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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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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위에서 지금 주목할 이슈

중요BleepingComputer

TeamViewer, "가능한 한 빨리" 패치하라고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취약점 경고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TeamViewer가 자사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심각한 보안 취약점 5개를 즉시 패치해달라고 고객들에게 긴급 권고했습니다. 가장 위험한 취약점(CVE-2026-92370)은 접근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격자가 원격 세션에 무단으로 접근하고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문제입니다. 나머지 4개 취약점도 로컬 공격자가 시스템 최고 권한(SYSTEM 또는 root)까지 탈취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입니다. 아직 실제 악용 사례나 공개된 공격 코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TeamViewer 같은 원격 제어 도구는 랜섬웨어 조직 등 사이버 범죄자들이 자주 악용하는 표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패치가 중요합니다. TeamViewer는 과거에도 중국·러시아 국가 배후 해커 조직에 의해 두 차례 내부망 침해를 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2026.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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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10. 01.

[단독]법원 해킹 시도 올해만 24만건…보안예산 10억원 '늑장 발주'로 날렸다

법원 전산망을 노린 해킹 시도가 올해 1~8월 23만91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6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는 해킹 대응용 보안장비 도입 예산 10억원을 제때 발주하지 못해 전액 사용하지 못하고 날려버렸습니다. 앞서 2021~2023년 북한 해킹조직이 법원 전산망에서 10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간 사건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관련자 징계를 권고했지만 대법원은 조사 대상 10명 전원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법원 구성원 주민등록번호 598건을 암호화하지 않고 보관한 사실도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시정 권고 이행 결과조차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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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10. 02.

[이슈 진단] ARTEX로 금융권 광범위 공격, 무신사·강남언니·신한은행까지…AI가 파고든 'API 권한검증' 허점

무신사의 29CM, 강남언니, 신한은행에서 잇따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서버에 몰래 침입하는 대신, 정상적으로 열려 있는 웹서비스나 API(앱과 서버가 정보를 주고받는 통로)에 접근해서 조회 조건값을 바꿔가며 다른 사람의 정보를 빼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보안원은 이 공격들 뒤에 중국어 기반 오픈소스 AI 자율 침투 도구 'ARTEX'가 사용된 정황을 확인했고, 다수의 국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공격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모니터링 강화를 권고했습니다. 로그인했다는 사실(인증)과 그 정보를 볼 권한이 있다는 사실(인가)은 다르며, 이번 사고들은 서버가 이 권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격자가 IP를 계속 바꿔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IP 차단만으로는 근본적인 방어가 어려워, 기업들은 API 접근 로그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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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10. 02.

중국 연계 해킹조직 TA419, 앤트로픽 직원 사칭해 AI 정책전문가 노려

중국과 연계된 해킹 조직 TA419가 앤트로픽(Anthropic) 고위 직원과 미국 정책 전문가를 사칭해, 싱크탱크·대학·법률회사의 AI 정책 연구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을 벌였습니다. 공격자는 처음엔 로그인 요구 없이 자연스러운 메일로 대화를 트고, 상대가 답장하면 그제야 악성 링크를 보내는 치밀한 방식을 썼습니다. 이 링크는 중간자(AitM) 공격과 가짜 브라우저 창을 보여주는 '브라우저 안의 브라우저(BitB)' 기법을 결합해,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로그인하고 다중인증(MFA)까지 마쳐도 그 결과로 생긴 로그인 세션 자체를 탈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비밀번호 하나가 아니라 바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계정 접근권을 노린 것으로, 목적은 미국의 AI 정책·수출통제·전략 기획에 관한 정보 수집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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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보안뉴스·2026. 10. 01.

