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기업Help Net Security·2026. 09. 02.
국제 싱크홀 작전, 23년 역사의 Sality 봇넷 종식
23년간 운영된 Sality 봇넷(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이 국제 법집행기관과 CrowdStrike, Shadowserver Foundation의 공동 작전으로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Sality는 2003년 처음 등장해 전 세계 1만 5,000대 이상의 기기를 감염시켰으며, 최근 8년간은 클립보드 가로채기 수법으로 암호화폐 주소를 몰래 바꿔치기하는 'EggJagger' 악성코드를 주로 배포해 운영자가 최소 15만 달러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작전은 봇넷의 P2P(컴퓨터끼리 직접 연결되는 분산형) 구조의 핵심인 '슈퍼 피어 목록'을 연구진이 장악해 정상 서버를 싱크홀(방어자가 통제하는 서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국·불가리아·헝가리·루마니아 수사기관은 Sality의 악성코드 배포에 사용된 도메인도 압수했습니다. Shadowserver Foundation은 현재 감염 기기 소유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통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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