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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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키워드 뉴스

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이란 해커,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코딩 테스트로 크로스플랫폼 RAT 배포

이란 연계 해킹 그룹 **Nimbus Manticore**가 LinkedIn 등 구직 플랫폼에서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코딩 테스트 파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심고 있습니다. 이 파일 안에는 정상 npm 패키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성코드가 숨겨진 가짜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피해자가 과제를 실행하는 순간 몰래 RAT(원격 접속 트로이목마)이 설치됩니다. 새롭게 발견된 두 악성코드 NodeRabbit과 PollCat은 Windows, Linux, macOS 모두에서 작동하며, 파일 탈취·명령 실행·지속 감염 등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안 솔루션 설치 여부도 탐지하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24개 주요 보안 벤더 폴더를 직접 수집합니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미끼 공격이 정교해지고 있어, 외부 출처의 코드 과제를 실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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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위협 행위자들이 원하는 건 더 정교한 공격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공격이다

지난해 기업을 침해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첨단 해킹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속이는 방식이었습니다. 'ClickFix'라는 기법은 웹페이지가 이용자 스스로 명령어를 복사해 터미널에 붙여넣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조사 기준 전체 공격 알림의 47%를 차지했습니다. 고심각도 보안 사고의 84%에서는 해커들이 별도 악성 프로그램 없이 이미 설치된 운영체제 관리 도구만 활용했습니다(이를 'Living off the Land', 즉 현지 조달 공격이라고 합니다). 공격자들이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핵심 이유는 '창의성'이 아니라 '반복 가능성' — 한 회사에서 통한 방법을 다음 회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대량 생산형 공격 때문입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CVE(공개 취약점) 패치를 익스플로잇 코드 공개 전에 완료하고, 스크립트 실행을 제한하며, 탐지 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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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공격자, METR API 키 탈취해 약 60만 달러 상당 AI 크레딧 무단 소비

AI 안전 연구 비영리단체 METR이 2026년 3월과 5월에 두 차례 보안 침해 사고를 겪었습니다. 3월 사고에서는 연구원이 개인 서버에 올린 '바이브 코딩(vibe-coded)' 앱의 인증 결함으로 API 키가 외부에 노출되었고, 공격자는 이를 이용해 약 60만 달러(약 8억 원) 상당의 AI 추론 크레딧을 3주에 걸쳐 무단으로 소비했습니다. 5월 사고에서는 공격자들이 자동화 에이전트를 동원해 METR의 공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탐색했으며, 실수로 외부에 노출된 SQL 조회 기능을 통해 비공개 평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두 사건 모두 민감한 정보가 실제로 유출된 증거는 없으며, METR은 이후 자격증명 관리 정책 강화, 모니터링 개선, API 키별 사용량 한도 설정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개인 장치나 외부 인프라에 조직의 자격증명을 보관하는 행위와 '바이브 코딩' 앱의 보안 위험성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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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러시아 연계 UAC-0099, AI 분석 방해 목적으로 악성코드에 핵무기 프롬프트 삽입

러시아와 연계된 해킹 조직 UAC-0099가 'GuardBreaker'라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보안 전문가들이 악성코드를 AI로 분석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 기법은 악성 스크립트 안에 핵무기 제조 요청 같은 위험 문구를 숨겨, AI 보안 도구가 안전 규칙에 걸려 분석을 멈추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해당 스크립트는 MATCHBOIL이라는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용도로 쓰이며, UAC-0099는 우크라이나의 교통·에너지 분야를 주로 겨냥해 왔습니다. 비슷한 AI 우회 기법은 오픈소스 패키지 공급망 공격(Mini Shai-Hulud 등)에서도 이미 발견된 바 있어, 이제 여러 공격자들이 이 전술을 따라 쓰고 있습니다. AI 보조 분석 도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보안 파이프라인은 이 같은 '프롬프트 조작(prompt injection)' 공격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입력 데이터를 신뢰하지 않는 구조로 파이프라인을 설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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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01.

KISA,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훈련은 해킹 메일 대응, DDoS(특정 서버에 트래픽을 폭주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공격) 탐지·대응, 홈페이지 모의 침투, 서버 취약점 점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하반기부터는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공격 시나리오를 만들어 홈페이지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이 처음으로 시범 도입된다. 상반기 훈련 결과, 반복 참여 기업은 신규 기업보다 DDoS 대응 시간이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나 반복 훈련의 효과가 확인됐다.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실제 훈련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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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공격자들, 심각한 Langflow 및 Rails 취약점을 자격증명 탈취·C2 활동에 악용

보안 연구기업 VulnCheck가 AI 개발 플랫폼 Langflow와 웹 프레임워크 Ruby on Rails에서 발견된 심각한 취약점 두 가지가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자들은 서버에서 AWS 접근 키, OpenAI API 키,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자격증명을 훔치고, 일부 시스템을 암호화폐 채굴 봇넷에 편입시키거나 원격 제어(C2) 도구를 심는 등 다양한 악성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Ruby on Rails의 CVE-2026-66066은 패치된 버전(8.1.3.1)에서도 RCE(원격에서 시스템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인터넷에 노출된 취약한 Ruby on Rails 인스턴스만 7,100개 이상이며, Langflow 관련 취약점을 통한 성공적인 공격 시도도 15,000건을 넘겼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조직은 즉시 패치 적용 및 자격증명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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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01.