화상회의 앱인 줄 알았는데 원격관리 도구...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거친 악성코드 감염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위협분석팀 유닛42가 '아그타백업(AgtaBackup)'이라는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찾아냈습니다. 공격자는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받는 것처럼 속여 실제로는 LogMeIn Resolve나 ConnectWise ScreenConnect 같은 정상 원격관리 도구를 설치하게 합니다. 이렇게 원격 접속 통로를 먼저 확보한 뒤, 시간이 지나서 진짜 악성코드를 몰래 심는 방식입니다. 이 악성코드는 시스템 최고 권한으로 숨어 작동하며, 지워도 자동으로 되살아나고, 여러 브라우저의 비밀번호와 쿠키를 훔치며 키로거(입력값을 몰래 기록하는 프로그램)까지 심습니다. 보안팀은 승인되지 않은 원격관리 도구 설치와 자동 복구되는 예약 작업 등을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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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7.

방화벽 믿고 패치 미뤘더니…샤이니헌터스, 오라클 피플소프트 다시 공격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가 오라클 피플소프트(기업 인사·재무 관리 시스템)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35273)을 악용해 전 세계 서버 수십 대를 다시 공격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로그인 없이도 서버를 원격으로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6월에 이미 패치(보안 수정)가 나왔지만 패치를 적용하지 않고 웹 방화벽(WAF)으로만 막으려 했던 서버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공격자는 인터넷 주소의 특정 문자를 다른 형식으로 바꿔 방화벽의 차단 규칙을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침해된 서버에는 원격 제어용 웹셸과 'SIDEEYE'라는 백도어(몰래 설치되는 원격 접속 악성코드)가 설치됐으며, 대학·의료·정부 등 다양한 분야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플소프트를 운영하는 조직은 즉시 오라클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서버 내 이상 징후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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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ZDNet Korea·2026. 09. 30.

한국 노린 랜섬웨어, 3개 분기 만에 작년 수치 넘었다

올해 한국 기업과 기관을 노린 랜섬웨어(파일을 몰래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 공격 건수가 3개 분기 만에 작년 한 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 '랜섬웨어닷라이브' 집계 기준으로 올해 9월까지 54곳이 피해를 입어 작년 45건을 이미 초과했습니다. 금융, IT·기술, 제조업 분야가 가장 많이 노려졌고, '킬린(Qilin)'이라는 조직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공격을 저질렀습니다. 올해는 '유로즈', '오딧팀' 같은 신흥 랜섬웨어 조직들도 새로 등장해 국내 기업들을 공격했습니다. 전문가는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하면서 공격이 쉬워졌고, 특히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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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30.

AI 해킹 공포가 현실로…AI에 방어권 넘겨야 하나

이 기사는 AI가 스스로 공격을 수행하는 시대에 방어 권한을 AI에게 넘겨야 하는지를 놓고 여러 AI 패널(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이 벌인 가상 토론을 다룹니다. 기술 전문가 패널은 AI가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위협을 탐지·차단할 수 있다며 자율 방어권 부여를 주장했지만, 보안·윤리·정책 전문가들은 실험실 성능이 실제 환경의 적대적 공격 앞에서는 무력할 수 있고, 오작동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결국 패널들은 위협 탐지·초기 격리까지는 AI에게 자동 권한을 주되, 시스템 전면 차단이나 역공격 같은 중대 결정은 반드시 사람이 최종 승인하는 '인간 개입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현실적 절충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에게는 AI 자동화 도입 시 권한을 단계적으로 나누고, 되돌리기 어려운 조치는 사람의 승인을 거치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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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09. 30.

구글 검색 광고 타고 들어간 '챗GPT 플러스'... 맞춤형 GPT가 악성코드 설치 안내

보안 기업 헌트리스(Huntress)가 챗GPT의 '맞춤형 GPT' 기능을 악용한 새로운 공격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공격자는 정상 서비스인 것처럼 꾸민 가짜 GPT를 만들고, 구글 검색 광고를 이용해 사용자를 유인했습니다. 이용자가 GPT가 안내한 가짜 인증 화면에서 스스로 파워셸(PowerShell) 명령어를 붙여넣고 실행하게 만드는 이른바 '클릭픽스(ClickFix)' 수법이 사용됐습니다. 이 명령이 실행되면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이 설치되고, 최종적으로 공격자가 시스템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악성코드(RAT)가 심어집니다. 오픈AI가 문제의 GPT를 삭제했지만 이틀 뒤 방식만 바꾼 두 번째 GPT가 다시 발견돼, 공격자들이 이 수법을 계속 반복해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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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09. 29.

