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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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Net Security 뉴스

중요금융
Help Net Security·2026. 09. 24.

새로운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RemControl, 뱅킹 PIN 탈취하고 제거 시도 차단

'RemControl'라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뱅킹 악성코드가 발견됐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인기 IPTV 앱(TVTap)을 사칭한 가짜 Google Play 페이지로 사용자를 유인해 설치를 유도합니다. 설치 후에는 접근성 서비스(Accessibility Service) 권한을 악용해 스마트폰 전체를 장악하고, 은행 앱 위에 가짜 로그인 화면을 띄워 PIN·카드 정보를 빼냅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등 30개 이상 은행의 고객이 표적이며, 악성코드 제거 시도 자체를 차단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악성코드-서비스형(MaaS) 방식으로 운영되며, C2 서버 주소를 텔레그램 채널에 암호화해 숨기는 등 탐지 회피 기술이 정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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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4.

구글, Private AI Compute에 기기 간 사용자 기억을 유지하는 메모리 기능 추가 계획

구글이 'Private AI Compute' 플랫폼에 서버 측 영구 메모리 기능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은 AI 어시스턴트가 기기를 바꿔도 대화 맥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데이터 암호화 키를 오직 사용자 기기에만 보관해 구글 자신도 내용을 볼 수 없게 설계되었습니다. 보안의 핵심은 하드웨어 격리 환경(시큐어 인클레이브)과 종단 간 암호화 채널의 조합으로, AI 모델이 필요할 때만 임시로 데이터를 복호화한 뒤 즉시 재암호화합니다. 구글은 서버 소프트웨어의 변조 방지 공개 기록과 독립 감사 결과를 공개했으며, 보안 전문가 커뮤니티에 아키텍처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AI 서비스가 어떻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격리하는지 이해하는 데 참고할 만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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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4.

GNOME 50.5 보안 패치: gvfs CVE 및 Epiphany 코드 인젝션 수정

GNOME 재단이 2026년 9월 24일 GNOME 50.5를 출시하며 여러 보안 취약점을 패치했습니다. Epiphany 웹 브라우저에서는 자동완성 기능의 CSS 셀렉터를 통한 자바스크립트 코드 삽입 취약점과, 악성 확장 파일이 허용된 폴더 밖에 임의 파일을 쓸 수 있는 ZIP slip(경로 탈출) 공격 취약점이 수정되었습니다. gvfs 파일 시스템 레이어에서는 CVE-2026-88924가, librsvg 이미지 라이브러리와 GDM 로그인 관리자에서는 해제된 메모리를 계속 사용하는 use-after-free(메모리 해제 후 재사용) 버그가 패치되었습니다. GNOME 50을 탑재한 모든 리눅스 배포판은 배포판의 패키지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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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4.

Apple의 새 iOS 27 기능, 사기 피해 징후를 감지한다

Apple은 iOS 27 및 iPadOS 27에 '사칭 위험 감지(Impersonation Risk Detection)'라는 새로운 사기 방지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결제나 계정 정보 변경 같은 민감한 행동을 할 때, 앱이 소셜 엔지니어링(심리적 조작) 사기 여부를 기기 자체에서 분석해 위험 수준을 알려줍니다. 분석은 기기 내에서만 이루어지며, Apple은 사진·메시지·메일 내용을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앱은 '알 수 없음', '중간', '높음' 세 단계 중 하나의 위험 수준만 전달받으며, 그에 따라 본인 확인 요청이나 경고 표시 등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설정에서 기능을 직접 켜고 끌 수 있으며, 어떤 앱이 언제 위험 평가를 요청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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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4.

AI 에이전트 데이터 보안을 위한 90일,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자동으로 여러 시스템에 접속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프로그램)를 도입하면서,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가 새로운 보안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티켓 시스템·CRM·공유 드라이브처럼 오랫동안 별 생각 없이 쌓아온 시스템에 수년치 민감한 정보가 담겨 있고,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몇 시간 걸려 찾을 정보를 몇 초 만에 뽑아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90일 안에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로(데이터 패스)를 먼저 파악하고, 위험도가 높은 경로부터 정책을 적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핵심은 에이전트에게 시스템 접근 권한을 주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만 실시간으로 걸러내는 '데이터 경로 내 정책 강제' 구조를 갖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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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4.

방화벽은 알아도 엘리베이터는 모른다 — 당신의 보안 프로그램은?

미국 최소 7개 주의 수도 시스템이 공격을 받아 운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공격자들은 인터넷에 연결된 산업용 제어 장치(PLC)에 원격으로 침입했으며, 이란과 연계된 해커 조직이 조사 대상입니다. Honeywell이 주요 기반시설 보안 담당자 603명을 조사한 결과, 냉방·소방·출입통제·엘리베이터 같은 건물 자동화 시스템(BAS)의 76% 이상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조직은 16%에 불과했습니다. 자산 목록을 완전히 갖춘 조직은 21%에 그쳤지만, 포괄적 목록을 보유한 조직은 사고 발생 시 6시간 내 복구 비율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17%포인트 높았습니다. 또한 보안 감사를 통과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사고 발생률이 거의 같아, 규정 준수만으로는 실질적 방어가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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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4.

