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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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3.

Bifrost AI 게이트웨이 치명적 결함, 공격자가 인증 없이 명령 실행 가능

오픈소스 AI 게이트웨이(여러 AI 서비스에 요청을 중계해 주는 소프트웨어)인 Bifrost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CVE-2026-90898, CVSS 9.8)이 발견되었습니다. 공격자는 아이디·비밀번호 같은 인증 절차 없이 HTTP 요청 하나만으로 게이트웨이 서버에서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결된 모든 AI 서비스(OpenAI, Anthropic 등 LLM 제공업체)의 API 키를 통째로 탈취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 인증이 꺼져 있고, 공식 Docker 이미지는 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상태로 동작해 실제 피해 위험이 높습니다. 수정 버전(transports/v2.1.0)이 이미 출시되었으므로 즉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인증 없이 외부에 노출된 이력이 있다면 모든 API 키를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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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2.

연구자들, AI를 활용해 스스로 다음 행동을 선택하는 악성코드 발견

Cisco Talos 연구팀이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스스로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새로운 형태의 악성코드 'CLOSEDQUORUM'을 발견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DeepSeek, Qwen, Mistral, Gemini 등 4개의 상용 AI 모델에 투표를 시켜 데이터 탈취·코드 주입·지속 감염 중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며, 기존처럼 공격자가 직접 명령을 내리는 서버(C2)가 필요 없습니다. Windows 사용자의 계정 정보와 암호화폐 지갑을 노리며, 공격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AI가 자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AI 기반 보안 분석 도구를 속이기 위한 텍스트를 삽입하는 회피 기법이 여러 악성코드 집단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중임도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 연동 악성코드를 탐지·분류하는 오픈소스 도구 CAIRN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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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ZDNet Korea·2026. 09. 22.

KISTI-SKT, 국제표준 기반 양자암호통신 연동 기술 세계 첫 개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SK텔레콤(SKT)이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 연동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양자키분배(QKD)란 도청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해 암호 키를 나눠 갖는 차세대 보안 기술입니다. 이번 기술은 실제 장비를 구축하기 전에 시뮬레이터(가상 환경)와 키관리 시스템을 국제 표준 방식으로 실시간 연결해,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성능을 미리 검증할 수 있게 해줍니다. 향후 국가연구망과 상용 통신망 간 연동에 활용되어 국가 수준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술은 2026년 9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국제 광통신 행사 ECOC 2026에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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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2.

악성 npm 패키지 indexed-btree, 제거 전 런타임 코드 안에 로더를 숨겼다

"indexed-btree"라는 악성 npm 패키지가 기존의 설치 스크립트 방식 대신 라이브러리 내부 실행 코드에 악성 코드를 숨기는 새로운 수법을 사용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npm 버전 12에서 설치 시 자동 실행 스크립트를 제한한 보안 강화 조치에 공격자들이 빠르게 적응한 것으로, 수백만 건의 다운로드와 약 2억 3천만 원(109 ETH) 상당의 암호화폐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악성코드는 감염된 시스템 정보를 Slack과 텔레그램으로 전송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추가 공격 도구를 내려받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연관 패키지 10개도 함께 발견되어 모두 삭제되었으며, 북한 연계로 알려진 PolinRider 캠페인도 PHP 패키지 저장소 Packagist에서 70만 다운로드 패키지를 침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설치 시점 검사만으로는 이런 위협을 막을 수 없으므로 런타임(실행 중) 행동 분석까지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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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09. 22.

보안특파모 로드맵은?... '오퍼스4.5' 방어 수준 및 'GLM5.3' 공격 수준 목표

한국 정부가 국산 사이버보안 전문 AI 모델 개발 사업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41개 기관 참여)이 선정돼 10개월 안에 방어용·공격용 AI 모델 2종을 동시에 개발하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방어 모델은 침해사고 조사 성능에서 Claude Opus 4.5 수준을, 공격(취약점 발굴) 모델은 GLM 5.3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학습 데이터 약 830TB와 GPU 4,512장을 확보해 즉시 가동하며, 완성 후에는 금융·전력·통신 등 국가 핵심 인프라와 글로벌 시장에 소버린 AI 보안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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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2.

AI가 찾은 취약점 225개 중 실제 악용은 1건…'발견'과 '공격 위험'은 달랐다

AI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대량으로 찾아내고 있지만, 실제 공격에 악용되는 비율은 극히 낮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이 발견한 225개 취약점 중 실제 공격에 쓰인 것은 단 1건(0.44%)으로, 취약점을 '발견'하는 것과 공격자가 '실제로 이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한편 AI가 만든 보안 패치의 완전 성공률은 26%에 불과해, AI가 생성한 코드나 패치는 전문가 검토 없이 바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기업 보안팀 입장에서는 AI 덕분에 취약점이 급증하는 만큼, 단순히 개수보다 실제 공격 가능성과 자산 중요도를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는 '위험 기반 취약점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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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ZDNet Korea·2026. 09. 22.

