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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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보안 뉴스

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13.

[ET시론] 침해 '예방'의 가치, 제대로 매겨져 있는가

KAIST 김용대 교수가 한국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은 칼럼입니다. 올해도 AnySign4PC 취약점 악용, 소스코드에 노출된 접속키, 모의해킹에서 이미 지적된 취약점 방치 등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고치지 않은" 사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행 제도는 사고 후 과징금·제재 중심이라, 기업이 취약점을 먼저 찾아 고칠 유인이 오히려 줄어드는 역설이 발생합니다. 반면 예방 활동에 실질적인 보상·면책을 부여하는 장치는 접속기록 보관 의무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저자는 자산 현황·패치 이력·침입 탐지 속도 등 예방 지표를 공시에 포함하고,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조치한 기업에 법적 면책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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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1.

개인정보위, 구글 '디지털성범죄 피해정보 유출' 조사 착수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구글을 대상으로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디지털성범죄(불법 촬영물 등) 피해자들이 구글에 콘텐츠 삭제를 요청하면서 제출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 웹사이트에 공개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7일 구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정보가 유출된 규모·경위·기간,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피해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민감정보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 중 즉각 삭제·차단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구글과 해당 웹사이트 운영기관에 곧바로 시정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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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1.

KCPO,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신고 실무 매뉴얼 발간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KCPO)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KISA와 함께 'CPO(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신고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습니다. 개정 법령에 따라 연 매출 1,800억 원 초과 기업, 대형 대학, 상급종합병원, 주요 공공기관 등은 CPO를 지정하거나 변경·해제할 때 이사회 의결을 거쳐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매뉴얼에는 신고 대상·자격 요건·절차·Q&A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다만 2027년 12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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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9.

[이슈플러스] 사후 제재서 사전 예방으로…개인정보 보호 판 바뀐다

한국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대폭 개정해 2026년부터 반복적·중대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과징금 상한을 매출액의 3%에서 최대 10%로 올렸습니다. 반면 사전에 보안 인력·예산·설비에 투자한 기업은 과징금을 최대 40%까지 깎아주는 인센티브도 함께 도입해, 기업이 사고 이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에 투자하도록 유도합니다. 특히 CEO(최고경영자)를 개인정보 처리·보호의 최종책임자로 법에 명시해,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실무진뿐 아니라 경영진의 관리·감독 의무 이행 여부까지 따질 수 있게 됐습니다. CPO(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이사회에 보안 현황을 보고하고,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은 CPO 변경 시 이사회 의결 및 개인정보위 신고가 의무화됩니다. 기업 보안팀은 이번 개정에 맞춰 예방 투자 근거 문서화, 경영진 보고 체계 정비, CPO 역할 재정립을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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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9.

과징금 세지고 CEO 책임 커진다…11일 개인정보보호법 새 체계 가동

2026년 9월 11일부터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국내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대폭 강화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과징금 상한이 전체 매출액의 3%에서 최대 10%로 올라간다는 점으로, 반복·중대 위반이나 1,000만 명 이상 피해 사고 시 적용됩니다. CEO가 개인정보 보호의 최종 책임자로 법에 명시되어, 사고 발생 시 경영진이 직접 책임을 지게 됩니다. 반대로 보호 예산·인력·설비에 투자한 기업은 과징금을 감경받을 수 있어, 사전 예방 투자가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이 됩니다. 올해 상반기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이미 432건으로 작년 연간 수준에 근접한 만큼, 기업들의 신속한 대응 체계 정비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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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자신문 보안·2026. 09. 11.

네이버-LG, 18일 보안 특화 AI 개발 착수…"세계 1위 도전"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컨소시엄이 오는 18일부터 보안 전문 인공지능(AI) 모델 공동 개발에 착수합니다. 네이버의 HyperCLOVA X는 방어, LG AI연구원의 EXAONE은 공격에 특화된 모델을 각각 개발한 뒤 서로 공격·방어를 반복하며 성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21개 기관에서 모은 약 831TB 규모의 보안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며, 최종 목표는 700억 개 매개변수급(700B) 전문가혼합(MoE) 모델로 글로벌 벤치마크 1위 달성입니다.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되고 API·SDK·보안 에이전트 형태로 국내 보안기업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전력·금융·통신·반도체·방위산업 등 7대 분야에서 실증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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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자신문 보안·2026. 09. 10.

