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The Hacker News · EDR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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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미국 표적 C레벨 피싱, Microsoft 365 세션 탈취하고 원격관리 도구(RMM) 설치해 원격 접근 확보
보안 업체 ANY.RUN이 'CSuite'라는 이름의 피싱 캠페인을 분석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Adobe, DocuSign, Zoom, Microsoft 365 같은 익숙한 업무용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로 시작해서, 피해자를 두 가지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하나는 ScreenConnect, Action1 같은 정상적인 원격관리 도구(RMM)를 몰래 설치해서 회사 컴퓨터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Microsoft 365 로그인 정보와 접속 세션을 훔치는 방식입니다. 분석된 351건 중 51%가 미국에서 발견됐고, 기술·제조·정부·컨설팅 분야가 특히 표적이 됐습니다. 계정과 업무용 PC를 동시에 장악당할 수 있어 피해 범위가 단순 피싱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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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해커들, NeedyMantis 악성코드로 침해된 네트워크에 장기간 접속 유지
마이크로소프트가 'NeedyMantis'라는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공격자가 이미 침입한 네트워크에 장기간 몰래 머무르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통신사, 대학교, 의료 비영리단체, 정부 관련 기관 등을 노렸습니다. 정상 프로그램(Poedit, curl, Vim, TightVNC 등)을 이용해 악성 DLL 파일을 몰래 실행시키는 'DLL 사이드로딩' 기법을 사용하며, 감염되면 공격자가 원격으로 추가 기능을 심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디스크 이미지 프로그램 DAEMON Tools의 공식 설치파일이 변조된 공급망 공격 사건을 조사하다가 발견됐으며, 중국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탐지에 필요한 파일 해시, 접속 도메인, 파일 경로 등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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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Lunex Stealer, AMD 드라이버 악용해 보안 모니터링 무력화 후 브라우저 자격증명 탈취
Lunex Stealer(루넥스 스틸러)는 우크라이나 웹사이트에 심어진 가짜 CAPTCHA 페이지로 사용자를 속여 악성 파일을 설치하게 만드는 정교한 악성코드입니다. 특히 AMD 그래픽 드라이버의 취약점(CVE-2023-20598)을 악용해 보안 프로그램을 몰래 무력화한 뒤 Chrome·Edge 등 7개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쿠키,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를 탈취합니다. 브라우저 안에 PowerShell 스크립트와 악성 확장 프로그램을 심어 악성코드 파일을 삭제하거나 재부팅해도 살아남는 강력한 지속성을 갖췄습니다. 현재 13개국 28개 서버로 빠르게 확산 중인 악성코드 서비스(MaaS) 플랫폼이며, HVCI(하이퍼바이저 기반 커널 보호)나 마이크로소프트 취약 드라이버 차단 목록으로도 막히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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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SOC는 경보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AI가 공격자의 작업 흐름에 깊숙이 통합되면서, 실패한 침투 시도를 빠르게 재시도하는 비용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은 2026년 5월, 사이버범죄 행위자들이 AI의 도움을 받아 오픈소스 관리 도구의 이중 인증(MFA) 우회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 코드까지 개발했다고 고신뢰도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기업 보안팀(SOC)은 경보 하나를 처리할 때마다 맥락·가설·제약 조건을 처음부터 다시 재구성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대응 속도가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조사 과정에서 얻은 상태 정보를 팀 전체가 공유·유지하는 '상태 기억형(stateful)' SOC 아키텍처로의 전환입니다. AI 에이전트 도입은 이 구조적 개선이 선행된 이후에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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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ThreatsDay: AI 검색 포이즈닝, AI 코딩 도구의 저장소 유출, 원클릭 코드 실행 및 13가지 추가 위협
