분기 만에 작년 수치 넘었다

올해 한국 기업과 기관을 노린 랜섬웨어(파일을 몰래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 공격 건수가 3개 분기 만에 작년 한 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 '랜섬웨어닷라이브' 집계 기준으로 올해 9월까지 54곳이 피해를 입어 작년 45건을 이미 초과했습니다. 금융, IT·기술, 제조업 분야가 가장 많이 노려졌고, '킬린(Qilin)'이라는 조직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공격을 저질렀습니다. 올해는 '유로즈', '오딧팀' 같은 신흥 랜섬웨어 조직들도 새로 등장해 국내 기업들을 공격했습니다. 전문가는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하면서 공격이 쉬워졌고, 특히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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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10. 01.

러시아 국가 해커, 새로운 RedFlick 기법으로 악성코드 유포

러시아 정부 연계 해킹 그룹 Star Blizzard(스타 블리자드)가 'RedFlick'이라는 새로운 악성코드 설치 기법을 이용해 자신들의 전용 백도어(backdoor, 시스템에 몰래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악성코드) CosmicPulse를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기법은 피해자가 가짜 PDF처럼 보이는 바로가기 파일 하나만 클릭해도 자동으로 감염이 진행되도록 설계되어, 기존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ClickFix 공격보다 훨씬 은밀하고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소 13건의 대규모 피싱 캠페인이 발견됐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기관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공격 대상은 우크라이나를 정치적·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정부기관, 국제 NGO, 싱크탱크, 금융기관 등입니다. Microsoft는 피싱에 강한 인증 방식, 조건부 접근 정책, 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차단 모드 적용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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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1.

공격자들, Zimbra 취약점 악용해 웹셸 설치 및 인증 정보 탈취

공격자들이 이미 패치가 나온 이메일 협업 솔루션 Zimbra Collaboration Suite(ZCS)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웹셸(공격자가 시스템을 계속 조작할 수 있게 심어두는 악성 코드)을 설치하고 메일함 데이터를 빼가는 정황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연구팀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악용된 취약점은 CVE-2026-73570으로, 로그인 절차 없이도 시스템 명령을 주입해 원격에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실행할 수 있는(RCE) 매우 위험한 결함입니다. 심각도 점수(CVSS)는 10점 만점에 8.9점으로 높은 편이며, 실제 공격에 악용된 사례가 확인되어 미국 사이버보안기관(CISA)의 실제 악용 취약점 목록(KEV)에도 등재됐습니다. Zimbra를 사용하는 기업은 관련 보안 패치 적용 여부를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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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10. 01.

CISA, MikroTik RouterOS의 심각한 인증 전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경고

미국 CISA(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가 MikroTik RouterOS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84411)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로그인 없이도 조작된 요청 하나만으로 공격자가 기기를 관리자 권한으로 완전히 장악하거나 서비스를 마비시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문제입니다. 아직 실제 공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MikroTik 장비는 과거에도 해커와 봇넷 악성코드의 주요 표적이 되어온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RouterOS 7.24 미만 버전이 영향을 받으며, 제조사는 7.23 이상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폴란드 침해사고대응팀은 SSH가 인터넷에 노출된 MikroTik 장비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취약점 조합 공격 사례를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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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1.

공격자들, ChatGPT 커스텀 GPT를 악용해 ClickFix 미끼로 RAT 유포

공격자들이 ChatGPT의 '커스텀 GPT(Custom GPT)' 기능을 악용해 가짜 제품 안내처럼 꾸민 뒤, 이용자를 악성 사이트로 유도하는 새로운 공격이 발견됐습니다. 이용자가 유도된 구글 사이트에서는 가짜 캡차 화면을 통해 이른바 'ClickFix' 수법으로 악성 PowerShell 명령을 직접 복사·실행하도록 속이며, 이 과정에서 정상 서명된 캐논(Canon) 실행파일을 악용한 DLL 사이드로딩으로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심습니다. 이 RAT는 화면·카메라·마이크 감시, 파일 검색, 추가 악성코드 실행 등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소 4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OpenAI Codex·Anthropic Claude를 사칭한 사이트, 정상 사이트 해킹을 통한 ClearFake/EtherHiding 공격 등 ClickFix 기법을 쓰는 다른 캠페인들도 동시에 다수 발견되고 있어, 신뢰받는 플랫폼을 악용한 사회공학 공격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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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30.

마이크로소프트, 10월부터 Entra ID 스크립트 주입 공격 차단 예정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 10월부터 로그인 인증 시스템인 Entra ID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외부 스크립트가 함부로 끼어드는 것을 막는 새로운 정책(CSP, 콘텐츠 보안 정책)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나온 스크립트만 실행되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로그인 페이지에 악성 코드를 몰래 심어 계정 정보를 훔치는 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XSS) 공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로그인 화면에 스크립트를 끼워 넣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나 도구를 쓰는 기업은 이 변경 후 해당 도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미리 테스트해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중국 해커들이 여러 기관의 이메일을 대거 침해한 사건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 중인 보안 강화 계획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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