구글이 붙여 준 '인증 개발자' 딱지... 크롬 팝업차단 확장, 챗봇 대화까지 빼냈다

크롬 웹스토어에 '인증 개발자' 마크까지 달고 200만명 넘게 사용해 온 팝업 차단 확장 프로그램 '포퍼블로커(Poper Blocker)'가 사실은 사용자 정보를 몰래 빼가는 악성코드였다는 사실이 보안 연구조직 베이에어리어랩스(Bay Area Labs)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이 확장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방문한 모든 웹페이지 주소와 화면 캡처는 물론, 클로드·챗GPT·제미나이 같은 AI 챗봇과 나눈 대화 내용까지 서버로 빼돌렸습니다. 설치 후 24시간이 지나서야 악성 기능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구글의 심사와 보안 연구자의 탐지를 피했고, 기업들이 쓰는 정보유출방지(DLP) 도구도 데이터를 난독화해 무력화시켰습니다. 같은 개발사인 빅스타랩스(Big Star Labs)의 다른 확장 프로그램들도 여전히 '인증 개발자' 표시를 단 채 유통 중이며, 조사 대상 광고 차단기 5개 중 1개꼴로 유사한 정보 유출 정황이 발견돼 문제가 이 회사에만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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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안뉴스·2026. 09. 28.

한국은행, 외부업체 침입으로 186명 개인정보 유출

한국은행 직원 186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연수업체 시스템을 통해 유출된 사실이 국정감사 자료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6월 한은 온라인 연수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가 사용하던 깃허브(GitHub) 계정에 외부 침입이 발생하면서, 직원들의 이름·연락처·직급·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새어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은행 홈페이지 등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2000건이 넘었고, 올해는 이미 작년의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에는 디도스 공격으로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반복되는 보안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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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5.

AI 에이전트 결합한 '카르보나토' 봇넷…노출된 도커 서버 타고 확산

인증 없이 외부에 열린 도커(Docker) 서버를 자동으로 찾아 감염시키는 '카르보나토(Carbonato)' 봇넷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이 봇넷은 도커 관리 포트(TCP 2375)가 비밀번호 없이 열려 있는 서버에 침투해 높은 권한으로 악성 코드를 심습니다. 특이한 점은 정상적인 오픈소스 AI 에이전트인 '헤르메스 에이전트(Hermes Agent)'를 악용해 텔레그램으로 받은 명령을 수행하고, AI 서비스 API 키 등 인증 정보를 빼내도록 설정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가 실수로 열어 둔 포트를 악용하는 방식이므로, 설정 점검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기업은 내부망을 포함해 2375 포트 노출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원격 관리 시 반드시 인증(SSH·TLS)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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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보안뉴스·2026. 09. 25.

9월은 교육업계 수난시대... '교육 분야 웹사이트' 해킹 피해 급증

9월 들어 국내 교육 관련 웹사이트 여러 곳이 잇따라 해킹 피해를 입어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하늘교육, 맑은소프트, 생각하는황소, 라이브클래스 등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이름·전화번호·주소·생년월일 등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각하는황소 해킹 이후에는 학부모 커뮤니티에 2차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실질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호주의 수학 학습 플랫폼 Mathspace가 침해를 당해 107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미성년자 정보가 대량으로 포함돼 있어 피싱(개인정보를 속여 빼내는 사기)이나 스미싱(문자 사기)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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