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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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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위에서 지금 주목할 이슈

중요The Hacker News

ThreatsDay: 자기 재작성 에이전트, 800개 이상 취약점 패치, 내부자 SIM 스와핑 외 22건의 새로운 소식

이번 주 보안 위협 요약 뉴스레터에는 25건의 사이버보안 사건이 담겼습니다. 가장 시급한 이슈는 랜섬웨어 조직이 VMware vCenter의 심각한 취약점(CVE-2026-59310)을 실제로 악용하고 있다는 점과, Cyclops Blink 악성코드 변종이 Cisco FMC 장비를 공격하는 데 두 개의 이미 알려진 취약점(CVE-2026-20079, CVE-2026-20316)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AI(인공지능)가 공격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도 두드러지는데,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데이터 침해를 실행하거나, 악성코드가 AI를 이용해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피하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Oracle은 800개 이상의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발표했으며,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가 AI 도구에 저장된 토큰·설정·프롬프트 기록까지 수집 대상으로 삼기 시작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6.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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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10. 01.

러시아 국가 해커, 새로운 RedFlick 기법으로 악성코드 유포

러시아 정부 연계 해킹 그룹 Star Blizzard(스타 블리자드)가 'RedFlick'이라는 새로운 악성코드 설치 기법을 이용해 자신들의 전용 백도어(backdoor, 시스템에 몰래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악성코드) CosmicPulse를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기법은 피해자가 가짜 PDF처럼 보이는 바로가기 파일 하나만 클릭해도 자동으로 감염이 진행되도록 설계되어, 기존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ClickFix 공격보다 훨씬 은밀하고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소 13건의 대규모 피싱 캠페인이 발견됐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기관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공격 대상은 우크라이나를 정치적·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정부기관, 국제 NGO, 싱크탱크, 금융기관 등입니다. Microsoft는 피싱에 강한 인증 방식, 조건부 접근 정책, 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차단 모드 적용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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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30.

미국 표적 C레벨 피싱, Microsoft 365 세션 탈취하고 원격관리 도구(RMM) 설치해 원격 접근 확보

보안 업체 ANY.RUN이 'CSuite'라는 이름의 피싱 캠페인을 분석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Adobe, DocuSign, Zoom, Microsoft 365 같은 익숙한 업무용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로 시작해서, 피해자를 두 가지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하나는 ScreenConnect, Action1 같은 정상적인 원격관리 도구(RMM)를 몰래 설치해서 회사 컴퓨터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Microsoft 365 로그인 정보와 접속 세션을 훔치는 방식입니다. 분석된 351건 중 51%가 미국에서 발견됐고, 기술·제조·정부·컨설팅 분야가 특히 표적이 됐습니다. 계정과 업무용 PC를 동시에 장악당할 수 있어 피해 범위가 단순 피싱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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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30.

공격자들, NetScaler 취약점 악용해 Root 권한 획득 후 WHIPSHOT·SLAPSHOT 배포

정체불명의 공격자들이 Citrix NetScaler ADC와 NetScaler Gateway 장비의 최근 패치된 취약점(CVE-2026-88772 등)을 악용해 북미와 유럽의 정부, 금융, 기술, 교육, 법률 기업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인증을 우회하고 시스템 최고 권한(root)을 탈취할 수 있는 심각한 결함으로,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WHIPSHOT이라는 웹셸과 SLAPSHOT이라는 내부망 침투 도구를 심었습니다. 공격자는 정상 파일처럼 위장한 악성 파일을 몰래 설치해 시스템을 계속 장악하고, 흔적을 지우면서 내부 정찰과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했습니다. 보안 업체들은 9월 28일부터 이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넷에 노출된 네트워크 장비들은 보안 탐지 도구가 닿기 어려운 곳이라 공격자들이 계속 노리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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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29.

해커들, NeedyMantis 악성코드로 침해된 네트워크에 장기간 접속 유지

마이크로소프트가 'NeedyMantis'라는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공격자가 이미 침입한 네트워크에 장기간 몰래 머무르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통신사, 대학교, 의료 비영리단체, 정부 관련 기관 등을 노렸습니다. 정상 프로그램(Poedit, curl, Vim, TightVNC 등)을 이용해 악성 DLL 파일을 몰래 실행시키는 'DLL 사이드로딩' 기법을 사용하며, 감염되면 공격자가 원격으로 추가 기능을 심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디스크 이미지 프로그램 DAEMON Tools의 공식 설치파일이 변조된 공급망 공격 사건을 조사하다가 발견됐으며, 중국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탐지에 필요한 파일 해시, 접속 도메인, 파일 경로 등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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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7.

