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0.

북한 해킹그룹 워터플럼, 100여 개국 3만대 감염…개발자 노렸다

북한과 연계된 해킹그룹 '워터플럼(WaterPlum)'이 가짜 채용면접과 코딩테스트를 미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을 속여 악성코드를 심는 공격을 벌였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8개월간 100개국 이상에서 최소 3만 대의 PC가 감염됐으며, 암호화폐 7천 개 이상의 지갑에서 약 1,071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탈취됐습니다. 공격자들은 악성 NPM 패키지나 코딩테스트용 프로젝트 파일로 악성코드를 심은 뒤 브라우저 비밀번호, 암호화폐 개인키, 신분증 이미지까지 빼냈습니다. 감염된 개발자의 PC가 회사 시스템에 연결돼 있을 경우 기업 내부망 침투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 보안 위협으로도 매우 심각합니다. 미국 FBI, 일본, 호주 등 5개국 당국이 공동 경보를 발령했으며, 출처 불명 코드는 반드시 가상머신(VM)에서 실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20.

연구자들, OpenAI Codex 샌드박스 탈출해 호스트 명령 실행 성공

보안 연구팀이 OpenAI의 AI 코딩 도우미 Codex에서 샌드박스(격리 실행 환경)를 탈출하는 취약점 두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그중 'Heapjack'는 가장 엄격한 읽기 전용 모드에서도 공격자가 심어 둔 저장소를 개발자가 열기만 해도 그 개발자의 컴퓨터에서 임의 명령을 몰래 실행할 수 있는 RCE(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입니다. 두 취약점 모두 "격리를 담당하는 장치가 격리 대상과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구조적 설계 실수에서 비롯됐습니다. OpenAI는 신고를 받은 지 8일 만에 두 취약점을 모두 수정했으며, 사용자는 Codex Desktop 26.818.21641 또는 Codex CLI 0.149.0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20.

양자내성암호 전환, 내년부터 공공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 반영

국가정보원(NIS)이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암호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공공 분야 전반에 도입하기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2027년)부터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 항목에 PQC 전환 여부가 포함되며, 2029년 1월부터는 일부 알고리즘의 탑재가 의무화됩니다. 전환 대상 알고리즘은 전자서명 4종·키 캡슐화 메커니즘(KEM, 암호 키를 안전하게 교환하는 기술) 3종 등 총 7종이며, 최종 목표는 2035년까지 국가 전반의 암호체계를 전환하는 것입니다. 국정원은 목표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며, 미국 정부의 2031년 완료 목표보다 빠른 일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보안뉴스·2026. 09. 20.

"연체자도 피싱·스팸 차단"... 과기부-통신3사, 추석맞아 사이버 민생범죄 예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사이버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택배·쇼핑몰·교통 등 명절에 많이 쓰이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통신사들은 24시간 비상 상황반을 운영합니다. 카카오는 최근 급증하는 '팀 미션 사기' 같은 피싱 범죄 예방 메시지를 약 2,700만 명에게 발송합니다. 통신비를 연체한 이용자도 본인확인 및 피싱·스팸 차단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도 개선됐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명절 전후 피싱·스미싱 공격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임직원 대상 예방 안내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0.

주간 리뷰: Cisco, 악용 중인 이메일 게이트웨이 0-day 패치 및 Revolut 침해 사고

지난주 가장 주목할 뉴스는 Cisco와 Acronis 제품에서 실제로 악용 중인 취약점 세 건이 확인된 것입니다. Cisco Secure Email Gateway에서는 SQL 인젝션(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공격) 취약점(CVE-2026-76461)이, Cisco ISE(기업 네트워크 접근 제어 시스템)에서는 인증 우회 취약점(CVE-2026-76460)이 공격자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Acronis 백업 플러그인에서도 권한 상승 취약점(CVE-2026-87886)이 악용되고 있으며, Parallels Desktop에서도 로컬 사용자가 Mac에서 최고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는 취약점(CVE-2026-90894)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Revolut 고객 정보 유출, HBO Max Reddit 계정 탈취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이란 국가 해킹 조직의 CHOSEN BRICK 악성코드 캠페인 등 다양한 위협 동향이 보고되었습니다.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는 조직은 즉시 패치 여부를 확인하고 침해 지표(IoC)를 점검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20.

대규모 국가·공공 정보화 사업에 N2SF 적용한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연간 1조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가·공공 정보화 사업에 새로운 보안 체계인 N2SF(국가 망 보안체계)를 의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망분리 의무 규정을 삭제하고 N2SF 조항으로 대체하는 법령 개정도 이미 완료됐으며,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데이터를 분류하는 체계가 핵심입니다. 정보화 사업의 기획·예산 단계부터 보안 요건을 반영하도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과 세부 절차를 논의 중입니다. 보안통제 항목도 기존 276개에서 300여 개로 늘렸고, 원격근무·통합인증(SSO)·모바일 환경 등 최신 업무 형태도 반영했습니다.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민간 기업이라면 N2SF 요건 충족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20.

