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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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키워드 뉴스

중요공공
The Hacker News·2026. 09. 11.

러시아 국가 지원 해커, Claude를 이용해 탐지 후 악성코드 자동 재빌드

러시아 국가 지원 해킹 그룹 GTG-20006(APT29/Midnight Blizzard와 연관)이 Anthropic의 AI 모델 Claude를 악용해 악성코드가 보안 제품에 탐지될 경우 자동으로 수정·재배포하는 워크플로우를 구축했습니다. 이 그룹은 우크라이나·유럽 정부, 외교·국방 기관 등 20개 이상의 조직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호텔 Wi-Fi DNS 하이재킹(인터넷 주소를 공격자 서버로 바꿔치기하는 기법), ClickFix 방식 악성코드 배포, WhatsApp 계정 탈취, CCTV 스트림 무단 접근 등 다양한 공격 기법을 동시에 사용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정부 기술 기관에서 30만 건 이상의 국가 신원 기록이 유출됐고, 최소 8개 조직의 Microsoft 365 이메일이 탈취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I가 탐지 여부를 자동 모니터링하고 즉시 재빌드하는 구조 덕분에 기존의 정적 탐지(파일 특징을 기준으로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방식) 방어가 사실상 무력화됐습니다. 보안 담당자는 정적 탐지에만 의존하지 말고 행위(Behavior) 기반 탐지와 다층적 방어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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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1.

공격자들, JFrog Artifactory 취약점 연쇄 악용해 관리자 권한 탈취 및 백도어 설치

JFrog Artifactory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패키지와 빌드 산출물을 저장·관리하는 저장소 플랫폼인데, 공격자들이 두 취약점(CVE-2026-42018, CVE-2026-42016)을 연결해 로그인 없이도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고 백도어를 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별도로 CVE-2026-82329는 혼자서도 관리자 권한을 줄 수 있는 CVSS 9.8의 심각한 인증 우회 취약점으로, CISA가 실제 악용 목록(KEV)에 등재했고 Fastly는 9월 2일 하루에만 약 40만 6천 건의 공격 시도를 탐지했습니다. 세 취약점 모두 패치가 배포된 상태이므로 자체 호스팅 Artifactory 서버를 즉시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다만 패치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미 생성된 악성 관리자 계정·발급된 토큰·탈취된 join key는 수동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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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1.

중국 연계 UNC3569, 소우고우 입력기 취약점 악용해 GRAYRABBIT 백도어 배포

중국과 연계된 해킹 그룹 UNC3569가 4억 5,500만 명이 사용하는 중국어 입력 프로그램 '소우고우 입력기(Sogou Input Method)'의 취약점(CVE-2026-51990)을 악용해 GRAYRABBIT이라는 백도어(뒷문 악성 프로그램)를 설치했습니다. 공격자가 만든 특수 링크를 클릭하면, 소우고우 내부의 오래된 브라우저(2020년판 크로미엄 80)가 실행되면서 이미 2021년에 알려진 취약점(CVE-2021-38003)까지 연쇄적으로 악용됩니다. GRAYRABBIT은 공격자에게 원격 명령 실행, 파일 전송, 추가 악성 모듈 설치 기능을 제공합니다. 텐센트는 링크 처리 방식을 수정한 버전 16.3.0.3498을 자동 업데이트로 배포했지만, 내장 브라우저 엔진의 샌드박스 비활성화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입니다. 소우고우 입력기를 사용하는 조직은 즉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침해 여부를 공개된 침해지표(IoC)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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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11.

