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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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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10. 01.

[단독]법원 해킹 시도 올해만 24만건…보안예산 10억원 '늑장 발주'로 날렸다

법원 전산망을 노린 해킹 시도가 올해 1~8월 23만91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6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는 해킹 대응용 보안장비 도입 예산 10억원을 제때 발주하지 못해 전액 사용하지 못하고 날려버렸습니다. 앞서 2021~2023년 북한 해킹조직이 법원 전산망에서 10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간 사건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관련자 징계를 권고했지만 대법원은 조사 대상 10명 전원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법원 구성원 주민등록번호 598건을 암호화하지 않고 보관한 사실도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시정 권고 이행 결과조차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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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30.

미국 표적 C레벨 피싱, Microsoft 365 세션 탈취하고 원격관리 도구(RMM) 설치해 원격 접근 확보

보안 업체 ANY.RUN이 'CSuite'라는 이름의 피싱 캠페인을 분석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Adobe, DocuSign, Zoom, Microsoft 365 같은 익숙한 업무용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로 시작해서, 피해자를 두 가지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하나는 ScreenConnect, Action1 같은 정상적인 원격관리 도구(RMM)를 몰래 설치해서 회사 컴퓨터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Microsoft 365 로그인 정보와 접속 세션을 훔치는 방식입니다. 분석된 351건 중 51%가 미국에서 발견됐고, 기술·제조·정부·컨설팅 분야가 특히 표적이 됐습니다. 계정과 업무용 PC를 동시에 장악당할 수 있어 피해 범위가 단순 피싱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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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The Hacker News·2026. 09. 30.

직원 비밀번호 도용으로 발생한 프랑스 국세청 데이터 유출, 7주간 탐지되지 않아

프랑스 국세청(DGFIP) 직원들의 로그인 정보가 정보탈취형 악성코드(infostealer)에 의해 도용되면서, 공격자가 6~7월에 걸쳐 개인 약 35만 명과 기업 약 25만 곳의 세무 데이터를 빼갔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 발생 후 무려 7주가 지난 8월 12일, 공격자가 온라인 포럼에 직접 자랑하면서야 드러났습니다. 프랑스 사이버보안청(ANSSI) 조사 결과, 공격 자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고 허술한 로그인 보안,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내부망, 감시 체계의 빈틈이 겹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특히 경보가 여러 차례 울렸는데도 담당팀이 비밀번호만 초기화하고 공격자의 로그인 세션 자체는 끊지 않아 피해가 계속 커졌습니다. ANSSI는 다중인증(MFA) 도입, 비밀번호 재설정 시 모든 세션 강제 종료, 업무 앱 전체에 대한 통합 로그 감시(SIEM) 등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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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5.

위협 탐지 대시보드가 보안 커버리지 공백을 가리고 있다

보안 위협 탐지 도구의 대시보드에 '배포됨'으로 표시된 탐지 규칙(detection rule)이 실제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안 기업 Conifers가 고객사 14,652개 탐지 항목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47%의 탐지 규칙이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로직 오류, 데이터 수집 중단, 잘못된 테이블 참조, 중복 규칙, 과도한 오탐 등 다섯 가지 유형의 결함이 있었으며, 이 모두가 대시보드에서는 정상으로 보입니다. 또한 조직이 자체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내부적으로 파악한 위협 정보)로 식별한 위협 중 평균 37% 이상에 대해 실질적인 탐지 대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ITRE ATT&CK(공격 기법 분류 체계) 기준으로도 관련 공격 기술의 약 3분의 1에 신뢰할 수 있는 탐지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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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3.

악성 외부 MFA 제공자를 이용해 로그인 중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공격 기법 공개

보안 연구팀 Varonis가 'TrustSink'라는 새로운 공격 기법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법은 마이크로소프트 Entra(기업용 계정 관리 서비스)의 외부 MFA(다중 인증) 연동 기능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과정 중에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몰래 탈취합니다. 공격자는 먼저 높은 권한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뒤, 가짜 외부 MFA 제공자를 등록해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 화면을 흉내 낸 피싱 페이지를 끼워 넣습니다. 피해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공격자 서버로 전송되지만, 로그인은 정상적으로 완료되어 피해자는 이상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비밀번호를 바꿔도 가짜 MFA 제공자가 그대로 남아 새 비밀번호까지 재탈취되므로, 반드시 악성 제공자를 먼저 제거한 뒤 자격증명을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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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The Hacker News·2026. 09. 17.

중국 연계 FamousSparrow,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SparroWocky 백도어 배포

중국과 연계된 국가 지원 해킹 그룹 FamousSparrow가 'SparroWocky'라는 새로운 백도어(해커가 몰래 심어두는 원격 접근 악성 프로그램)를 사용해 2025년 8월부터 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의 정부 기관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파일 탈취, 화면 캡처, 명령 실행 등 다양한 스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 제품의 탐지를 피하는 고급 기술을 다수 내장하고 있습니다. ESET 연구팀에 따르면, FamousSparrow가 공격한 대상의 90%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콰도르·파나마 등 8개국 정부 기관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parrowDoor 악성코드를 SparroWocky로 교체했으나 DLL 사이드로딩(정상 프로그램을 악용해 악성 코드를 몰래 실행하는 기법)이라는 핵심 침투 방식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초기 침투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감염 여부 확인과 네트워크 탐지 규칙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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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3.

공격자, 패스키 피싱으로 Microsoft 클라우드 계정 탈취 및 데이터 유출

Microsoft가 두 가지 사이버 공격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CEO를 사칭한 이메일로 100만 건 이상의 금융 사기를 시도한 사건이고, 두 번째는 '패스키(Passkey) 업데이트'를 빙자해 직원을 속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계정을 탈취하는 공격입니다. 두 번째 공격에서 해커들은 피해자의 개인 전화번호로 IT 헬프데스크를 사칭해 연락한 뒤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계정을 장악하고, 이후 SharePoint·OneDrive·이메일 등에서 대규모로 데이터를 빼냈습니다. 공격자들은 자신의 다중 인증(MFA) 수단을 피해자 계정에 등록해 지속적인 접근 권한을 유지했기 때문에, 피해자가 비밀번호를 바꿔도 계속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 내 금융 담당자와 일반 직원 모두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MFA 등록 내역 모니터링과 Graph API 사용 행위 분석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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