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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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키워드 뉴스

기업
ZDNet Korea·2026. 09. 17.

랜섬웨어, 네트워크 분할·ZT로 확산 방지

랜섬웨어 공격에서 실제 피해 규모는 공격자가 내부 네트워크를 얼마나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박정수 강남대 교수는 네트워크를 구역별로 나누는 '세그멘테이션'과, 위치가 아닌 신원·행위를 기반으로 매번 접근을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함께 적용하면 공격자의 이동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사례로 2024년 미국 의료기업 Change Healthcare는 MFA(다중인증)와 네트워크 분할이 미흡해 크리덴셜(계정 정보) 탈취 후 단 9일 만에 대규모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핵심은 침투 자체를 막는 것뿐 아니라, 이미 침투한 공격자가 조직 전체로 퍼지지 못하도록 이동 경로와 접근 가능 자산을 최소화하는 '전주기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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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안뉴스·2026. 09. 17.

이토마토, 시스템 외부 침입으로 회원 정보 변조

증권·금융 투자 정보 서비스 기업 이토마토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회원 정보가 변조되는 침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6년 9월 15일 오전, 공격자가 로그인 시스템에 불법으로 침입해 아이디(휴대폰 번호), 닉네임,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 등의 정보에 접근하고 일부를 변조했습니다. 이토마토는 침입 경로를 신속히 차단하고 변조된 정보를 복구했으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침해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또한 이토마토를 사칭해 보상금이나 본인인증을 유도하는 문자·메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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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The Hacker News·2026. 09. 17.

중국 연계 FamousSparrow,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SparroWocky 백도어 배포

중국과 연계된 국가 지원 해킹 그룹 FamousSparrow가 'SparroWocky'라는 새로운 백도어(해커가 몰래 심어두는 원격 접근 악성 프로그램)를 사용해 2025년 8월부터 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의 정부 기관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파일 탈취, 화면 캡처, 명령 실행 등 다양한 스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 제품의 탐지를 피하는 고급 기술을 다수 내장하고 있습니다. ESET 연구팀에 따르면, FamousSparrow가 공격한 대상의 90%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콰도르·파나마 등 8개국 정부 기관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parrowDoor 악성코드를 SparroWocky로 교체했으나 DLL 사이드로딩(정상 프로그램을 악용해 악성 코드를 몰래 실행하는 기법)이라는 핵심 침투 방식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초기 침투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감염 여부 확인과 네트워크 탐지 규칙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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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09. 17.

"기계의 속도에 압도" 사이버 훈련 해외 참가자가 본 '자율형 AI 방어팀'의 위력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한 국제 사이버 훈련 'APEX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33개국 사이버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는 사람 개입 없이 스스로 방어 작전을 수행하는 자율형 AI 방어팀 '프로젝트 팔랑크스(Project Phalanx)'가 세계 최초로 실전 검증에 투입돼 주목받았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는 AI가 위협 분석부터 시스템 복구까지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수행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지하철 관제 시스템 등 실제 사회 기반시설을 모사한 사이버-물리 환경(CPS)에서 진행됐으며, 해킹·방어 외에도 가짜뉴스 대응 같은 비기술 영역까지 포함한 복합 시나리오가 운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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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BleepingComputer·2026. 09. 17.

중국 해커, 정부 사이버 첩보 공격에 SparroWocky 악성코드 사용

중국과 연관된 해킹 그룹 FamousSparrow가 'SparroWocky'라는 새로운 백도어(해커가 몰래 시스템에 침입하기 위한 악성 프로그램) 악성코드를 이용해 라틴아메리카 정부 기관들을 1년 이상 공격해 왔습니다.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과테말라 등 8개국이 표적이 됐으며, 목적은 미국의 중국 경제 압박에 대한 라틴아메리카 각국 정부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SparroWocky는 파일 탈취, 화면 캡처, 원격 명령 실행 등 광범위한 첩보 수집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 솔루션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탐지 회피 기술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악성코드는 DLL 사이드로딩(정상 프로그램에 악성 DLL 파일을 끼워 넣는 기법)으로 설치되며, 정상 Windows 구성 요소로 위장해 보안 제품의 탐지를 피합니다. 보안 담당자는 공개된 침해지표(IoC)를 참고해 관련 C2(명령·제어 서버) 주소를 즉시 차단하고 의심스러운 DLL 로딩 행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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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보안뉴스·2026. 09. 17.

"AI, 수비보다 공격에 압도적 유리"... CSK 2026서 사이버전 패러다임 진단

2026년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서 전문가들은 AI가 사이버 공격에 훨씬 유리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제는 해킹 경험이 없어도 AI(인공지능)에게 간단한 명령만 내리면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낼 수 있어, 공격자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샌드박스로 막거나 '착하게 행동하라'고 유도하는 방식은 실효성이 없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반면 방어자는 자신의 내부 환경을 가장 잘 안다는 구조적 강점이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면 중장기적으로 방어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AI 레드팀(Red Team, 시스템 취약점을 사전에 찾아내는 모의 공격팀)의 상시 운영을 위해서는 실제 운영망 대신 '디지털 트윈' 같은 별도 테스트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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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09. 17.

