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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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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체 뉴스

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5.

AI로 취약점 찾는다…KISA, 정보보호 기업 지원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신 AI 모델을 활용해 정보보호 제품의 소스코드에서 취약점을 찾아주는 '취약점 점검 테스트랩' 서비스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기업이 제품을 출시한 뒤 문제를 고치는 방식 대신, 개발 단계에서 먼저 취약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KISA는 같은 날 정보보호 제품 개발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취약점 대응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처럼 취약점 관리를 의무화하는 규제가 국내외에서 강화되면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점검하는 역량이 기업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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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15.

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 1.5개월 업무정지 15일 종료…보안체계 개선이 다음 시험대

롯데카드에서 고객 297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로, 금융당국이 내린 1.5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9월 15일 종료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보안 패치 미적용,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암호화 미이행, 백신 소프트웨어 미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의무 위반이 확인됐고, 로그 파일에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각 50억 원, 96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을 이유로 금융회사가 업무정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권 전체에 보안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선례가 됐습니다. 9월 11일부터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돼 반복·고의 유출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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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15.

사기·해킹에 주민번호까지 바꾼다...변경신청 3년 새 2배

한국에서 해킹·사기·보이스피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기·해킹을 이유로 한 변경 신청이 2년 만에 약 107% 증가했으며, 전체 변경 신청의 88% 가까이가 재산 피해를 이유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신원 도용과 해킹·사기 등이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후 구제에만 의존하는 현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개인정보의 불필요한 수집·보관을 줄이고 다량 보유 기관의 보안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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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15.

미국 국방부, 군 소프트웨어 AI 활용 기준 마련…책임은 사람 몫

미국 국방부가 AI를 이용해 만든 소프트웨어 코드를 '검증되지 않은 입력'으로 취급하고, 최종 보안·기능 책임은 반드시 사람이 지도록 하는 공식 지침을 시행했습니다. AI가 보안이나 안전에 중요한 코드를 변경했을 경우 사람이 직접 검토하고 승인해야 합니다. 군 내부 기밀 정보가 외부 생성형 AI 모델에 유입되거나 학습에 쓰이는 것을 막는 계약상 보장도 요구합니다. 또한 어떤 AI 모델과 버전을 사용했는지 반드시 기록해 문제 발생 시 추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I 코드 생성이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라이선스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춘 사례로, 민간 기업에도 참고할 만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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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4.

김진수 KISIA 회장 "보안 특화 AI, 네이버클라우드와도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부의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을 수주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KISIA는 340개 회원사가 보유한 사이버보안 데이터(위협 정보, 취약점 분석, 패치 정보 등)를 AI 모델 개발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해외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어, 민감한 보안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협력은 KISIA 내 'AI 보안 인텔리전스 협의체'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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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ZDNet Korea·2026. 09. 11.

앤트로픽, 바이러스 변이 연구 계정 차단…군사적 악용 우려

앤트로픽이 자사 AI '클로드'를 위험한 바이러스 연구에 악용하려 한 과학자들의 계정을 차단했습니다. 문제가 된 연구들은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면역 회피 능력을 강화하는 '기능획득 연구'로, 일부는 군사 연구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생물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우려됐습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러시아 연계 세력이 클로드를 사이버 공격과 선전에 활용하고, 중국·이란 정부 연계 세력이 반체제 인사 감시에 AI를 이용하려 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AI 모델의 과학 연구 지원 능력이 높아질수록 악용 시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이 핵심 문제입니다. 앤트로픽은 생물학 관련 고위험 요청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운영 중이며, 검증된 연구자에게만 일부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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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9.

[이슈플러스]"유출 확인 전에도 알려라"…개인정보 사고 대응 빨라진다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6년 9월 11일부터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을 시행합니다. 핵심 변화는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을 최종 확인하기 전이라도,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순간부터 고객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해킹 흔적을 발견했지만 실제 유출 여부를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도 고객 통지 의무가 발생하므로, 기업의 사고 초기 대응 부담이 커집니다. 통지·신고 대상 사고 범위도 넓어져, 랜섬웨어(악성 암호화 공격)로 데이터가 파괴·훼손된 경우까지 포함됩니다. 기업은 의심 단계에서 먼저 알리고 조사 결과를 추가 안내하는 2단계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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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4.

중국 연계 해커, 'Sogou 입력기' 취약점 실제 악용…클릭 한 번에 백도어 설치

중국 연계 해킹그룹 UNC3569가 중국어 입력기 'Sogou Input Method'의 취약점(CVE-2026-51990)을 실제 공격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조작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입력기 내부 브라우저 엔진을 통해 'GRAYRABBIT'이라는 백도어(몰래 설치되는 원격 제어 악성코드)를 피해자 시스템에 심었습니다. 제조사인 텐센트는 취약점을 수정한 버전(16.3.0.3498)을 배포한 상태이므로, Sogou Input Method를 사용 중인 경우 즉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웹브라우저나 VPN만이 아니라 입력기처럼 평범한 업무용 프로그램도 해킹의 최초 침투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기업도 중국 관련 업무 담당자 PC를 중심으로 해당 소프트웨어 설치 현황과 버전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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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4.

개인정보위, 5대 로봇청소기 점검…일부 시정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에코백스, 샤오미 등 5개 브랜드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상·음성·지도정보 등 민감한 가정 내 데이터의 수집·전송·저장 과정에서 암호화 적용 등 기술적 보호 조치는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국외 데이터 이전 사실을 처리방침에 누락하는 등 법적 의무 위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미흡한 사항에 대해 시정 권고를 의결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자는 이미 개선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최신 모델의 신기능을 중심으로 추가 점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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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13.

[ET시론] 침해 '예방'의 가치, 제대로 매겨져 있는가

KAIST 김용대 교수가 한국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은 칼럼입니다. 올해도 AnySign4PC 취약점 악용, 소스코드에 노출된 접속키, 모의해킹에서 이미 지적된 취약점 방치 등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고치지 않은" 사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행 제도는 사고 후 과징금·제재 중심이라, 기업이 취약점을 먼저 찾아 고칠 유인이 오히려 줄어드는 역설이 발생합니다. 반면 예방 활동에 실질적인 보상·면책을 부여하는 장치는 접속기록 보관 의무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저자는 자산 현황·패치 이력·침입 탐지 속도 등 예방 지표를 공시에 포함하고,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조치한 기업에 법적 면책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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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1.

개인정보위, 구글 '디지털성범죄 피해정보 유출' 조사 착수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구글을 대상으로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디지털성범죄(불법 촬영물 등) 피해자들이 구글에 콘텐츠 삭제를 요청하면서 제출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 웹사이트에 공개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7일 구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정보가 유출된 규모·경위·기간,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피해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민감정보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 중 즉각 삭제·차단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구글과 해당 웹사이트 운영기관에 곧바로 시정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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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ZDNet Korea·2026. 09. 13.

"취약점 발견 하루 전부터 실제 공격 들어온다…AI 모델도 '공격표면'"

취약점이 세상에 공개되기도 전에 공격자가 먼저 실제 공격을 시작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약점 공개 후 첫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TTE)'이 -1.1일로 측정됐는데,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해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즉시 악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AI 모델에게 "메일을 요약해줘"라고 시킬 때, 이메일 속에 숨겨진 악성 명령이 함께 실행돼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제로클릭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도 금융권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GPT 5.5 모델을 활용해 금융사 웹페이지를 선제 점검하고 AI 보안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레드팀·블루팀 훈련, 상시 자동 탐지 체계 전환,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등 다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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