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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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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데일리시큐

브이엠웨어 vCenter 치명적 RCE 실제 악용…ESXi 랜섬웨어 공격까지 확인

기업 가상화 환경을 관리하는 VMware vCenter Server에서 심각한 원격코드실행(RCE, 원격에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공격) 취약점이 발견됐고, 실제 공격에 이미 쓰이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패치가 나온 직후부터 vCenter 서버를 뚫어 관리자 계정을 만들고 백도어를 심은 뒤, 그 서버가 관리하는 ESXi(가상머신 호스트 서버)까지 침투해 랜섬웨어를 실행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랜섬웨어는 가상머신 디스크 파일까지 암호화해 피해 범위가 매우 넓어질 수 있습니다. 브로드컴이 이미 패치를 배포했고 미국 CISA(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도 실제 악용 목록에 등재했으므로, 아직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기업은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패치 적용 이후에도 취약점 공개 전후로 외부에 노출된 적 있다면 침해 여부를 별도로 점검해야 합니다.

2026.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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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5.

AI 에이전트 결합한 '카르보나토' 봇넷…노출된 도커 서버 타고 확산

인증 없이 외부에 열린 도커(Docker) 서버를 자동으로 찾아 감염시키는 '카르보나토(Carbonato)' 봇넷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이 봇넷은 도커 관리 포트(TCP 2375)가 비밀번호 없이 열려 있는 서버에 침투해 높은 권한으로 악성 코드를 심습니다. 특이한 점은 정상적인 오픈소스 AI 에이전트인 '헤르메스 에이전트(Hermes Agent)'를 악용해 텔레그램으로 받은 명령을 수행하고, AI 서비스 API 키 등 인증 정보를 빼내도록 설정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가 실수로 열어 둔 포트를 악용하는 방식이므로, 설정 점검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기업은 내부망을 포함해 2375 포트 노출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원격 관리 시 반드시 인증(SSH·TLS)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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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2.

[단독] 룩핀 개인정보 유출 데이터, 다크웹서 판매 정황…해커 "270만 고객·1100만 주문정보 확보"…룩핀 "해킹 인정"

국내 남성 패션 플랫폼 룩핀(LOOKPIN)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커는 다크웹 포럼에 약 270만 명의 고객 정보와 1100만 건의 주문 데이터를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렸으며, 룩핀은 2026년 9월 16일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하고 해킹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접속 IP, 배송지·주문 내역, 환불계좌,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광범위한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실제 거래 정보까지 유출됐기 때문에 배송·환불을 사칭한 맞춤형 스미싱(문자 피싱)·피싱 공격으로 악용될 우려가 큽니다. 피해 고객은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의심 문자·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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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제조
데일리시큐·2026. 09. 22.

[단독] 울산 산업제어시스템 접근권한 다크웹서 판매 정황…해커 "PLC 태그 인증 없이 Read/Write 가능" 주장

해외 다크웹 포럼에 울산 소재 산업제어시스템(ICS·공장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접근 권한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PLC(공정 제어 장치) 모델명, 통신 프로토콜, 내부 제어 태그 23개에 인증 없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습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외부 공격자가 공장 설비의 동작을 원격으로 변경할 수 있어 생산 중단이나 설비 오작동 등 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게시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허위·사기성 게시물인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구체성이 높아 관련 기관과 기업의 즉각적인 점검이 권고됩니다. CISA(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도 ICS 장비를 인터넷에 직접 노출하지 말고 방화벽 뒤에 격리할 것을 지속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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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0.

북한 해킹그룹 워터플럼, 100여 개국 3만대 감염…개발자 노렸다

북한과 연계된 해킹그룹 '워터플럼(WaterPlum)'이 가짜 채용면접과 코딩테스트를 미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을 속여 악성코드를 심는 공격을 벌였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8개월간 100개국 이상에서 최소 3만 대의 PC가 감염됐으며, 암호화폐 7천 개 이상의 지갑에서 약 1,071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탈취됐습니다. 공격자들은 악성 NPM 패키지나 코딩테스트용 프로젝트 파일로 악성코드를 심은 뒤 브라우저 비밀번호, 암호화폐 개인키, 신분증 이미지까지 빼냈습니다. 감염된 개발자의 PC가 회사 시스템에 연결돼 있을 경우 기업 내부망 침투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 보안 위협으로도 매우 심각합니다. 미국 FBI, 일본, 호주 등 5개국 당국이 공동 경보를 발령했으며, 출처 불명 코드는 반드시 가상머신(VM)에서 실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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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15.

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 1.5개월 업무정지 15일 종료…보안체계 개선이 다음 시험대

롯데카드에서 고객 297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로, 금융당국이 내린 1.5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9월 15일 종료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보안 패치 미적용,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암호화 미이행, 백신 소프트웨어 미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의무 위반이 확인됐고, 로그 파일에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각 50억 원, 96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을 이유로 금융회사가 업무정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권 전체에 보안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선례가 됐습니다. 9월 11일부터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돼 반복·고의 유출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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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9.

[단독] 고진모터스 랜섬웨어 감염·외부 불법 접근 확인…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아우디 공식 딜러사 고진모터스가 2026년 9월 6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사내 일부 서버가 감염됐습니다.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이메일, 차량 및 계약 정보 등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회사 측은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아 실제 탈취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지만, 랜섬웨어와 함께 '외부 불법 접근'도 확인된 만큼 데이터를 먼저 빼낸 뒤 시스템을 암호화하는 이중 갈취 방식 여부를 포렌식으로 정밀 조사 중입니다. 고진모터스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해당 서버망을 차단했으며, 고객들에게는 스미싱·피싱 주의와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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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데일리시큐·2026. 08. 30.

영국 3개 공항 운영사 MAG 사이버공격…고객 870만명 정보 노출

영국의 3개 공항(맨체스터, 런던 스탠스테드, 이스트미들랜즈)을 운영하는 맨체스터 에어포츠 그룹(MAG)이 사이버공격을 받아 약 87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외부에 유출됐습니다. 공격자는 주차·라운지·패스트트랙 예약 및 와이파이 가입 정보가 저장된 시스템에 무단 접근해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차량 등록번호, 우편번호 등을 탈취했습니다. 금융정보(은행 계좌·결제카드)는 해당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지 않아 노출되지 않았으며, 항공편 운항과 공항 운영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공격자는 금전을 요구했으나 MAG가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랜섬웨어로 시스템을 암호화한 공격은 아니었습니다. MAG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로 사고 사실을 알리고,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피싱(가짜 이메일·문자) 공격에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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