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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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행위자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2.

당국, Sality P2P 네트워크를 역이용해 신규 악성 페이로드 배포 차단

미국 법무부와 유럽 국가들, CrowdStrike 등 민간 기업이 협력해 2003년부터 활동해 온 악성코드 봇넷(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컴퓨터들의 집합) 'Sality'를 성공적으로 차단했습니다. Sality는 P2P(피어투피어)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서버 차단 방식이 통하지 않던 악성코드로, 전 세계 1만 5,000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암호화폐 탈취, 스팸 발송,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등에 악용됐습니다. 당국은 Sality의 P2P 네트워크 구조 자체를 역이용해 감염된 컴퓨터들이 공격자의 명령을 받지 못하도록 격리하는 방식으로 봇넷을 무력화했습니다. 현재 모든 감염 기기는 CrowdStrike가 운영하는 싱크홀(sinkhole, 악성 트래픽을 흡수해 무력화하는 서버)로 연결되도록 설정됐습니다. 단, 이미 감염된 기기에 남아 있는 악성코드는 여전히 수동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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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2.

SonicWall, 실제 악용 중인 SMA1000 제로데이 취약점 경고

SonicWall의 원격 접속 장비인 SMA1000에서 두 개의 제로데이(아직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된) 취약점(CVE-2026-83548, CVE-2026-83549)이 발견되었으며, 공격자들이 이를 묶어서 원격 코드 실행(RCE, 피해 장비를 외부에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공격)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대기업·정부·핵심 인프라 기관에서 원격 근무용 VPN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 피해 파급력이 큽니다. 현재 인터넷에 노출된 SMA1000 장비가 400대 이상으로 파악되며, SonicWall은 즉시 최신 핫픽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올해 7월에도 같은 장비의 다른 취약점(CVE-2026-15409, CVE-2026-15410)이 제로데이 공격과 랜섬웨어에 악용된 전례가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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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2.

해커들, Faronics Deploy 관리 도구를 악용해 ScreenConnect 설치

공격자들이 정상적인 IT 관리 도구인 Faronics Deploy를 악용해 피해자 컴퓨터를 몰래 장악하는 피싱 캠페인이 확인되었습니다. 공격자는 청구서나 세금 문서로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 피해자가 'Adobe.exe'라는 이름의 Faronics 설치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합니다. 피해자가 파일을 실행하면 컴퓨터가 공격자가 통제하는 Faronics 배포 환경에 등록되고, 이후 PowerShell 스크립트를 통해 추가 원격 접속 도구인 ConnectWise ScreenConnect까지 자동 설치됩니다. 2025년 7월 21일부터 8월 20일 사이에 457개 이상의 엔드포인트(단말 기기)가 피해를 입었으며, Faronics 측의 조치 이후 공격이 크게 줄었습니다. 관리자는 Faronics 로그 파일과 비정상적인 ScreenConnect 설치 여부를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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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2.

Langflow 치명적 취약점 악용으로 OpenAI·AWS 키 탈취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픈소스 플랫폼인 Langflow에서 인증 없이 루트 권한으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E-2026-0768)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이 취약점을 이용해 AWS 접근 키, OpenAI API 키, 관리자 인증 정보 등 민감한 자격증명을 환경변수에서 직접 탈취하고 있으며, 주로 러시아발 공격 시도가 360건 이상 관측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Langflow에서는 이 취약점 외에도 다수의 치명적 취약점이 연이어 실제 공격에 악용되었고, 이 중 3건(CVE-2026-55255·CVE-2026-9198·CVE-2026-0770)은 CISA의 실제 악용 확인 목록(KEV)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Langflow를 운영 중인 조직은 즉시 최신 버전인 1.11.6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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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2.