AI 해킹 방어팀, 국제 사이버 훈련 'APEX' 투입되다... 국정원 CSK 2026와 함께 개최

한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 방어훈련 'APEX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나토를 포함한 33개국 300여 명의 사이버 안보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사람 없이 스스로 공격에 대응하는 'AI 자율 방어팀(프로젝트 팔랑크스)'이 실제 팀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전력망·5G 통신망·의료망·지하철·해양 선박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지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실제 산업 현장의 프로토콜과 제어 시스템을 그대로 모사해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올해는 기술적 방어 외에 가짜뉴스·법률 대응 등 '인지전' 트랙도 처음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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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뉴스·2026. 09. 17.

"정부 사업 N2SF 반영 미흡해"... 국정원, '기획부터 내재화' 추진

국가정보원(NIS)이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에서 국가망 보안체계(N2SF, 정부 기관의 네트워크 보안 기준 체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문제를 공식 확인하고, 사업 기획·예산 요구 단계부터 보안 대책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는 절차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PC에 설치되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가 취약점 패치 전까지 지속 노출되어 해킹 사고로 이어진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분야부터 설치형 소프트웨어를 최소화하고 브라우저 기반·클라우드 기반 공동인증서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AI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양자내성암호(기존 컴퓨터와 양자 컴퓨터 모두의 공격에 견디는 암호 기술) 전환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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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7.

Gyazo 침해 사고, 2,362만 건 이용자 레코드·4억 9,000만 건 이미지 메타데이터 노출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Helpfeel이 운영하는 이미지 공유 서비스 **Gyazo**가 해킹을 당해 약 2,362만 건의 이용자 계정 정보와 4억 9,000만 건의 이미지 메타데이터가 유출됐습니다. 공격자는 이미지 업로드 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임의 명령을 실행(RCE)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해시, 세션 ID, 이미지 URL을 구성하는 고유 이미지 ID 등이 포함되어 있어, 비공개 설정된 이미지까지 제3자가 열람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Helpfeel은 2025년 9월 11일 밤 이상 활동을 감지하고 9월 12일 새벽 접근 경로를 차단·취약점을 패치했으며, 9월 15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Gyazo 이용자는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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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제조
보안뉴스·2026. 09. 17.

美 해안경비대·FBI, 사이버공격 받은 유조선 승선 조사 "선박 OT·IT 침해 정황"

미국 해안경비대와 FBI가 8월 멕시코만을 지나던 유조선에 직접 올라타 사이버공격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외국 해킹 세력이 선박의 운영기술(OT, 엔진·항법 등 물리적 장치를 제어하는 시스템)과 IT 네트워크를 침해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피해 유조선 중 한 척(VL Prosperity)은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는 도중 30시간 동안 통신이 완전히 두절됐으며, 공격자가 엔진 속도를 조작하고 연료·오일 탱크를 원격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 피해나 환경 오염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선박 OT 시스템이 사이버공격으로 물리적 제어까지 위협받을 수 있음을 실제로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아직 어느 해킹 조직도 공격을 자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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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6.

AI 에이전트가 개인정보 침해 공격 수행…스페인 AEPD 첫 신고

스페인 개인정보보호청(AEPD)이 AI 에이전트를 공격 도구로 사용한 개인정보 침해 사건을 처음으로 공식 접수했습니다. 공격자는 AI 에이전트에 목표를 지시했고, 에이전트는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시스템에 침투한 뒤 개인정보와 결제 기록에 접근했습니다. AI가 완전히 새로운 공격 방식을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 해킹 단계(취약점 탐색→로그인→내부 이동→데이터 탈취)를 훨씬 빠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수행한 점이 핵심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보안관제 시스템이 대응할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도 계정 이상 징후, 취약점 탐색, 데이터 접근을 개별 사건이 아닌 하나의 공격 흐름으로 묶어 탐지하는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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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7.

세 개의 위협 그룹, 백도어·랜섬웨어·와이퍼로 러시아 기업 집중 공격

러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 개의 해킹 그룹(NightEagle, Hacking Cat, Toy Ghouls)이 동시에 활동 중인 것으로 카스퍼스키(Kaspersky)가 밝혔습니다. NightEagle은 마이크로소프트 Exchange 서버의 취약점을 악용해 백도어를 심고 Active Directory(기업 내부 계정·권한 관리 시스템) 전체를 장악하려 합니다. Hacking Cat은 친우크라이나 성향의 해킹 조직으로, 랜섬웨어와 파일을 완전히 파괴하는 '와이퍼(wiper)' 악성코드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Toy Ghouls는 기존 유출된 랜섬웨어 도구에서 벗어나 MQTT 브로커·Element 메신저 같은 비공개 채널을 C2(해커 명령·제어 서버)로 활용하는 맞춤형 백도어를 새로 개발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Exchange 서버 및 VPN 접근 로그를 즉시 점검하고, 관련 취약점 패치를 우선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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