Ubuntu 커널 CVE 수정 패치, 주간 릴리즈 체계로 전환

Canonical이 Ubuntu 커널의 보안 패치(CVE 수정) 배포 주기를 개편해, 기존 4주·2주 주기를 통합하여 사실상 매주 새 커널을 배포하는 체계로 전환합니다. 취약점이 공개된 후 24~48시간 내 임시 완화책을 제공하고, 정식 패치는 2주 주기 내에 릴리즈됩니다. 더 빨리 패치를 적용하고 싶은 조직은 Canonical의 인증 테스트가 완료되기 전인 `-proposed` 채널에서 릴리즈 후보(RC) 빌드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이 경우 검증되지 않은 빌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해당 조직이 직접 감수해야 합니다. Ubuntu 서버를 운영하는 보안·인프라 담당자는 이 새 주기에 맞춰 패치 관리 계획을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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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Help Net Security·2026. 09. 24.

유럽의 기술 기반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유럽 사이버보안 기관 ENISA가 2025년 한 해 동안 유럽연합(EU)에서 발생한 8,257건의 사이버 사고를 분석한 '위협 동향 2026'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이 DDoS(서비스 마비 공격)였고, 공공기관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었으며 랜섬웨어(데이터를 암호화해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도 주요 위협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클라우드나 IT 공급업체 같은 '공유 기술 서비스'를 노리는 공격이 늘면서, 한 곳이 뚫리면 수백 개 기관이 동시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피싱과 소프트웨어 취약점이 주된 침투 경로였으며, 공격자들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공격 속도와 정교함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라면 제3자 공급망 보안 점검, 취약점 패치, 피싱 대응 훈련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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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3.

8만 개의 중계 서버, 중국 이용자의 미국 AI 지역 차단 우회 돕는다

중국 이용자들이 미국 주요 AI 서비스의 지역 차단을 우회하도록 돕는 중계 서버(릴레이 서버)가 8만 개 이상 확인됐습니다. 이 서버들은 여러 AI 계정을 묶어 자체 접속 키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AI 제공사 입장에서는 실제 사용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악용 사례는 '모델 증류(Model Distillation)'로, 고성능 AI에 대규모 질의를 보내 그 답변을 수집한 뒤 별도의 저비용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기술을 사실상 복제하는 행위입니다. 미국 CISA·NSA·FBI는 이달 초 중국 AI 기업들이 이러한 대규모 증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공동 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보안 기업 Team Cymru는 확인된 중계 서버 IP 목록을 피해 AI 기업들과 공유하고 추가 탐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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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3.

DarkMe RAT, 제로데이 대신 단순 피싱 이메일로 전환

DarkMe라는 악성 프로그램(원격으로 피해자 PC를 조종하고 정보를 훔치는 RAT 계열 악성코드)이 이번에는 제로데이(패치가 없는 취약점) 없이 단순한 이메일 링크만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피해자에게 PNG 이미지처럼 보이는 링크를 보내지만, 실제로는 Windows 실행 파일(.pif)이 다운로드됩니다.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일련의 악성 코드 실행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암호화폐 지갑 탈취와 화면 캡처가 가능한 DarkMe가 설치됩니다. 기존에는 외환·암호화폐 거래자를 집중 공략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기업 직원까지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보안 업체 Huntress는 침해지표(IoC)를 공개하고 탐지·격리·정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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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3.

가짜 Claude Max 무료 이벤트로 사용자 구글 계정 자격증명 탈취

보안 연구기업 Malwarebytes가 Claude Max 무료 구독을 미끼로 구글 계정 로그인 정보를 훔치는 피싱 캠페인을 발견했습니다. 공격자들은 실제 Anthropic 홈페이지와 똑같이 생긴 가짜 페이지를 만들고, 카운트다운과 '잔여 슬롯'으로 긴박감을 조성해 사용자를 유인합니다. 피해자가 구글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현재 탭 안에 가짜 구글 로그인 창이 그려지는 '브라우저-인-더-브라우저(Browser-in-the-Browser, 탭 안에 가짜 팝업 창을 그려 실제 팝업처럼 속이는 기법)' 수법으로 자격증명을 탈취합니다. 구글 계정이 탈취되면 이메일·문서·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 재설정까지 공격자에게 노출됩니다. 악성 기능이 러시아어 주석이 달린 재사용 가능한 외부 위젯 코드 한 줄로 구현된 점이 특징으로, 동일 도구를 활용한 유사 캠페인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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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23.

공격자들, Check Point 관리 서버·Spark 방화벽 및 F5 BIG-IP APM 인스턴스 공격

Check Point, Arista, F5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실제로 악용 중인 심각한 취약점 4개가 확인됐습니다. Check Point의 경우 관리 서버(CVE-2026-93616)가 이미 7월부터 공격에 사용됐고, 방화벽 제품(CVE-2026-85102)에 대한 공격 시도도 9월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Arista VeloCloud와 F5 BIG-IP APM에서도 제로데이(패치 전 공격)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공격자는 로그인 없이도 시스템을 원격 장악할 수 있습니다. CISA(미국 사이버보안청)는 미국 연방기관에 9월 25일까지 4개 취약점 모두 패치를 완료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은 즉시 패치를 적용하고, 침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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