공개 수일 만에 공격자들이 JFrog Artifactory 심각 취약점 악용해 관리자 토큰 발급

JFrog Artifactory(소프트웨어 개발팀이 빌드 결과물을 저장·배포하는 데 널리 쓰이는 플랫폼)에서 인증을 완전히 우회해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E-2026-82329)이 공개됐습니다. CVSS 점수 9.8로 최고 수준의 위험도를 기록하며, 공개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실제 공격자들이 악용을 시작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가 관리자 권한을 얻으면 빌드 파이프라인을 조작하거나 악성 코드를 배포물에 심어 다운스트림 고객까지 피해를 줄 수 있어 공급망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JFrog은 2026년 8월 28일 Artifactory 7.161.20 버전으로 패치를 배포했으므로, 자체 운영 중인 인스턴스는 즉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감사 로그 점검, 자격증명 교체, 연결된 시스템의 악성 변경 여부 확인도 함께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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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The Hacker News·2026. 09. 02.

Breeze Comet, 브라질 결제 시스템 통해 수백 건의 부정 거래 실행

**Breeze Comet**(구 UNC5669)는 2024년부터 브라질 금융기관과 유통·전자상거래 기업을 노리는 금전 목적의 해킹 조직입니다. 이 그룹은 Pix, STR, Boleto 같은 브라질 즉시결제 시스템에 직접 침투해 수백 건의 부정 이체를 실행했으며,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수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했습니다. 초기 침투 방식은 비밀번호 무차별 대입(패스워드 스프레이)이나 IT 지원팀을 사칭한 전화·WhatsApp 메시지로 피해자에게 원격 관리 도구를 설치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COBALTSPIN, LIGHTPAINT, KICKPLATE 등 맞춤형 악성코드로 내부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발판을 마련하고, Windows Defender를 비활성화해 탐지를 피합니다. Google과 Mandiant는 이 그룹이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악성코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로 공격 범위를 넓힐 의도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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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패치되지 않은 아이폰을 노린 악성 Packagist 패키지 13개, 암호화폐 지갑 시드 탈취

보안 연구팀이 PHP 패키지 저장소인 Packagist에서 악성 테마 패키지 13개를 발견했습니다. 이 패키지들은 주로 베트남의 영화·만화 스트리밍 사이트에 설치되며, 사이트 방문자의 기기에 악성 자바스크립트를 몰래 심습니다. iOS 18.6 이하 버전의 아이폰(iPhone XS~iPhone 16)을 사용하는 방문자는 취약점(WebKit 및 커널 결함)을 통해 스파이웨어가 자동 설치되고, 키체인 비밀번호·Wi-Fi 암호·문자(SMS)·사진·위치 기록은 물론 Bitget·Trust Wallet·OKX 등 암호화폐 지갑의 시드(복구 문구)까지 탈취당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방문자 전원은 도박 사이트로 강제 리디렉션되거나 광고 사기에도 노출됩니다. OphimCMS 또는 KKPhim 기반 사이트 운영자는 해당 패키지 설치 여부를 즉시 점검하고 제거해야 하며, iOS 사용자는 iOS 26.1 이상 또는 18.7.3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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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이란 해커,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코딩 테스트로 크로스플랫폼 RAT 배포

이란 연계 해킹 그룹 **Nimbus Manticore**가 LinkedIn 등 구직 플랫폼에서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코딩 테스트 파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심고 있습니다. 이 파일 안에는 정상 npm 패키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성코드가 숨겨진 가짜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피해자가 과제를 실행하는 순간 몰래 RAT(원격 접속 트로이목마)이 설치됩니다. 새롭게 발견된 두 악성코드 NodeRabbit과 PollCat은 Windows, Linux, macOS 모두에서 작동하며, 파일 탈취·명령 실행·지속 감염 등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안 솔루션 설치 여부도 탐지하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24개 주요 보안 벤더 폴더를 직접 수집합니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미끼 공격이 정교해지고 있어, 외부 출처의 코드 과제를 실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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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위협 행위자들이 원하는 건 더 정교한 공격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공격이다

