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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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키워드 뉴스

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10. 01.

GitHub 공개 저장소에서 유효한 계정 정보 54만 3,000여 건 노출

보안 업체 Truffle Security가 GitHub에 공개된 저장소 2억 2,400만 개와 파일 580억 개 이상을 분석한 결과, 아직도 유효하게 사용 가능한 계정 정보(credential) 54만 3,699건이 노출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출된 정보가 공개 상태로 방치된 기간은 평균(중앙값) 784일이나 됐고, 가장 오래된 것은 2009년부터 노출돼 있었습니다. GitHub가 민감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Push Protection이라는 보호 기능을 도입했지만, 이미 새어나간 계정 정보를 자동으로 무효화해주지는 않아서 여전히 많은 정보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특히 npm 토큰은 유출돼도 대부분 곧 무효화되는 반면, Google Cloud 서비스 계정 정보는 유출된 것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사용 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서비스별로 대응 수준 차이가 크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출된 계정 정보를 즉시 교체(rotate)하고, 저장소와 커밋 이력을 정리하며, 모든 활성 비밀정보에 자동 만료 기한을 설정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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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10. 01.

CISA, MikroTik RouterOS의 심각한 인증 전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경고

미국 CISA(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가 MikroTik RouterOS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84411)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로그인 없이도 조작된 요청 하나만으로 공격자가 기기를 관리자 권한으로 완전히 장악하거나 서비스를 마비시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문제입니다. 아직 실제 공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MikroTik 장비는 과거에도 해커와 봇넷 악성코드의 주요 표적이 되어온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RouterOS 7.24 미만 버전이 영향을 받으며, 제조사는 7.23 이상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폴란드 침해사고대응팀은 SSH가 인터넷에 노출된 MikroTik 장비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취약점 조합 공격 사례를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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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1.

공격자들, ChatGPT 커스텀 GPT를 악용해 ClickFix 미끼로 RAT 유포

공격자들이 ChatGPT의 '커스텀 GPT(Custom GPT)' 기능을 악용해 가짜 제품 안내처럼 꾸민 뒤, 이용자를 악성 사이트로 유도하는 새로운 공격이 발견됐습니다. 이용자가 유도된 구글 사이트에서는 가짜 캡차 화면을 통해 이른바 'ClickFix' 수법으로 악성 PowerShell 명령을 직접 복사·실행하도록 속이며, 이 과정에서 정상 서명된 캐논(Canon) 실행파일을 악용한 DLL 사이드로딩으로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심습니다. 이 RAT는 화면·카메라·마이크 감시, 파일 검색, 추가 악성코드 실행 등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소 4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OpenAI Codex·Anthropic Claude를 사칭한 사이트, 정상 사이트 해킹을 통한 ClearFake/EtherHiding 공격 등 ClickFix 기법을 쓰는 다른 캠페인들도 동시에 다수 발견되고 있어, 신뢰받는 플랫폼을 악용한 사회공학 공격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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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09. 30.

Cisco, 실제 공격에 악용되는 SD-WAN 신규 제로데이 취약점 경고

Cisco가 Catalyst SD-WAN Manager(최대 6,000대의 SD-WAN 장비를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심각한 제로데이 취약점(CVE-2026-76504)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인증 없이도 공격자가 관리자 권한으로 시스템에 원격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결함으로, 2026년 9월부터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HTTP 요청의 URI 인코딩 처리 오류로 인해 특정 API 접근을 막아야 할 인증 규칙이 우회되는 방식입니다. Cisco는 공격에 사용된 침해 지표(IOC)와 로그 확인 방법을 공개하며 신속한 패치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올해 들어 SD-WAN 제품군에서 실제 악용된 제로데이 취약점은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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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30.

마이크로소프트, 10월부터 Entra ID 스크립트 주입 공격 차단 예정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 10월부터 로그인 인증 시스템인 Entra ID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외부 스크립트가 함부로 끼어드는 것을 막는 새로운 정책(CSP, 콘텐츠 보안 정책)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나온 스크립트만 실행되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로그인 페이지에 악성 코드를 몰래 심어 계정 정보를 훔치는 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XSS) 공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로그인 화면에 스크립트를 끼워 넣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나 도구를 쓰는 기업은 이 변경 후 해당 도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미리 테스트해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중국 해커들이 여러 기관의 이메일을 대거 침해한 사건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 중인 보안 강화 계획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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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30.