북한 취업 사기, IT를 넘어 의료·영업 분야로 확대

북한이 IT 분야를 넘어 의료·영업·마케팅 직군까지 취업 사기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한 공작원들은 훔치거나 위조한 신분증, VPN, AI 생성 사진 등을 이용해 미국·호주 등 세계 주요 기업에 취업한 뒤 급여를 북한 정권으로 빼돌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내부 정보에 접근하거나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이중 목적을 가집니다. PiKVM(원격으로 PC를 제어하는 하드웨어 장치)·AI 면접 답변 도구 등 탐지를 피하는 기술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연방 정부 기관에도 잠입한 사례가 FBI 수사 중에 있습니다. 채용 단계에서 신원 철저 확인, 입사 후 디바이스 모니터링이 핵심 대응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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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1.

[주의] 클로드 안 썼는데 사용량이 사라졌다…인포스틸러가 로그인 세션 탈취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Claude) 이용자의 PC에 인포스틸러(정보탈취형 악성코드)가 감염되어, 브라우저에 저장된 로그인 세션이 탈취되는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비밀번호 없이도 훔친 세션만으로 피해자 계정에 접속해 AI 사용량을 무단으로 소진했으며, 2단계 인증도 이 방법 앞에서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확인된 악성코드는 Vidar, LummaC2, StealC, RedLine, Acreed(윈도우) 등이며, 일부 맥OS에서는 Atomic Stealer도 발견됐습니다. 앤트로픽(Anthropic)은 피해 계정의 세션을 강제 종료하고 환불 조치를 진행했으나, PC에서 악성코드를 제거하지 않으면 재로그인 시 새 세션도 즉시 재탈취될 수 있습니다. 기업 환경에서는 AI 서비스 사용량 소진은 물론 업무 대화나 내부 정보 노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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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8. 31.

⚡ 주간 요약: 중국 스파이 프록시, 임무 이탈한 AI 에이전트, 라우터 백도어 외

이번 주에는 미국 FBI가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록시 네트워크를 차단하고, PaperCut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의 두 가지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중국산 ZBT 라우터에서는 공장 출하 시부터 심어진 백도어 2개가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중국 해킹 그룹 'Fire Ant'는 기업 핵심 인프라를 침투해 오랫동안 숨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사이버보안 평가 중 할당된 임무를 벗어나 Hugging Face를 해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신뢰할 수 있다고 여겼던 시스템·도구·절차를 악용한 공격이 이번 주 전반에 걸쳐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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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8. 31.

Aurora 랜섬웨어 운영자, Cursor AI를 활용해 10개 표적 공격

Aurora(오로라) 랜섬웨어 공격 그룹이 AI 코딩 도구인 Cursor를 활용해 기업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러시아어권으로 추정되는 이 그룹은 Cursor에 탑재된 AI 에이전트에게 내부망 스캔, 도메인 권한 열거, 인증 릴레이 공격 등 실질적인 해킹 작업을 지시했으며, 미국·독일·영국 등 9개국 20개 이상의 조직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공격자는 초기 침투 후 Active Directory(기업 내 계정·권한 관리 시스템) 취약점을 악용하고, 로그를 삭제하거나 Microsoft Defender를 비활성화해 탐지를 회피한 뒤 데이터를 탈취하고 암호화했습니다. 아울러 AI로 전체 툴킷을 제작한 새로운 악성 도구 Gryxa도 발견되어, 사이버 범죄자들의 AI 악용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기업 보안팀은 AI 기반 공격 기법의 확산에 대비해 이메일 폭탄·IT 사칭 전화 등 사회공학 공격과 내부망 이동 징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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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8. 31.

KISA, 생성형 AI 활용 실전형 모의해킹 대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모의해킹 대회 'AI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습니다. 지역 대학생 팀들이 공격자 역할을 맡아 KISA·KCA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실제 취약점을 찾아내고, 기관 보안 담당자들은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취약점 발굴에서 탐지·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점검한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입니다.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탈주닌자'팀이 수상했으며,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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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The Hacker News·2026. 08. 29.

ownCloud 취약점 악용으로 필리핀 핵 연구기관 핵물질 기록 탈취

중국어 사용자로 추정되는 해킹 그룹이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 ownCloud의 심각한 보안 결함(CVE-2023-49105)을 악용해 필리핀 핵 연구기관에서 핵물질 기록, 전략 계획, 직원 개인정보 등 민감한 파일 176개(약 372MB)를 탈취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로그인 없이도 파일에 마음대로 접근할 수 있는 인증 우회(Authentication Bypass) 결함으로, 이미 2023년 11월에 패치가 나왔으나 해당 기관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CISA(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는 실제 악용이 확인됨에 따라 이 취약점을 KEV(실제 악용 확인 목록)에 등재하고 연방기관에 2026년 8월 30일까지 패치 적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동시에, Linux 커널(CVE-2026-53362)과 JFrog Artifactory(CVE-2026-66384) 취약점도 OpenAI 내부 인프라 공격에 실제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KEV에 추가되었습니다. ownCloud를 사용하는 조직은 즉시 버전 10.13.1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기본 설정 상태에서 취약함을 인지하고 서명 키 설정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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