상급종합병원 제로트러스트 도입 난항…54.5% "구체적 계획 없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4.5%)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아무도 기본적으로 믿지 않는다'는 원칙의 보안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산 부족(68.4%)과 의료 현장에 맞는 도입 방법론 부재(57.9%)였습니다. 보안 전담 인력 부족(68.2%), 오래된 의료 장비·시스템과의 호환 문제(31.8%)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전담 임원으로 두지 않고 다른 부서장이 겸임하는 병원이 절반 가까이(45.5%)에 달하는 등 보안 거버넌스도 취약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제도 개선과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선행되어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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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전자신문 보안·2026. 09. 09.

금감원, 코엠·토스페이먼츠 현장검사 착수…개인정보 유출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코엠페이먼츠와 토스페이먼츠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나섰습니다. 코엠페이먼츠는 해킹 공격으로 카드번호, 유효기간, 생년월 정보,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입니다. 토스페이먼츠는 자사 시스템이 직접 해킹된 것이 아니라, 가맹점이 연동해 사용하던 외부 결제 플랫폼의 인증정보가 부주의한 관리로 외부에 노출된 사례입니다. 조회된 고객 정보(이름, 일부 가려진 카드번호)만으로는 실제 결제가 불가능하며, 외부 반출 정황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금감원은 카드정보 보관·관리 체계와 침해 경로, 사고 대응 과정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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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9.

[사설] 개정 개보법, 안전한 AI·데이터시대 첩경

대폭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개보법)이 11일부터 시행됩니다. 핵심 변화는 두 가지로, 첫째로 개인정보 유출 등 중대한 침해 행위에 대한 과징금 상한이 기존 매출액의 3%에서 최대 10%로 크게 올라갑니다. 둘째로 CEO가 개인정보 보호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되어, 보안이 더 이상 실무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최고경영진의 핵심 경영 리스크로 격상됩니다. 보안 인력·예산·설비에 적극 투자한 기업에는 과징금을 최대 40%까지 감경해 주는 인센티브도 도입되어, 기업들이 보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바라보도록 유도합니다. 최근 통신·플랫폼·금융·OTT 등 분야에서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해킹에 의한 유출 신고가 4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에서 나온 강력한 제도 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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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7.

"AI 모델보다 관리자 페이지가 더 위험"…인터넷에 노출된 AI 서버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AI 모델 자체보다 관리자·운영 페이지가 더 위험한 공격 경로가 되고 있습니다. AI스페라 조사 결과, 인터넷에 노출된 올라마(Ollama) 서버가 1만 개 이상이며 이 중 약 1,000개는 아이디·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공격자는 Ray, Jupyter, Ollama 같은 관리 도구를 통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고, 실제로 업무용 문서·DB 계정·API 키 등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AI를 이용해 빠르게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은 인증 기능 없는 서버를 인터넷에 방치하는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업은 정기 점검만으로는 부족하며, AI 인프라 전체를 외부 공격자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공격표면관리(ASM)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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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의료
전자신문 보안·2026. 09. 07.

[단독] 강남언니, 시술정보 포함 22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경찰 수사 의뢰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에서 약 22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해커가 상담내역 조회 기능(API)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이름·연락처·생년월일은 물론, 시술 내용·상담 사진·결제 정보 등 매우 민감한 의료 관련 정보까지 빠져나갔습니다. 피해 고객은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있습니다. 회사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자진 신고했으며, 피해 고객에게는 개별 통지 중입니다. 유출된 시술·상담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피싱(사기 문자·전화)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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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전자신문 보안·2026. 09. 07.

10월 DNS 핵심 암호키 교체…KISA, 운영기관에 사전 점검 당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가 2026년 10월 12일 새벽 1시(한국시간)에 인터넷 주소 체계의 최상위 보안 암호키(KSK)를 교체합니다. 이 암호키는 도메인 주소 정보가 위·변조되지 않았는지 검증하는 데 쓰이는 핵심 보안 요소입니다. 교체 전까지 새 암호키를 반영하지 않은 캐시 DNS 서버는 교체 후 약 48시간 안에 모든 도메인 주소 조회가 실패하고, 해당 서버를 쓰는 이용자는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ISP 등 캐시 DNS 운영기관에 사전 점검을 촉구하며, 특히 PowerDNS 사용 기관은 신규 암호키가 반영된 버전 5.2.0 이상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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