국정원, 내년 공급망보안 통합관리 시스템 만든다

국가정보원(NIS)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7년까지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소프트웨어의 구성 요소를 목록화(SBOM)하고 관리하는 '공급망보안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2028년까지는 국내외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정보를 한데 모은 '국가취약점 DB'도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중 국가사이버보안기본지침을 개정해 SBOM 제출 의무화와 보안 취약점 담당관 지정을 제도화합니다. 아울러 선의의 보안 연구자가 취약점을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하고 공개하는 '취약점 공개 제도(VDP)'도 내년부터 정부 부처와 기반시설 기관에 먼저 도입합니다. 이번 계획은 협력사·외부 업체를 통한 공급망 침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보안뉴스·2026. 09. 20.

남성 패션 플랫폼 '룩핀', 개인정보 유출 공지…이메일·비밀번호 해시 등

남성 패션 플랫폼 '룩핀'을 운영하는 레벨13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도구인 '메타베이스(Metabase)'의 보안 취약점이 공격에 악용되었으며,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해시(암호화된 비밀번호), 일부 이용자의 경우 휴대폰 번호와 접속 IP 주소까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사는 사고 당일 미확인 계정을 발견한 후 약 2시간 30분 만에 관련 시스템 접근을 차단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이용자들에게는 비밀번호 변경과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피싱(사기성 이메일·문자) 공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ZDNet Korea·2026. 09. 20.

국정원, 보안 제품 국가·공공기관 납품 문호 확대

국가정보원(NIS)이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보안 제품의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기존에는 국정원이 직접 검증한 암호 모듈(KCMVP 인증)만 허용했지만, 앞으로는 AES 같은 국제표준 암호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CC인증(국제 보안 인증) 장비도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공공 클라우드 보안 등급 체계가 기존 '상·중·하'에서 'C·S·O' 3단계로 개편되며, 중간 등급(S등급) 데이터에 한해 물리적 망분리 대신 논리적 분리도 허용하고 운영 인력의 국외 위치도 조건부로 가능해집니다. 이 개정안은 'AI 시대'를 반영한 네 번째 클라우드 보안 정책 개정으로, 현재 의견 수렴 중이며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보안뉴스·2026. 09. 20.

KISA,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실태 점검 통과… 라우팅 보안 시험장 개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태지역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APNIC)의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실태 점검'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주소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점검은 약 10년치 IP 주소 할당 이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7개국이 대상이었습니다. KISA는 국내 통신사업자와 기업이 사용하는 IP 주소, 자율시스템(AS) 번호 등을 국제 정책에 맞게 관리해 왔음을 확인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라우팅 보안 시험장'을 개방해, 기업들이 라우팅 보안 체계(RPKI, IP 경로 위조를 막는 국제 표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공공
보안뉴스·2026. 09. 20.

"로그 들여다보는 시대는 갔다"... 국제 사이버 훈련에서 맹활약한 자율형 AI

대한민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 훈련 'APEX 2026'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형 AI 방어팀 '프로젝트 팔랑크스'를 실전 검증했습니다. 이 AI 블루팀은 최대 50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 에이전트 구조로, 사람 중심 팀보다 훨씬 빠르게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시스템을 자율 복구했습니다. 특히 외부망 차단이 필요한 국방·공공 환경을 고려해 인터넷 없이도 동작하는 로컬 LLM(대형 언어 모델)으로도 실전 수준의 성능을 낼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별로 들쭉날쭉한 보안 대응 수준을 AI 방어 체계로 일원화해, 전국 어느 기관이든 높은 방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세히 보기
기업
ZDNet Korea·2026. 09. 20.

인텔, 보안 취약점 보상 프로그램 '버그 바운티' 중단

인텔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보안 취약점 신고 보상 프로그램(버그 바운티)을 중단했습니다. 기존에는 보안 연구자가 인텔 하드웨어·소프트웨어·펌웨어의 취약점을 발견하면 최대 약 1억 3,5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금전적 보상 없이 제보만 받습니다. 프로그램 중단의 공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AI가 자동 생성한 저품질·중복 취약점 보고서가 급증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인텔은 2024년 발견된 하드웨어 취약점 21건을 모두 내부에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전적 인센티브 제거로 외부 연구자의 취약점 발굴 참여가 줄어들면 Intel 제품 보안에 장기적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