[인터뷰] 2000억 투입한 네이버, '보파모'로 사업보국 실현…"AI 보안 주권 지킬 것"

한국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되어, 약 2000억원 상당의 자체 GPU 4000장을 투입해 보안 전용 AI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방어)와 LG AI연구원(공격) 이 투 트랙으로 역할을 나눠, 공격 AI가 취약점을 찾으면 방어 AI가 이를 탐지·차단하는 방식으로 서로 성능을 높이는 구조입니다. 악성코드 프로파일링·공격 IP·전문가 대응 이력 등 830TB에 달하는 실전 보안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며, 내년 2월까지 약 300억 개 파라미터(300B) 규모의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중간 목표입니다. 완성된 모델은 금융·통신·전력 등 국가 기반시설에 우선 실증되고, 공공·국방처럼 망분리 규제가 강한 분야에는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공격에 직접 악용될 수 있는 익스플로잇 하네스 등 일부 구성 요소는 공개 범위를 제한해 오남용을 막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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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자신문 보안·2026. 09. 11.

네이버-LG, 18일 보안 특화 AI 개발 착수…"세계 1위 도전"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컨소시엄이 오는 18일부터 보안 전문 인공지능(AI) 모델 공동 개발에 착수합니다. 네이버의 HyperCLOVA X는 방어, LG AI연구원의 EXAONE은 공격에 특화된 모델을 각각 개발한 뒤 서로 공격·방어를 반복하며 성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21개 기관에서 모은 약 831TB 규모의 보안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며, 최종 목표는 700억 개 매개변수급(700B) 전문가혼합(MoE) 모델로 글로벌 벤치마크 1위 달성입니다.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되고 API·SDK·보안 에이전트 형태로 국내 보안기업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전력·금융·통신·반도체·방위산업 등 7대 분야에서 실증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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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1.

ThreatsDay: 안드로이드 취약점 200건, 브라우저 내 피싱 페이지 생성, 가짜 쇼핑몰 11만9천 개 외 23건

이번 주 보안 뉴스 모음집에는 기업 보안 담당자가 즉시 확인해야 할 사안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항목은 안드로이드 9월 보안 패치로, 200개의 취약점 중 CVE-2026-28662(Wi-Fi를 통해 아무런 사용자 조작 없이 원격으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심각한 결함)가 포함되어 있어 기업 내 안드로이드 기기 전체에 즉시 업데이트를 배포해야 합니다. 중국어 사용자로 추정되는 공격자가 Claude Code·Qwen·DeepSeek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정부·금융 시스템 침투를 자동화한 캠페인도 공개됐으며, 이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실전에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BigBear 2.0이라는 서비스형 피싱(PhaaS) 플랫폼이 40개국 이상의 461개 조직을 표적으로 삼아 MFA(다중 인증)를 우회하고 세션 쿠키를 탈취했으며, Google의 합법적 서비스 6종을 경유한 다단계 피싱 캠페인도 발견됐습니다. 랜섬웨어 연계 공격(EtherRAT→TukTuk→The Gentlemen 랜섬웨어), 가짜 쇼핑몰 119,000개 운영, npm 악성 패키지 13종 등 다양한 위협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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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10.

IDScan, 운전면허증 1억 5,300만 건 유출과 연관된 침해 사고 공식 확인

신원 확인 전문 기업 IDScan이 해커에 의해 고객 데이터가 무단 접근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유출된 데이터베이스에는 미국·캐나다 운전면허증 스캔본 1억 5,300만 건 이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다크웹 플랫폼 "Nexus"를 통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IDScan의 서비스는 렌터카 업체, 소매점, 금융기관, 총기 판매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신분증 확인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 FBI가 수사에 착수했고 IDScan은 제3자 전문가를 고용해 피해 범위를 조사 중입니다. 피해 가능성이 있는 개인에게는 무료 신용 모니터링 및 신원 보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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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0.