네이버클라우드 "공격·방어형 AI 키운다…보안 데이터 830TB 확보"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보안 전용 인공지능(AI) 모델 2종을 개발하는 국가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GPU(그래픽처리장치) 4,512장과 보안 데이터 830TB를 활용해 공격형·방어형 AI 모델을 각각 만들고, 두 모델이 서로의 학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방어형 모델은 HyperCLOVA X 기반으로 위협 탐지·대응을, 공격형 모델은 EXAONE 기반으로 소스코드 취약점 분석을 담당합니다. 완성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되고 금융·전력·통신 등 국가 핵심 인프라에 실증 적용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 대상 취약점 점검 서비스 지원도 계획되어 있어, 국내 보안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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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교육/연구
The Hacker News·2026. 09. 22.

SideCopy, 인도 학술 기관으로 표적 확대 — ReverseRAT 스피어피싱 캠페인 포착

파키스탄 연계 APT(지능형 지속 위협) 그룹 SideCopy가 기존의 인도 정부·국방 기관을 넘어 학술 기관까지 공격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악성 ZIP 파일이 첨부된 스피어피싱(특정 대상을 노린 정교한 사기 이메일) 이메일로 침투하며, 이메일을 열면 결국 ReverseRAT이라는 원격 제어 악성코드가 설치됩니다. 이 악성코드는 시스템 정보 수집, 비밀번호 탈취, 파일 업로드, 원격 명령 실행 등 다양한 스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탐지를 피하기 위해 메모리 내에서만 작동하는 다단계 난독화 기법을 사용하며, 수집한 정보는 암호화된 채 외부 서버로 유출됩니다. 인도 내 연구기관 및 대학 보안 담당자는 mshta.exe 실행 이벤트와 출처 불명의 LNK 파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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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22.

저렴한 가짜 기지국으로 5G 가입자를 여전히 추적할 수 있다

연구팀이 '5G-Shark'라는 저렴한 가짜 기지국 도구를 만들어 5G 스마트폰을 몰래 유인한 뒤, 실제 상용 5G 망에서 가입자를 추적할 수 있는지 실험했습니다. 5G는 원래 영구 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도록 설계됐지만, 일부 통신사가 임시 ID(GUTI)를 예측 가능한 순서로 부여해 연속 접속의 84~96%를 연결·추적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가짜 기지국은 특수 장비 없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저가 하드웨어만으로 구축 가능하고, 사용자 화면에 아무런 경고도 뜨지 않습니다. 또한 조작된 '연결 거부' 메시지를 보내면 Galaxy S23이 3G로 강제 다운그레이드되거나 모뎀이 먹통이 되는 문제도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이 중 일부는 표준 설계 자체의 문제이고, 임시 ID 예측 가능성 문제는 통신사와 장비사가 개선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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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22.

프런티어 AI로 드러나는 韓 보안 취약점…"'신속 패치' 제도 필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픈AI의 보안 특화 AI 모델 'GPT-5.5 사이버'를 국가 기반시설 취약점 점검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AI를 통해 기존에 일주일~한 달 걸리던 취약점 탐색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발견된 취약점 10건 중 5~6건이 실제 위협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공격자들도 AI를 활용하면서 취약점이 공개된 후 악용되는 시간이 수일에서 수시간으로 줄었고, 지난해 악용된 취약점의 29%는 공개 당일 또는 그 이전부터 이미 공격에 쓰였습니다. 반면 국내 기업의 평균 패치(취약점 수정) 소요 기간은 43일로 오히려 늘었고 완전 조치율도 26%에 불과해, '신속 패치' 의무화 법제화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내 보안 환경에 특화된 한국형 보안 AI 개발도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주도로 착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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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ZDNet Korea·2026. 09. 21.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 시선...178곳 참여

금융보안원이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금융권 SW공급망보안 플랫폼'에 178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화이트해커가 취약점을 찾으면 금융보안원이 검증하고, SW 개발사가 패치를 만들어 금융회사가 조치하는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한 공동 대응체계입니다. 운영 이후 1,316건의 취약점 조치요청이 발송됐으며, 취약점 제보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배, 패치 개발 요청은 5.7배 증가했습니다. 또한 SBOM(소프트웨어 구성명세서, SW에 들어간 오픈소스·라이브러리 목록과 버전 정보를 담은 문서)을 활용해 국내외 약 35만 건의 CVE(공개된 취약점 식별 번호) 정보와 연계, 개발·도입·배포 전 보안성을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정부의 'SW 공급망 보안 강화 로드맵'과 연계해 이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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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21.

금융권 SW 취약점 공동 대응체계 본격 가동…178개 금융사 참여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금융권 SW공급망보안 플랫폼'에 현재 178개 금융회사가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화이트해커가 취약점을 발굴하면 금융보안원이 검증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패치를 만들어 금융회사가 조치하는 과정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운영 이후 총 1,316건의 취약점 조치 요청이 이뤄졌으며, 취약점 제보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배, 패치 개발 요청은 5.7배 증가했습니다. 여러 금융기관이 공통으로 쓰는 소프트웨어나 오픈소스의 취약점을 노리는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이 늘어나면서 이처럼 공동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SBOM(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과 국내외 약 35만 건의 CVE(공개 취약점 목록) 정보를 연계해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됐을 때 어떤 시스템이 영향을 받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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