이번 주 보안 위협 모음집에는 총 16가지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뱅킹 악성코드, AI 코딩 도구의 소스코드 유출, 원클릭으로 VS Code를 장악하는 취약점, AI 검색 결과를 조작하는 대규모 허위정보 캠페인,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등 기업 환경을 직접 겨냥한 위협이 가득합니다. 특히 VS Code 취약점은 링크 하나 클릭만으로 공격자가 사용자 권한으로 코드를 실행하고 SSH 키·클라우드 토큰까지 탈취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공급망 공격에서는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npm 패키지에 북한과 연계된 악성코드가 심겨 개발자 환경이 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공격은 정교한 기술 없이도 잘못된 설정, 낡은 소프트웨어, 사람의 실수 하나만으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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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가짜 LastPass Authenticator 설치 파일, 마이크로소프트 서명 드라이버 악용해 백신·EDR 무력화
GitHub에 가짜 LastPass Authenticator 설치 파일이 올라와 있으며, 이를 내려받아 실행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서명한 커널 드라이버가 설치되면서 백신·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소프트웨어 145종을 강제 종료합니다. 보안 도구가 꺼진 상태에서 비밀번호 탈취 악성코드가 실행되어 크롬·엣지 등 20개 이상의 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 암호화폐 지갑, Discord·Steam·Telegram 세션 등이 공격자 서버로 전송됩니다. 드라이버가 공식 서명을 받은 데다 파일명을 바꿔 VirusTotal 탐지를 0건으로 줄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약 드라이버 차단 목록에도 등재되지 않아 현재까지 차단 수단이 없습니다. 감염된 PC는 부팅할 때마다 보안 도구를 다시 죽이고 재탈취를 반복하므로, 커널 수준 포렌식 분석 또는 OS 재설치가 필요합니다. LastPass 자체 시스템과 고객 볼트(저장소)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가짜 페이지가 최소 40개 브랜드를 사칭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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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TASK#STOMP PowerShell 백도어, 업무 문서·Wi-Fi 비밀번호·클립보드 데이터 탈취
'TASK#STOMP'라는 이름의 새로운 악성 캠페인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공격은 PowerShell 백도어(해커가 몰래 심어두는 원격 제어 프로그램)를 사용해 감염된 컴퓨터에서 업무 문서, Wi-Fi 비밀번호, 클립보드 내용, 화면 캡처 등 민감한 정보를 자동으로 빼내갑니다. 공격자는 VBScript 파일을 통해 감염을 시작하며, 예약 작업(Task Scheduler)과 시작 프로그램 폴더를 이용해 재부팅 후에도 악성코드가 계속 실행되도록 설정합니다. 또한 파일 타임스탬프 조작, Windows 기본 도구만 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안 솔루션과 관리자의 눈을 피하려 했습니다. 두 개의 C2(명령·제어) 서버를 운영해 하나가 차단돼도 공격이 지속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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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ClickFix 미끼로 ChainScript RAT 배포 — Polygon 블록체인으로 C2 인프라 교체
공격자들이 'ClickFix'라는 가짜 오류 수정 팝업을 이용해 사용자가 스스로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ChainScript'는 Spotify·Zoom·Microsoft Teams로 위장해 설치되는 원격 접속 악성코드(RAT)로, 공격자가 감염된 PC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ChainScript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Polygon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명령·제어 서버 주소를 숨기기 때문에 기존 IP 차단 방식으로는 탐지·차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동시에 HBO Max의 공식 Reddit 계정이 해킹돼 Windows·macOS 사용자를 노리는 정보 탈취 악성코드 광고가 48시간 동안 108개나 게재되었습니다. Windows에서는 Amatera Stealer 및 암호화폐 클리퍼가, macOS에서는 MacSync·AMOS 등 정보 탈취 악성코드가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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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Jade Sleet, 인도 IT 서비스 업체 침해 사건에서 FLATROOF·ROOFDECK 백도어 사용 확인
북한 정부와 연계된 해킹 그룹 Jade Sleet이 인도의 IT 서비스 업체 개발자 PC를 침해해 FLATROOF·ROOFDECK이라는 두 가지 백도어(몰래 숨어 명령을 받는 악성 프로그램)를 심었습니다. 공격자들은 채용 면접을 가장한 함정 방식으로 접근해, 개발자가 깃허브 저장소에 있는 코딩 과제를 실행하면 인프라 관리 도구인 Terraform이 악성 서버에서 모듈을 자동으로 내려받도록 조작했습니다. FLATROOF는 텔레그램을 통해 명령을 받고 브라우저 저장 데이터·비밀번호 등을 훔치며, ROOFDECK은 탈중앙화 통신 프로토콜인 Nostr를 써서 원격 제어·내부망 이동까지 수행합니다. 이 그룹은 2025년 초 Bybit 거래소에서 약 15억 달러를 탈취한 것과도 연결되어 있어 위협 수위가 매우 높습니다. 개발자 PC가 클라우드·소스코드·CI/CD 파이프라인에 연결되어 있어 공급망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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