공격자, 직원 개인 휴대폰에 전화 걸어 Microsoft 365 계정 탈취

공격자들이 직원의 개인 휴대폰에 전화·문자를 보내 내부 IT 직원인 척 속인 뒤, Microsoft 365 기업 계정 접근 권한을 탈취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캠페인이 2026년 5월부터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피해자가 가짜 Microsoft 로그인 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는 순간, 공격자는 AiTM(중간자 피싱) 방식으로 세션을 가로채 계정에 침투합니다. 침투 후에는 자신만의 MFA(다중 인증) 수단을 등록해 장기적인 접근 거점을 확보하고, Microsoft Graph API를 이용해 파일·이메일·계정 정보를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조용히 빼냅니다. 시간당 1,000건 미만으로 속도를 조절해 자동 경보를 피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캠페인은 ShinyHunters·Falcon·Helix 등 실제 활동 중인 금전 갈취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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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0.

공개된 LiteLLM 게이트웨이 10개 중 거의 1개꼴로 예시 관리자 키 "sk-1234" 수락

AI 모델 요청을 중계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LiteLLM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연달아 발견됐습니다. 2월 조사에서 인터넷에 노출된 LiteLLM 서버 약 10개 중 1개가 설정 안내서에 예시로 실린 기본 관리자 키(sk-1234)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 키를 알면 서버에 저장된 모든 AI 서비스 API 키와 클라우드 계정 자격증명까지 탈취할 수 있습니다. 미국 사이버보안 당국(CISA)은 이미 두 개의 취약점을 실제 악용이 확인된 목록(KEV)에 등재했고, 실제 공격에서 암호화폐 채굴기 설치와 데이터베이스 탈취가 확인됐습니다. LiteLLM을 사용 중이라면 즉시 기본 키를 변경하고 버전 1.84.0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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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0.

AI 도입으로 이미 과부하 상태인 CISO들의 보안 고민이 더 깊어지다

보안기업 Proofpoint가 발표한 '2026 Voice of the CISO'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보안 최고책임자(CISO)들이 AI(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험을 추가로 떠안고 있지만 인력·예산 지원은 그에 비례해 늘지 않고 있습니다. CISO의 78%가 생성형 AI를 보안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이 공개 AI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를 노출할 가능성을 큰 우려로 꼽았습니다. 데이터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는 악의적 내부자, 부주의한 직원, AI 오남용, 외부 공격 등이 꼽혔고, 데이터 손실이 발생한 조직의 93%는 퇴사자가 연루돼 있었습니다. 주요 위협 순위에서는 클라우드 계정 탈취가 1위로 올라섰으며, 협업 플랫폼과 SaaS 앱이 보안 위험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기술로 지목됐습니다. 실무 담당자들은 AI·데이터·계정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과 실질적인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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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0.

새로운 오픈 표준, AI 가중치를 승인된 하드웨어에만 잠근다

보안 기업 OPAQUE가 AI 모델의 가중치(모델 파일)를 허가된 하드웨어에서만 복호화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오픈 표준 'Weight Custody Manifest(WCM)'를 공개했습니다. AI 모델을 기업 고객에게 전달할 때, 모델 파일이 일단 빌더의 서버를 떠나면 계약상 약속을 기술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WCM은 수신 환경이 빌더가 지정한 조건과 일치함을 암호학적으로 증명해야만 복호화 키를 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공개 테스트 도구는 실제 하드웨어가 아닌 모의 환경에서 돌아가며, GPU 암호화 검증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배포 전 별도 하드웨어 검증이 필요합니다. 물리적 공격에 의한 키 탈취 등 한계도 남아 있어, 만능 해결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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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9.

구글, 2026년 2분기 AI 위협 추적 보고서 발표…에이전틱 AI 악용 증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이 2026년 2분기 AI 위협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북한 연계 해킹 조직들이 AI를 활용해 공격 속도와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AI(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를 이용해 단 6시간 만에 수천 개의 계정 정보를 탈취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들은 상용 AI 서비스의 보안 감시를 피하기 위해 침해한 서버에 AI 모델을 직접 설치해 운용하는 방식도 쓰고 있습니다. AI 개발 도구와 공급망 자체가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업의 AI 환경 보안 점검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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