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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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키워드 뉴스

중요금융
BleepingComputer·2026. 09. 10.

Trezor, 이메일 서비스 업체 침해로 인한 피싱 공격 사용자 경보 발령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Trezor가 사용하는 외부 이메일 서비스 업체가 해킹당해, 공격자들이 Trezor 명의로 피싱(사용자를 속여 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피싱 메일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치명적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속여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합니다. 이와 별개로, Trezor의 물류 협력사 ShipMonk도 해킹을 당해 미국·브라질 등 전 세계 고객 81,000명의 주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hipMonk 침해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Metabase의 SQL 인젝션(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공격 기법)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킹 그룹 ShinyHunters가 협박 이메일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rezor 사용자는 'Critical Security Alert' 제목의 이메일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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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0.

사이버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브라우저 내부에서만 존재하는 피싱 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보안업체 Barracuda 연구팀이 기존 피싱과 전혀 다른 새로운 공격 방식을 발견했습니다. 공격자는 가짜 웹사이트를 서버에 올리는 대신, 피해자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존재하는 임시 주소(blob URL)를 이용해 피싱 페이지를 만듭니다. 공격은 DocuSign을 흉내 낸 이메일로 시작하며, 실제 Microsoft OAuth와 Teams 인프라를 경유하기 때문에 URL만 보면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피싱 페이지는 피해자 기기 메모리 안에서 조립되고, 공격자는 서비스 워커(service worker)와 브라우저 메시징을 통해 실시간으로 페이지 내용을 원격 제어합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악성 URL을 차단하는 방식으로는 이 공격을 탐지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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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0.

AI 도입으로 이미 과부하 상태인 CISO들의 보안 고민이 더 깊어지다

보안기업 Proofpoint가 발표한 '2026 Voice of the CISO'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보안 최고책임자(CISO)들이 AI(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험을 추가로 떠안고 있지만 인력·예산 지원은 그에 비례해 늘지 않고 있습니다. CISO의 78%가 생성형 AI를 보안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이 공개 AI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를 노출할 가능성을 큰 우려로 꼽았습니다. 데이터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는 악의적 내부자, 부주의한 직원, AI 오남용, 외부 공격 등이 꼽혔고, 데이터 손실이 발생한 조직의 93%는 퇴사자가 연루돼 있었습니다. 주요 위협 순위에서는 클라우드 계정 탈취가 1위로 올라섰으며, 협업 플랫폼과 SaaS 앱이 보안 위험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기술로 지목됐습니다. 실무 담당자들은 AI·데이터·계정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과 실질적인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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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9.

[단독] 고진모터스 랜섬웨어 감염·외부 불법 접근 확인…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아우디 공식 딜러사 고진모터스가 2026년 9월 6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사내 일부 서버가 감염됐습니다.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이메일, 차량 및 계약 정보 등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회사 측은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아 실제 탈취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지만, 랜섬웨어와 함께 '외부 불법 접근'도 확인된 만큼 데이터를 먼저 빼낸 뒤 시스템을 암호화하는 이중 갈취 방식 여부를 포렌식으로 정밀 조사 중입니다. 고진모터스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해당 서버망을 차단했으며, 고객들에게는 스미싱·피싱 주의와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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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0.

4개 스파이 그룹, 일주일 만에 동일한 Chrome·Windows 익스플로잇 킷 사용

'BlueMoon'이라는 익스플로잇 킷(여러 취약점을 연결해 한 번에 공격하는 도구 모음)이 발견됐으며, APT31을 포함한 4개의 스파이 해킹 그룹이 불과 일주일 만에 이 도구를 공유하며 공격에 활용했습니다. 이 킷은 Google Chrome의 취약점(CVE-2026-85046) 두 가지와 Windows의 취약점(CVE-2026-85880) 하나를 연달아 악용해, 피해자가 악성 링크를 클릭하면 공격자가 해당 PC를 원격에서 완전히 장악할 수 있습니다. 공격은 피싱 이메일로 시작되며, 미국의 NGO·항공우주 기업·광산 회사, 베트남 제조업체, 인도네시아·싱가포르의 정부·금융 기관 등 다양한 분야가 표적이 됐습니다. Chrome과 Windows 모두 이미 보안 패치가 배포됐지만, 패치만으로는 이미 설치된 악성 확장 프로그램이나 예약 작업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사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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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의료
BleepingComputer·2026. 09. 10.

랜섬웨어 조직의 공격 주장 이후 Veradigm, 환자 데이터 침해 사실 공개

미국 의료 IT 기업 Veradigm이 서드파티 벤더의 자격증명(계정 정보) 유출로 인해 환자 개인정보가 도난당하는 침해 사고를 공개했습니다. 공격자는 탈취한 자격증명으로 Veradigm의 고객 서비스용 API에 접근해 환자의 이름, 주소, 사회보장번호(SSN) 등 민감 정보를 복사해 갔습니다. The Gentlemen이라는 랜섬웨어 조직이 이번 공격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350만 건의 환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직은 2025년 중반에 등장한 이중 협박(데이터 탈취 + 암호화) 그룹으로, 현재까지 86개국 800개 이상의 피해 기관을 자신들의 유출 사이트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Veradigm은 현재 당국에 신고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 고객과 환자에게 개별 통보 및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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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9.

