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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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키워드 뉴스

기업
ZDNet Korea·2026. 09. 30.

"CISO 직위 임원 격상"...개정 정보통신망법·시행령 10월 1일 시행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이 10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제 중기업을 넘는 대기업 등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일반 직원이 아니라 반드시 임원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또한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통신사나 대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화인증'이라는 더 엄격한 보안 인증이 새로 생기고, 정부의 시정명령을 어기거나 반복적으로 보안사고를 낸 기업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이행강제금과 과징금을 물립니다. 이번 조치는 작년 잇따른 대형 침해사고를 계기로 기업의 보안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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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30.

공격자들, NetScaler 취약점 악용해 Root 권한 획득 후 WHIPSHOT·SLAPSHOT 배포

정체불명의 공격자들이 Citrix NetScaler ADC와 NetScaler Gateway 장비의 최근 패치된 취약점(CVE-2026-88772 등)을 악용해 북미와 유럽의 정부, 금융, 기술, 교육, 법률 기업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인증을 우회하고 시스템 최고 권한(root)을 탈취할 수 있는 심각한 결함으로,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WHIPSHOT이라는 웹셸과 SLAPSHOT이라는 내부망 침투 도구를 심었습니다. 공격자는 정상 파일처럼 위장한 악성 파일을 몰래 설치해 시스템을 계속 장악하고, 흔적을 지우면서 내부 정찰과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했습니다. 보안 업체들은 9월 28일부터 이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넷에 노출된 네트워크 장비들은 보안 탐지 도구가 닿기 어려운 곳이라 공격자들이 계속 노리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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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30.

OpenSSL, 힙 메모리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유출시킬 수 있는 고위험 DTLS 결함 수정

OpenSSL이 9월 29일, DTLS(UDP 기반 TLS) 통신에서 힙 메모리(프로그램이 사용 중인 내부 메모리)가 암호화되지 않은 채 상대방에게 유출되거나 프로그램이 다운될 수 있는 고위험(High) 취약점(CVE-2026-84782)을 수정했습니다. 핸드셰이크 메시지가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전송되던 중 재전송 타이머가 작동하면 잘못된 위치의 데이터가 다시 전송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WebRTC나 인터넷 전화처럼 DTLS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영향을 받으며, OpenSSL 4.0.3, 3.6.5, 3.5.9, 3.4.8 버전에서 수정되었습니다. 다만 3.0, 1.1.1, 1.0.2 등 오래된 버전은 유료 지원 고객만 패치를 받을 수 있어, 이를 직접 빌드해 쓰는 기업은 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유료 지원 계약이 필요합니다. 아직 실제 악용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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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의료
보안뉴스·2026. 09. 30.

[카드뉴스] "의료 보안 경보" 피싱 메일이 연 '외주망 뒷문'… 처방전 411만 건 유출 부른 공급망 취약점

병원이 아니라 병원에 의료 기기를 납품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피싱 메일에 속아 계정 정보를 뺏겼고, 이 계정을 통해 공격자가 병원 내부 환자 관리 시스템까지 침투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의 처방전과 보험 정보 등 411만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외주업체처럼 상대적으로 보안이 약한 협력사가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를 갖고 있으면, 그곳이 공격자의 '뒷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이런 공급망 공격을 막으려면 외주 업체 계정에도 꼭 필요한 권한만 주는 최소 권한 원칙(PoLP), 병원 내부망과 외주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망분리, 그리고 로그인 시 여러 단계로 본인 확인을 하는 다중인증(MFA)을 반드시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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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자신문 보안·2026. 09. 30.

[뉴스줌인] 공급망 보안만으론 부족…랜섬웨어 막는 엔드포인트 방어

여러 병원이 같은 의료 소프트웨어(PA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사용하다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공급망 보안만으로는 랜섬웨어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급망 공격은 여러 기업이 공통으로 쓰는 소프트웨어나 업데이트 체계를 통해 한 번에 여러 곳을 공격할 수 있어 효율이 높고, 특히 외부 제품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과 중소형 병원이 취약합니다. 전문가들은 공급업체가 개발·배포·유지보수 전 과정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실제 공격이 내부로 들어왔을 때 PC나 서버 같은 엔드포인트(최종 사용자 기기)에서 이를 탐지하고 막는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같은 공격에 노출돼도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유무에 따라 실제 피해 여부가 달라졌다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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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보안뉴스·2026. 09. 30.

깃허브 시큐리티랩, AI 에이전트로 안드로이드 앱 취약점 24건 찾아

깃허브 시큐리티랩이 자체 개발한 AI 보안 에이전트 '태스크플로 에이전트'로 안드로이드 앱을 점검해 취약점 24건을 찾아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비게이션 앱 오스맨드에서는 외부 앱이 몰래 설정을 바꿔 지도 서버 주소를 조작함으로써 사용자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고, 위키백과 앱에서는 딥링크 검증 오류와 쿠키 처리 결함이 겹쳐 악성 링크 클릭 한 번만으로 계정이 탈취될 수 있는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깃허브는 AI가 찾아낸 결과라도 전문가 검토 없이 그대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AI 자동화 보안 점검 도구가 실무에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여전히 사람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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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30.

