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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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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10. 01.

위장취업 조직원 배민 고객정보 악용…개보위 "법 위반 보기 어려워"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고객센터 외주업체 상담사가 고객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해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상담사는 사적 보복을 대행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일부러 상담사로 취업한 뒤, 빼낸 고객의 이름과 주소 정보를 조직에 넘겼고, 조직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 집 앞에 오물을 뿌리고 래커로 욕설을 쓰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 결과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조회·유출된 사실은 인정했지만, 우아한형제들이 법적으로 요구되는 안전조치 의무를 어겼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과징금이나 시정명령보다 낮은 수준인 '개선 권고'만 내렸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사건 인지 후 신고와 수사 협조, 외주업체 계약 해지, 보안 점검 항목 확대(31개→53개), 상담 시 개인정보 조회 방식 제한, 워터마크 적용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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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10. 02.

[이슈 진단] ARTEX로 금융권 광범위 공격, 무신사·강남언니·신한은행까지…AI가 파고든 'API 권한검증' 허점

무신사의 29CM, 강남언니, 신한은행에서 잇따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서버에 몰래 침입하는 대신, 정상적으로 열려 있는 웹서비스나 API(앱과 서버가 정보를 주고받는 통로)에 접근해서 조회 조건값을 바꿔가며 다른 사람의 정보를 빼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보안원은 이 공격들 뒤에 중국어 기반 오픈소스 AI 자율 침투 도구 'ARTEX'가 사용된 정황을 확인했고, 다수의 국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공격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모니터링 강화를 권고했습니다. 로그인했다는 사실(인증)과 그 정보를 볼 권한이 있다는 사실(인가)은 다르며, 이번 사고들은 서버가 이 권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격자가 IP를 계속 바꿔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IP 차단만으로는 근본적인 방어가 어려워, 기업들은 API 접근 로그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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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보안뉴스·2026. 10. 02.

[은행이 뚫린다] AI 해킹 가시화... 오픈소스 '보안도구' 악용 정황 "판도라 열렸다"

AI 에이전트를 악용한 은행 해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보안업계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AI를 이용한 무차별 크리덴셜 스터핑(다른 곳에서 유출된 아이디·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공격) 공격으로 대출 고객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번 공격에는 원래 보안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오픈소스 AI 침투 테스트 도구가 반대로 공격 도구로 악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빙산의 일각"이며, 이미 여러 국내 기업이 비슷한 공격을 동시에 당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공격 비용과 난이도를 높이는 선제적 대응과 빠른 탐지·차단 체계, 그리고 기업 간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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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26.

국정원, 국가·공공기관 사이버보안 평가 강화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대폭 강화합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이버보안 배점이 0.25점에서 0.6점으로 두 배 이상 올랐고, 평가 대상 기관도 2028년까지 기초자치단체(220여 곳 포함)까지 확대됩니다. 기관별 보안 등급 공개도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되며, 정보보호 인력과 예산 확보가 기존 권고에서 의무로 강화됩니다. 또한 PC 공동인증서 사용 시 해킹 악용 사례가 많았던 플러그인 소프트웨어 강제 설치를 최소화하는 규정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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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ZDNet Korea·2026. 09. 23.

토스인슈어런스 등 GA 11곳 금융보안원 회원사 가입

금융보안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11곳을 신규 회원사로 받아들여 총 233개 사원사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GA는 대규모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다루는 보험 판매의 핵심 채널로, 지난해 외부 협력업체를 통한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신규 가입 GA들은 통합보안관제, 침해사고 대응, 취약점 점검, 침투 테스트 등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금융보안원은 GA 전담 보안팀 운영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GA 업권 전반의 자생적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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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2.

워드프레스 'Click2Shell' 취약점 공개, 7.1.1 즉시 업데이트 권고

전 세계 수백만 개 웹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워드프레스(WordPress)에서 'Click2Shell'이라는 이름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공개됐습니다. 공격자가 관리자에게 조작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면, 관리자 몰래 악성 테마가 설치되고 서버에서 임의의 PHP 코드(해커가 원하는 명령어)가 실행될 수 있습니다. 공격이 성공하면 사이트 파일과 이용자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까지 탈취당할 수 있으며, 전체 공격 체인의 위험도(CVSS)는 최대 9.3점으로 평가됐습니다. 개념 증명(PoC) 코드가 이미 공개된 상태라 실제 악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드프레스 운영자는 보안 패치가 포함된 버전 7.1.1로 즉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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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22.

GA 11개사 금융보안원 신규 가입…GA 사원사 25개사로 확대

금융보안원에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 11개사가 새로 가입하면서 전체 GA 사원사가 25개사로 늘었습니다. GA는 보험 판매 과정에서 대량의 개인 신용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외부 협력업체를 통한 해킹(공급망 공격) 위협이 커지고 있어 보안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신규 가입 GA들은 앞으로 통합보안관제, 침해사고 예방·대응, 침투 테스트(모의해킹), 보안 교육 등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지원을 받게 됩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해 가입한 14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확대로 금융권 전체의 공급망 보안 수준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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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6.

ISMS-P 인증심사 강화한다…개인정보위,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심사 방식을 강화하는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최근 통신사와 이커머스 업체 등 인증을 받은 기업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서류 검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습니다. 개정안은 기존 서면심사에 현장심사와 실제 취약점 점검·모의해킹(침투 테스트)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을 높입니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 규모나 사회적 영향력에 따라 인증 기준을 차등 적용하고, 인증이 취소된 기업에는 재취득 기간을 위한 과태료 1년 유예도 허용합니다. 의견수렴과 법제처 심사를 거쳐 최종 개정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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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09. 16.

"서면 심사만으론 부족해" 개인정보위, ISMS-P에 모의침투 등 현장 점검 도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핵심 변경 사항은 지금까지 서류 검토 위주였던 심사 방식에 더해, 침해사고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기업에 대해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취약점 진단과 모의침투(해커처럼 실제로 시스템에 침입을 시도해 보는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업 규모와 개인정보 처리량에 따라 인증 기준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됩니다. ISMS-P 인증 의무 대상 기업은 매년 받는 사후 심사에서도 이 강화된 현장 점검이 적용될 수 있어, 형식적 인증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보안 수준 검증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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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ZDNet Korea·2026. 09. 09.

개인정보 유출 강남언니, 1인당 5만 포인트로 보상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에서 약 22만 명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상담내역 조회 기능(API)의 허점을 이용해 이름, 휴대폰 번호, 기기정보, 상담·시술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탈취했습니다. 피해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이용자에게도 미쳤습니다. 회사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경찰에 신고를 마쳤고, 피해 고객에게 1인당 5만 원 포인트와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기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API 인증 절차를 다단계로 강화하고,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모의 침투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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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07.

새 사이버안보비서관에게 바란다…"현장형 컨트롤타워되길"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 해커 출신 교수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보안 기업 창업·운영 경험과 학계 활동을 두루 갖춘 인물로, 각계에서는 현장 경험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산업계는 공급망 보안 정책 강화와 민·관 조율 역할을 주문했고, 학계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지원과 국제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보안 실무자들은 화이트해커의 침투 테스트(모의해킹)에 대한 법적 보호 보장, 기업 보안팀의 열악한 처우·인식 개선, 사후 대응에서 선제 예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패치를 적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침해사고가 반복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진단·검증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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