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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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키워드 뉴스

중요제조
데일리시큐·2026. 09. 22.

[단독] 울산 산업제어시스템 접근권한 다크웹서 판매 정황…해커 "PLC 태그 인증 없이 Read/Write 가능" 주장

해외 다크웹 포럼에 울산 소재 산업제어시스템(ICS·공장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접근 권한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PLC(공정 제어 장치) 모델명, 통신 프로토콜, 내부 제어 태그 23개에 인증 없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습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외부 공격자가 공장 설비의 동작을 원격으로 변경할 수 있어 생산 중단이나 설비 오작동 등 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게시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허위·사기성 게시물인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구체성이 높아 관련 기관과 기업의 즉각적인 점검이 권고됩니다. CISA(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도 ICS 장비를 인터넷에 직접 노출하지 말고 방화벽 뒤에 격리할 것을 지속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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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2.

CISA, 데이터 탈취에 악용된 Zyxel 취약점 패치 연방기관에 명령

미국 사이버보안 인프라 보안국(CISA)이 Zyxel GS1900 시리즈 스위치에서 발견된 심각한 취약점(CVE-2026-7273)이 실제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취약점은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오류(스택 기반 버퍼 오버플로)로 인해, 공격자가 특별한 권한 없이도 악성 HTTP 요청만으로 시스템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합니다. 위협 정보 기업 GreyNoise에 따르면 중국어권으로 추정되는 공격자가 이미 48개국에서 약 1,000대의 Zyxel 스위치를 침해해 민감한 데이터를 탈취했습니다. CISA는 미국 연방 민간 행정부(FCEB) 기관에 이번 주 목요일까지 패치를 완료하도록 명령했으며, 모든 조직에도 즉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Zyxel은 6월 16일에 이미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 상태이므로, GS1900 시리즈 장비를 사용 중인 기업은 즉각 패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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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Help Net Security·2026. 09. 22.

저렴한 가짜 기지국으로 5G 가입자를 여전히 추적할 수 있다

연구팀이 '5G-Shark'라는 저렴한 가짜 기지국 도구를 만들어 5G 스마트폰을 몰래 유인한 뒤, 실제 상용 5G 망에서 가입자를 추적할 수 있는지 실험했습니다. 5G는 원래 영구 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도록 설계됐지만, 일부 통신사가 임시 ID(GUTI)를 예측 가능한 순서로 부여해 연속 접속의 84~96%를 연결·추적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가짜 기지국은 특수 장비 없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저가 하드웨어만으로 구축 가능하고, 사용자 화면에 아무런 경고도 뜨지 않습니다. 또한 조작된 '연결 거부' 메시지를 보내면 Galaxy S23이 3G로 강제 다운그레이드되거나 모뎀이 먹통이 되는 문제도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이 중 일부는 표준 설계 자체의 문제이고, 임시 ID 예측 가능성 문제는 통신사와 장비사가 개선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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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2.

Zyxel 및 Veeam 취약점, 명령 실행과 SYSTEM 권한 탈취로 실제 악용 진행 중

미국 사이버보안 기관 CISA가 Zyxel GS1900 시리즈 네트워크 스위치의 취약점(CVE-2026-7273)을 실제 악용이 확인된 목록(KEV)에 추가했습니다. 이 결함은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공격자가 인증 없이 운영체제 명령을 마음대로 실행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CVSS 점수 8.8)으로, 패치는 이미 제공된 상태입니다. 동시에 보안업체 Arctic Wolf는 Veeam Agent for Microsoft Windows의 로컬 권한 상승 취약점(CVE-2026-32996)도 실제 공격에 이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를 악용하면 일반 사용자가 시스템 최고 권한(SYSTEM)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Veeam 취약점은 공격 방법을 보여주는 예시 코드(PoC)가 이미 GitHub에 공개되어 있어 진입 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두 제품 모두 패치가 배포되었으므로 해당 제품을 운용 중인 기관은 즉시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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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20.

인텔, 보안 취약점 보상 프로그램 '버그 바운티' 중단

인텔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보안 취약점 신고 보상 프로그램(버그 바운티)을 중단했습니다. 기존에는 보안 연구자가 인텔 하드웨어·소프트웨어·펌웨어의 취약점을 발견하면 최대 약 1억 3,5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금전적 보상 없이 제보만 받습니다. 프로그램 중단의 공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AI가 자동 생성한 저품질·중복 취약점 보고서가 급증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인텔은 2024년 발견된 하드웨어 취약점 21건을 모두 내부에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전적 인센티브 제거로 외부 연구자의 취약점 발굴 참여가 줄어들면 Intel 제품 보안에 장기적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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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8.

ThreatsDay: 자기 재작성 에이전트, 800개 이상 취약점 패치, 내부자 SIM 스와핑 외 22건의 새로운 소식

이번 주 보안 위협 요약 뉴스레터에는 25건의 사이버보안 사건이 담겼습니다. 가장 시급한 이슈는 랜섬웨어 조직이 VMware vCenter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59310)을 실제로 악용하고 있다는 점과, Cyclops Blink 악성코드 변종이 Cisco FMC 장비를 공격하는 데 두 개의 이미 알려진 취약점(CVE-2026-20079, CVE-2026-20316)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AI(인공지능)가 공격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도 두드러지는데,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데이터 침해를 실행하거나, 악성코드가 AI를 이용해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피하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Oracle은 800개 이상의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발표했으며,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가 AI 도구에 저장된 토큰·설정·프롬프트 기록까지 수집 대상으로 삼기 시작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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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6.