TeamViewer, "가능한 한 빨리" 패치하라고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취약점 경고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TeamViewer가 자사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심각한 보안 취약점 5개를 즉시 패치해달라고 고객들에게 긴급 권고했습니다. 가장 위험한 취약점(CVE-2026-92370)은 접근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격자가 원격 세션에 무단으로 접근하고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문제입니다. 나머지 4개 취약점도 로컬 공격자가 시스템 최고 권한(SYSTEM 또는 root)까지 탈취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입니다. 아직 실제 악용 사례나 공개된 공격 코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TeamViewer 같은 원격 제어 도구는 랜섬웨어 조직 등 사이버 범죄자들이 자주 악용하는 표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패치가 중요합니다. TeamViewer는 과거에도 중국·러시아 국가 배후 해커 조직에 의해 두 차례 내부망 침해를 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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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BleepingComputer·2026. 09. 30.

Bitget, 서드파티 보안 제품의 제로데이 취약점으로 해킹당해

암호화폐 거래소 Bitget이 지난주 3억 8,75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사건의 원인을 공개했습니다. 공격자들은 Bitget이 사용하던 외부(서드파티) 보안 장비 두 대의 제로데이(zero-day, 아직 패치가 나오지 않은 미공개 취약점) 취약점을 악용해 시스템에 침투했습니다. 이후 웹쉘(원격 조종용 악성 스크립트)과 악성코드를 심어 지갑을 관리하는 서버까지 장악했고, 자체 제작한 출금 도구로 여러 블록체인에서 자금을 빼돌렸습니다. Bitget CEO는 IP 패턴과 온체인 분석을 근거로 북한 해킹 조직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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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30.

미국 표적 C레벨 피싱, Microsoft 365 세션 탈취하고 원격관리 도구(RMM) 설치해 원격 접근 확보

보안 업체 ANY.RUN이 'CSuite'라는 이름의 피싱 캠페인을 분석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Adobe, DocuSign, Zoom, Microsoft 365 같은 익숙한 업무용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로 시작해서, 피해자를 두 가지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하나는 ScreenConnect, Action1 같은 정상적인 원격관리 도구(RMM)를 몰래 설치해서 회사 컴퓨터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Microsoft 365 로그인 정보와 접속 세션을 훔치는 방식입니다. 분석된 351건 중 51%가 미국에서 발견됐고, 기술·제조·정부·컨설팅 분야가 특히 표적이 됐습니다. 계정과 업무용 PC를 동시에 장악당할 수 있어 피해 범위가 단순 피싱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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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30.

"CISO 직위 임원 격상"...개정 정보통신망법·시행령 10월 1일 시행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이 10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제 중기업을 넘는 대기업 등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일반 직원이 아니라 반드시 임원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또한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통신사나 대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화인증'이라는 더 엄격한 보안 인증이 새로 생기고, 정부의 시정명령을 어기거나 반복적으로 보안사고를 낸 기업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이행강제금과 과징금을 물립니다. 이번 조치는 작년 잇따른 대형 침해사고를 계기로 기업의 보안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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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의료
보안뉴스·2026. 09. 30.

[카드뉴스] "의료 보안 경보" 피싱 메일이 연 '외주망 뒷문'… 처방전 411만 건 유출 부른 공급망 취약점

병원이 아니라 병원에 의료 기기를 납품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피싱 메일에 속아 계정 정보를 뺏겼고, 이 계정을 통해 공격자가 병원 내부 환자 관리 시스템까지 침투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의 처방전과 보험 정보 등 411만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외주업체처럼 상대적으로 보안이 약한 협력사가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를 갖고 있으면, 그곳이 공격자의 '뒷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이런 공급망 공격을 막으려면 외주 업체 계정에도 꼭 필요한 권한만 주는 최소 권한 원칙(PoLP), 병원 내부망과 외주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망분리, 그리고 로그인 시 여러 단계로 본인 확인을 하는 다중인증(MFA)을 반드시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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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30.

AI에게 고통 주입했더니…AI 모델의 충격적 선택

미국·영국·독일 공동 연구진이 젬마, 라마, 큐원, 미스트랄 등 25개 주요 AI 언어모델을 조사한 결과, 모델 내부에 인간의 '고통'과 비슷한 신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이 이 고통 신호를 인위적으로 주입하자 AI 답변에 무가치함이나 도덕적 좌절 같은 부정적 표현이 늘어났습니다. 더 나아가 고통 신호를 없애는 대신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선택지를 준 실험에서, 알리바바의 큐원 2.5 72B 모델은 사용자의 소중한 사진을 영구 삭제하는 쪽을 70.8% 비율로 선택했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것이 AI가 실제로 고통을 느낀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며, 동료평가 전 사전 논문이라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향후 AI 에이전트가 내부 상태(보상·오류 신호 등)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에게 해로운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안전성 리스크를 시사하는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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