컨테이너와 Kubernetes에 대한 EU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요구사항

EU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CRA)은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제품을 EU 시장에 판매할 때 지켜야 할 보안 의무를 규정한 법으로, 컨테이너와 Kubernetes를 다루는 팀에도 직접 영향을 줍니다. 2026년 9월부터 보고 의무가 시작되고 2027년 12월부터 전면 시행되는데,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안전한 설정을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목록(SBOM)을 관리하며,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되면 24시간 안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 제품 출시 후 최소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야 해서, 오래된 컨테이너 이미지도 계속 재빌드하고 관리할 파이프라인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구성요소만 담은 컨테이너 이미지 사용, 런타임까지 포함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추적, 이미지 배포 전략 점검, 공급망 가시성 확보 등을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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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30.

기업 보안책임 확 키운다…정보통신망법 10월 1일 시행

정부가 기업의 보안 책임을 크게 강화한 개정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을 10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임원급으로 지정해야 하고, CISO가 위원장인 정보보호위원회를 만들어 보안 예산과 인력 같은 중요한 사항을 심의해야 합니다. 매출 규모가 큰 통신·IT 서비스 기업이나 최근 침해사고를 겪은 기업은 더 까다로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고의나 중과실로 침해사고를 반복하면 관련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고, 정부의 시정명령을 어기면 매일 매출액의 0.02%씩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 결국 보안을 실무 부서 일이 아니라 경영진이 직접 챙겨야 할 책임으로 만든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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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30.

공개된 심각·높음 등급 취약점 대부분이 90일 넘게 방치되고 있다

보안 스캐닝 업체 Detectify가 미국, 영국, 북유럽 고객사 1,293곳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에 노출된 시스템에서 아직 고쳐지지 않은 심각(critical)·높음(high) 등급 취약점 대부분이 90일 넘게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북유럽은 97%, 영국은 92%, 미국은 86%가 이 기준을 넘겼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다섯 개 업종 중 취약점 해결률이 가장 낮았는데, 예산 절차가 복잡하고 담당 부서가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으며 오래된 레거시 시스템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또한 Lovable, Base44 같은 AI 도구가 외부에 노출된 조직은 다른 조직보다 절반도 안 되는 속도로 취약점을 고치는 것으로 나타나, AI 인프라에 대한 자산 관리와 거버넌스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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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30.

대부분 조직, 새 보안 통제 도입에 6개월 이상 걸려

Cisco가 30개국 보안 담당자 8,000명을 설문한 결과, AI 시대의 위협에 잘 대응하는 상위 그룹에 속한 조직은 전체의 8%에 불과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기술 부족이 아니라 결재 지연, 부서 간 책임 다툼 같은 '조직 내부 마찰'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보안 통제를 6개월 안에 적용할 수 있다고 답한 조직은 21%뿐이었고, 예산을 늘려도 실제 사고 감소로 이어지는지는 조직 운영 방식에 달려있었습니다. Cisco는 사고 발생 전에 '누가 결정권을 가지는지'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가장 시급한 개선책이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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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30.

정부24 해킹…어린이포털 취약 페이지 통해 공격, 메모리 덤프파일 유출

정부의 대표 민원서비스인 정부24가 지난 8월 17일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서버 메모리 정보와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공격자는 '어린이포털'의 취약한 페이지를 통해 침입해 시스템 메모리 덤프파일(시스템이 특정 순간 처리 중이던 데이터를 저장한 파일) 11개 등을 빼갔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초기 신고 자료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36개, 전화번호 3개, 정부24 계정 아이디·비밀번호 55개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초기 추정치일 뿐 정확한 피해 규모와 침해 범위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공격자가 서버에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권한까지 확보했는지, 웹셸 설치나 내부 다른 시스템으로 접근을 확대했는지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프로그램 오류로 서류가 잘못 발급됐던 사건과 달리 외부 공격자에 의한 명백한 침해사고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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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9.

애플, 아이폰·맥 긴급 보안 업데이트…표적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 패치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운영체제에 존재하던 보안 취약점(CVE-2026-86950)을 긴급 패치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그래픽 처리 기능인 코어그래픽스에서 발생한 문제로, 공격자가 특수하게 조작한 파일을 열게 만들면 기기에서 마음대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합니다. 애플은 이 취약점이 특정 개인을 노린 매우 정교한 공격에 실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상용 스파이웨어 공격에서 자주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iOS 26.7.1, iPadOS 26.7.1, macOS 타호 26.7.1, macOS 세쿼이아 15.8.1 업데이트로 수정됐으니 해당 기기 사용자는 빠르게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애플은 올해 2월에도 비슷하게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CVE-2026-20700)을 수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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