구글 픽셀 모뎀 제로데이 실제 악용…사용자 조작 없이 권한 상승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의 셀룰러 모뎀(휴대폰과 이동통신망을 연결하는 부품)에서 발견된 제로데이(패치 전에 실제 공격에 쓰인) 취약점을 수정하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CVE-2026-58704로 불리는 이 취약점은 CVSS 점수 8.0의 '높음' 등급으로, 공격자가 피해자의 별도 행동 없이도 기기의 권한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공격 경로가 '인접 네트워크'로 평가돼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나 관련 통신 환경이 필요하지만, 일단 공격에 성공하면 기밀성·무결성·가용성 모두 심각한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제한적인 표적 공격에서 실제 악용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미국 CISA의 실제 악용 목록(KEV)에도 등재됐습니다. 지원 대상 픽셀 기기 사용자는 지금 즉시 최신 보안 업데이트(2026-09-05 패치 수준)를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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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5.

인간 공격자, Marimo RCE 악용으로 8초 만에 SSH 바스천 호스트 침투

보안 연구기업 Sysdig에 따르면, 숙련된 공격자가 Marimo 노트북의 심각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CVE-2026-39987, CVSS 9.3)을 악용해 단 8초 만에 AWS 자격증명을 훔치고 내부 SSH 서버에 침투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AI 도구 없이 손수 작성한 Python 스크립트만으로 머신 수준의 속도를 달성했으며, AI 기반 공격 도구들이 걸리는 함정도 피해갔습니다. 또한 Redis 서버 3,562대가 인증 부재를 노린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에 감염된 캠페인과, Dahua IP 카메라 14,000대 이상을 무차별 대입 및 인증 우회(CVE-2021-33044, CVE-2021-33045)로 침해한 'Operation CameraSwarm'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Marimo를 사용 중이라면 즉시 패치를 적용해야 하며, Redis는 반드시 인증을 활성화하고 인터넷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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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15.

새로운 DDRop 공격, 인텔 TDX 및 AMD SEV-SNP 기밀 컴퓨팅 보호 무력화

DDRop은 인텔 TDX, AMD SEV-SNP 등 클라우드 서버의 기밀 컴퓨팅(데이터를 사용 중에도 암호화해 보호하는 기술)을 깨는 새로운 하드웨어 공격입니다. 공격자는 약 20만 원짜리 소형 회로 기판을 서버의 메모리 슬롯에 끼워 넣어, 프로세서가 최신 데이터 대신 과거 데이터를 읽도록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가상 머신의 메모리를 엿보거나, 디버그 모드를 강제로 켜거나, 원격 신뢰 검증(원격지 고객이 서버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위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설계 자체의 결함이므로 소프트웨어 패치로는 근본적 해결이 불가능하며, 인텔과 AMD 모두 물리적 접근이 필요한 공격은 자사 위협 모델 범위 밖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현재 실제 악용 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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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15.

3BB 공격자, MeshCentral 백도어로 루트 권한 확보 및 가입자 자격 증명 탈취 시도

태국 최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3BB의 내부 네트워크에 공격자가 침투해, MeshCentral이라는 합법적인 원격 관리 도구를 백도어로 악용해 내부 서버에 최고 관리자(루트) 권한을 유지했습니다. 공격자는 내부 컴퓨터 55대 이상에 무차별 비밀번호 공격을 가했고, 광대역 가입자의 로그인 정보가 담긴 RADIUS 데이터베이스를 탈취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Fortinet FortiGate SSL-VPN의 심각한 취약점인 CVE-2024-21762(로그인 없이도 장치를 원격으로 장악할 수 있는 결함)를 공략할 수 있는 완성된 익스플로잇 도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 초기 침투에 사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Hunt.io가 공격자의 서버가 인터넷에 노출된 것을 발견해 침해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기업과 국가 보안 대응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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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BleepingComputer·2026. 09. 10.

Skullcandy Dime 3 이어버드, 블루투스 하이재킹에 사용자 노출

카네기멜론대학교 CERT/CC가 Skullcandy Dime 3 무선 이어버드에서 블루투스 무단 페어링을 허용하는 취약점(CVE-2025-20701)을 경고했습니다. 주변 공격자가 PIN 입력이나 사용자 승인 없이도 이어버드에 연결해 음악 재생을 가로채거나 마이크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도청할 수 있습니다. Skullcandy는 펌웨어 1.0.0.30 버전에서 패치를 적용했지만, 기존 구매자는 앱이나 수동 업데이트 방법이 없어 스스로 보호할 방법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이 취약점은 Airoha사의 블루투스 오디오 SDK를 사용하는 다양한 이어버드·헤드폰 제품에도 영향을 주며, Apple Beats Studio Buds 등 다른 제품은 이미 패치를 완료했습니다. 기업 환경에서 직원들이 이런 이어버드를 업무 회의에 사용할 경우 도청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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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07.

[시론] 공급망 보안과 국정원 체질 개선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는 SBOM(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목록)만으로는 진정한 공급망 위협을 막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공급망 보안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확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소유·지배구조, 해외 하청업체, 핵심 인력, 적대국과의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복합 문제입니다. 특히 북한이 자국 IT 인력을 정상 개발자로 위장해 기업 시스템과 소스코드에 침투하는 사례는 SBOM만으로는 절대 탐지할 수 없는 인간(휴민트) 차원의 위협입니다. 고려대 김승주 교수는 국가정보원이 대북·방첩·사이버 정보를 칸막이 없이 통합해 공급업체의 기술·기업·인물 위험을 종합 평가하는 체계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국가 핵심 인프라와 국방 시스템의 공급망부터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출발점으로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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