지난해 기업을 침해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첨단 해킹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속이는 방식이었습니다. 'ClickFix'라는 기법은 웹페이지가 이용자 스스로 명령어를 복사해 터미널에 붙여넣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조사 기준 전체 공격 알림의 47%를 차지했습니다. 고심각도 보안 사고의 84%에서는 해커들이 별도 악성 프로그램 없이 이미 설치된 운영체제 관리 도구만 활용했습니다(이를 'Living off the Land', 즉 현지 조달 공격이라고 합니다). 공격자들이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핵심 이유는 '창의성'이 아니라 '반복 가능성' — 한 회사에서 통한 방법을 다음 회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대량 생산형 공격 때문입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CVE(공개 취약점) 패치를 익스플로잇 코드 공개 전에 완료하고, 스크립트 실행을 제한하며, 탐지 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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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공격자, METR API 키 탈취해 약 60만 달러 상당 AI 크레딧 무단 소비

AI 안전 연구 비영리단체 METR이 2026년 3월과 5월에 두 차례 보안 침해 사고를 겪었습니다. 3월 사고에서는 연구원이 개인 서버에 올린 '바이브 코딩(vibe-coded)' 앱의 인증 결함으로 API 키가 외부에 노출되었고, 공격자는 이를 이용해 약 60만 달러(약 8억 원) 상당의 AI 추론 크레딧을 3주에 걸쳐 무단으로 소비했습니다. 5월 사고에서는 공격자들이 자동화 에이전트를 동원해 METR의 공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탐색했으며, 실수로 외부에 노출된 SQL 조회 기능을 통해 비공개 평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두 사건 모두 민감한 정보가 실제로 유출된 증거는 없으며, METR은 이후 자격증명 관리 정책 강화, 모니터링 개선, API 키별 사용량 한도 설정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개인 장치나 외부 인프라에 조직의 자격증명을 보관하는 행위와 '바이브 코딩' 앱의 보안 위험성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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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러시아 연계 UAC-0099, AI 분석 방해 목적으로 악성코드에 핵무기 프롬프트 삽입

러시아와 연계된 해킹 조직 UAC-0099가 'GuardBreaker'라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보안 전문가들이 악성코드를 AI로 분석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 기법은 악성 스크립트 안에 핵무기 제조 요청 같은 위험 문구를 숨겨, AI 보안 도구가 안전 규칙에 걸려 분석을 멈추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해당 스크립트는 MATCHBOIL이라는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용도로 쓰이며, UAC-0099는 우크라이나의 교통·에너지 분야를 주로 겨냥해 왔습니다. 비슷한 AI 우회 기법은 오픈소스 패키지 공급망 공격(Mini Shai-Hulud 등)에서도 이미 발견된 바 있어, 이제 여러 공격자들이 이 전술을 따라 쓰고 있습니다. AI 보조 분석 도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보안 파이프라인은 이 같은 '프롬프트 조작(prompt injection)' 공격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입력 데이터를 신뢰하지 않는 구조로 파이프라인을 설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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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공격자들, 심각한 Langflow 및 Rails 취약점을 자격증명 탈취·C2 활동에 악용

보안 연구기업 VulnCheck가 AI 개발 플랫폼 Langflow와 웹 프레임워크 Ruby on Rails에서 발견된 심각한 취약점 두 가지가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자들은 서버에서 AWS 접근 키, OpenAI API 키,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자격증명을 훔치고, 일부 시스템을 암호화폐 채굴 봇넷에 편입시키거나 원격 제어(C2) 도구를 심는 등 다양한 악성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Ruby on Rails의 CVE-2026-66066은 패치된 버전(8.1.3.1)에서도 RCE(원격에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인터넷에 노출된 취약한 Ruby on Rails 인스턴스만 7,100개 이상이며, Langflow 관련 취약점을 통한 성공적인 공격 시도도 15,000건을 넘겼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조직은 즉시 패치 적용 및 자격증명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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