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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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 제로 트러스트 뉴스

중요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16.

일본 디지털청 해킹당했다…알려진 VPN 취약점 패치 전 공격

일본 정부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업무 시스템(GSS)이 해킹되어 약 24만6000건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인터넷에 연결된 VPN(가상 사설망) 장비의 이미 알려진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 시스템에 침입했으며, 패치(보안 수정 프로그램)가 적용되기 전에 공격이 이루어졌습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공무원과 정부 업무 참여자의 이름·이메일·전화번호 등이며, 마이넘버나 금융계좌 같은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CVSS(공통 취약점 점수 체계) 기준 '중간' 위험도로 분류된 취약점도 실제 공격에 악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도입했더라도 경계 장비의 취약점 관리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교훈을 남깁니다.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도 인터넷에 직접 노출된 VPN·방화벽 등의 패치 우선순위 기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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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3.

티빙 3954만 계정 유출…문제는 '해킹 기술'이 아니라 내부 통제였다

국내 OTT 서비스 티빙(TVING)에서 약 3954만 개의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개발자의 접속키(API 키) 하나를 탈취한 뒤, 소스코드에 평문으로 저장된 운영 서버 접속키를 연달아 확보해 실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까지 침투했습니다. 이름·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이메일 등 70종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일부는 암호화키와 함께 빠져나가 사실상 평문 유출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2024년 모의해킹에서 이미 접속키 하드코딩 문제가 발견됐음에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첫 번째 이상 탐지 후에도 공격자의 우회 공격을 막지 못해 '기본 보안 통제의 총체적 실패'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4시간 내 신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추가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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