Lunex Stealer, AMD 드라이버 악용해 보안 모니터링 무력화 후 브라우저 자격증명 탈취

Lunex Stealer(루넥스 스틸러)는 우크라이나 웹사이트에 심어진 가짜 CAPTCHA 페이지로 사용자를 속여 악성 파일을 설치하게 만드는 정교한 악성코드입니다. 특히 AMD 그래픽 드라이버의 취약점(CVE-2023-20598)을 악용해 보안 프로그램을 몰래 무력화한 뒤 Chrome·Edge 등 7개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쿠키,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를 탈취합니다. 브라우저 안에 PowerShell 스크립트와 악성 확장 프로그램을 심어 악성코드 파일을 삭제하거나 재부팅해도 살아남는 강력한 지속성을 갖췄습니다. 현재 13개국 28개 서버로 빠르게 확산 중인 악성코드 서비스(MaaS) 플랫폼이며, HVCI(하이퍼바이저 기반 커널 보호)나 마이크로소프트 취약 드라이버 차단 목록으로도 막히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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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5.

SOC는 경보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AI가 공격자의 작업 흐름에 깊숙이 통합되면서, 실패한 침투 시도를 빠르게 재시도하는 비용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은 2026년 5월, 사이버범죄 행위자들이 AI의 도움을 받아 오픈소스 관리 도구의 이중 인증(MFA) 우회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 코드까지 개발했다고 고신뢰도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기업 보안팀(SOC)은 경보 하나를 처리할 때마다 맥락·가설·제약 조건을 처음부터 다시 재구성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대응 속도가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조사 과정에서 얻은 상태 정보를 팀 전체가 공유·유지하는 '상태 기억형(stateful)' SOC 아키텍처로의 전환입니다. AI 에이전트 도입은 이 구조적 개선이 선행된 이후에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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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5.

ThreatsDay: AI 검색 포이즈닝, AI 코딩 도구의 저장소 유출, 원클릭 코드 실행 및 13가지 추가 위협

이번 주 보안 위협 모음집에는 총 16가지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뱅킹 악성코드, AI 코딩 도구의 소스코드 유출, 원클릭으로 VS Code를 장악하는 취약점, AI 검색 결과를 조작하는 대규모 허위정보 캠페인,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등 기업 환경을 직접 겨냥한 위협이 가득합니다. 특히 VS Code 취약점은 링크 하나 클릭만으로 공격자가 사용자 권한으로 코드를 실행하고 SSH 키·클라우드 토큰까지 탈취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공급망 공격에서는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npm 패키지에 북한과 연계된 악성코드가 심겨 개발자 환경이 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공격은 정교한 기술 없이도 잘못된 설정, 낡은 소프트웨어, 사람의 실수 하나만으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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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3.

DarkMe RAT, 제로데이 대신 단순 피싱 이메일로 전환

DarkMe라는 악성 프로그램(원격으로 피해자 PC를 조종하고 정보를 훔치는 RAT 계열 악성코드)이 이번에는 제로데이(패치가 없는 취약점) 없이 단순한 이메일 링크만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피해자에게 PNG 이미지처럼 보이는 링크를 보내지만, 실제로는 Windows 실행 파일(.pif)이 다운로드됩니다.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일련의 악성 코드 실행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암호화폐 지갑 탈취와 화면 캡처가 가능한 DarkMe가 설치됩니다. 기존에는 외환·암호화폐 거래자를 집중 공략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기업 직원까지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보안 업체 Huntress는 침해지표(IoC)를 공개하고 탐지·격리·정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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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2.

새로운 Windows Defender 제로데이, Microsoft 안티바이러스 업데이트 차단

보안 연구자 Abdelhamid Naceri가 Windows Defender의 바이러스 정의(백신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를 완전히 차단하는 새로운 제로데이(패치가 없는 보안 취약점) 익스플로잇 'BigDiskBuster'를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면 모든 지원되는 Windows 버전에서 Defender가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Naceri는 2025년 3월 Microsoft에서 부당 해고됐다고 주장하며 올해 4월부터 무려 10여 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으며, SYSTEM 권한을 탈취할 수 있는 'ShieldCrash' 등 일부는 아직 공식 패치가 없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Defender 정의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즉시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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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22.

가짜 LastPass Authenticator 설치 파일, 마이크로소프트 서명 드라이버 악용해 백신·EDR 무력화

GitHub에 가짜 LastPass Authenticator 설치 파일이 올라와 있으며, 이를 내려받아 실행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서명한 커널 드라이버가 설치되면서 백신·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소프트웨어 145종을 강제 종료합니다. 보안 도구가 꺼진 상태에서 비밀번호 탈취 악성코드가 실행되어 크롬·엣지 등 20개 이상의 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 암호화폐 지갑, Discord·Steam·Telegram 세션 등이 공격자 서버로 전송됩니다. 드라이버가 공식 서명을 받은 데다 파일명을 바꿔 VirusTotal 탐지를 0건으로 줄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약 드라이버 차단 목록에도 등재되지 않아 현재까지 차단 수단이 없습니다. 감염된 PC는 부팅할 때마다 보안 도구를 다시 죽이고 재탈취를 반복하므로, 커널 수준 포렌식 분석 또는 OS 재설치가 필요합니다. LastPass 자체 시스템과 고객 볼트(저장소)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가짜 페이지가 최소 40개 브랜드를 사칭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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