인포스틸러 로그, MFA 우회 가능한 재전송형 AI 토큰 노출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포스틸러)가 훔친 AI 서비스 로그인 토큰과 API 키가 다크웹과 텔레그램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토큰들은 비밀번호나 MFA(다단계 인증) 없이도 계정에 그대로 접속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보안업체 Okta가 분석한 7GB 규모의 유출 데이터에는 Google, Microsoft, Anthropic, OpenAI 등 주요 AI 서비스의 유효한 인증 토큰 1,843개와 API 키 24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공격자는 이른바 'LLM재킹(LLMjacking)'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AI 계정을 무단 사용하거나 고가의 AI 사용 요금을 피해자에게 전가합니다. 대응책으로는 단수명 토큰 사용, API 키 범위 제한, 세션 토큰 재사용 모니터링, IP 허용 목록 적용 등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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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09.

10월부터 불법스팸 발송·방치하면 매출 6% 과징금 부과한다

한국에서 10월 1일부터 불법 광고성 스팸을 발송하거나, 자신의 서비스가 스팸 전송에 악용되는 것을 막지 않은 사업자에게 관련 매출액의 최대 6%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것으로, 기존 과태료 제재만으로는 반복적인 불법스팸을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특히 스팸이 보이스피싱(전화 사기)·스미싱(문자 사기) 등 금전 피해 범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과징금 산정 시에는 위반의 고의성, 수신자 사전 동의 절차 준수 여부, 수신 거부 기능 제공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이메일·문자 마케팅을 운영하는 기업은 수신 동의 체계와 스팸 악용 방지 조치를 10월 시행 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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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09.

2026년 9월 패치 화요일: 역대 최다 패치 수, 2건의 제로데이, 그리고 SigRed의 후계 취약점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9월 패치 화요일(Patch Tuesday)에 역대 최다 수준의 보안 패치를 배포했으며, 이 중 두 개의 취약점(CVE-2026-81963, CVE-2026-85880)은 이미 공격자들이 실제로 악용한 제로데이(zero-day, 패치 전에 먼저 공격에 사용되는 취약점)입니다. 두 취약점 모두 낮은 권한의 사용자가 Windows 시스템의 최고 권한(SYSTEM)을 탈취할 수 있게 해주며, 랜섬웨어 유포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즉각적인 패치 적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거 대규모 인터넷 웜을 유발했던 'SigRed'의 후계격으로 불리는 DNS 취약점(CVE-2026-69730)을 포함해 20개의 워머블(wormable, 사용자 개입 없이 네트워크를 타고 자동 전파되는) 취약점도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erberos 인증 우회 취약점(CVE-2026-69676)은 도메인 사용자 계정 하나만 탈취하면 도메인 컨트롤러(기업 네트워크의 핵심 서버)에서 원격으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Windows 누적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위 취약점들을 한 번에 모두 수정할 수 있으니, 보안 담당자는 지금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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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09.

cPanel 신규 취약점, 메일 권한 가진 호스팅 계정으로 root 코드 실행 가능

웹 호스팅 관리 소프트웨어 cPanel에서 심각한 취약점(CVE-2026-67401)이 발견되어 패치가 발표됐습니다. 메일 관련 권한만 있는 일반 호스팅 계정 하나로도 서버 전체를 root(최고 관리자) 권한으로 장악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원인은 EmailTrack 기능의 SQL 인젝션(데이터베이스 명령어를 악의적으로 삽입하는 공격) 결함이며, 현재 지원 중인 모든 cPanel·WHM 버전이 영향을 받습니다. 공격자가 root 권한을 획득하면 서버의 모든 계정 데이터 열람, 파일·데이터베이스 변조, 악성코드 설치, 자격증명 탈취가 가능합니다. 현재 공개된 익스플로잇 코드는 없지만, 비슷한 계열의 cPanel 취약점이 랜섬웨어 캠페인에 활용된 전례가 있어 즉시 패치 적용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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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ZDNet Korea·2026. 09. 08.

북한 해커도 AI로 무장…"연말 AI 에이전트 공격 가시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김수키'와 중국 연계 해킹조직들이 인공지능(AI)을 사이버 공격에 본격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수키는 외부 서버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아도 되는 로컬 AI 환경을 직접 구축해 악성코드 개발, 공격 자동화, 스피어피싱(특정 대상을 노린 정밀 이메일 사기) 미끼 제작 등에 AI를 접목하고 있습니다. 중국계 해킹조직들은 딥시크(DeepSeek) 같은 AI를 활용해 공격 횟수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렸으며, 보안 안전장치가 느슨한 중국 AI 모델이 공격자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 AI 에이전트(사람의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해 공격을 수행하는 자동화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업은 피싱 방어 솔루션을 갖추고,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를 통해 공격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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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09.

DoppelCart 사기 네트워크, 11만 9천 개 가짜 쇼핑몰로 신용카드 정보 탈취

'DoppelCart'라는 대규모 사기 네트워크가 11만 9천 개가 넘는 가짜 쇼핑몰 도메인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훔치고 있습니다. 이 가짜 사이트들은 SodaStream, Daniel Wellington 등 실제 브랜드의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그대로 복사해 최대 65% 할인을 미끼로 구매자를 유인합니다. 결제 단계에서 카드 번호·유효기간·보안코드·이름·연락처 등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격자 서버로 전송하며, 심지어 은행의 일회용 인증번호(OTP)까지 가로채 추가 보안 절차도 우회합니다. 현재 10만 5천 개 이상의 가짜 쇼핑몰이 여전히 운영 중이므로, 기업은 자사 브랜드가 사칭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주의를 안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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