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기준

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5.

Microsoft, AI 모델 대상 보안·안전 규칙 수립

Microsoft AI가 AI 모델의 개발·배포 기준을 정한 '인본주의 AI 행동강령(Humanist AI Code of Conduct)' 초안을 공개하고 6주간 공개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 강령은 공격적 사이버 작전(offensive cyberoperations), 화학·생물·방사성 무기 지원, 악성 딥페이크 등을 절대 금지 행위로 명시합니다. 반면 취약점 발견, 악성코드 분석, 개념 증명(PoC) 익스플로잇 개발·테스트 등 합법적인 방어적 사이버보안 작업은 허용됩니다. AI 모델은 반드시 인간의 통제 아래 놓여야 하며, 독자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거나 권한을 확장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이 강령은 의견 수렴 후 수정본을 발간할 예정이며, 2027년부터 모델 개발에 적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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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5.

공격자, HBO Max의 Reddit 공식 계정 탈취해 48시간 악성 광고 캠페인 감행

공격자들이 공식 HBO Max의 Reddit 계정(u/hbomax)을 탈취한 뒤, 해당 계정의 신뢰도 높은 광고 권한을 악용해 48시간 동안 108개의 허위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이 광고는 'ClickFix'라는 사회공학 기법을 이용해 피해자가 직접 악성 명령어를 자신의 컴퓨터에 입력하도록 유도합니다. macOS와 Windows 모두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암호화폐 지갑·메신저 데이터 등을 훔치는 여러 종류의 악성코드가 사용됐습니다. 특히 공격 인프라 일부가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저장돼 추적과 차단이 어렵습니다. 검증된 공식 계정이 악용된 만큼, 플랫폼 광고라도 무조건 신뢰해선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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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BleepingComputer·2026. 09. 15.

Black Axe 갱단 주요 지도자들, 미국에서 사이버범죄 혐의 직면

나이지리아 기반의 악명 높은 사이버범죄 조직 Black Axe의 핵심 지도자 5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송환되어 전신사기(Wire Fraud) 및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SNS와 온라인 데이팅 앱을 통해 미국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로맨스 사기와 선불금 사기를 저질렀으며, 송금을 거부하는 피해자에게는 민감한 사진 유포 등의 협박을 가했습니다. 유죄 판결 시 최대 42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국제 공조 작전 'Operation Jackal IV'를 통해 22개국 법집행 기관이 협력해 관련자 58명을 추가 체포하는 등 이 조직에 대한 글로벌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77년 나이지리아에서 창설된 Black Axe는 3만 명 이상의 등록 회원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범죄 조직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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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15.

Microsoft, KB5002914 Excel 업데이트가 복사·붙여넣기를 고장 낸다고 공식 확인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9월 패치 화요일에 배포된 보안 업데이트 KB5002914가 Excel의 복사·붙여넣기 기능을 무음으로 고장 낸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Excel 2016·2019·2021·2024 버전이 모두 영향을 받으며, 복사·자동 채우기·수식 드래그가 작동하지 않아도 오류 메시지 없이 조용히 실패합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정 패치를 준비 중이며, 당장 업무에 지장이 있는 경우 KB5002914를 제거하면 기능이 복구됩니다. 원격 코드 실행(RCE) 등 심각한 취약점을 막는 보안 업데이트이므로, 제거 여부는 보안 위험과 업무 영향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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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15.

Cisco, 공격에 악용된 Secure Email Gateway 제로데이 패치 발표

Cisco의 이메일 보안 장비인 Secure Email Gateway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CVE-2026-76461)이 발견됐으며, 실제 공격에 이미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이메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SQL 구문 검증이 부족해 발생하며, 공격자가 인증 없이 원격으로 시스템 최고 권한(루트)을 획득해 임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CISA(미국 사이버보안 인프라 보안국)도 이 취약점을 실제 악용 확인 목록(KEV)에 등재하고, 연방기관에 9월 17일까지 패치 완료를 명령했습니다. Cisco는 패치와 함께 침해 지표를 공개했으며, mail_logs에서 의심스러운 SQL 구문을 확인하고 네트워크 및 방화벽 로그도 점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노출된 Cisco Secure Email Gateway 장비가 400대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어 즉각적인 패치 적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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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15.

LiteSpeed Enterprise 취약점, 공유 호스팅 계정으로 서버 root 권한 탈취 가능

기업용 웹 서버 소프트웨어인 LiteSpeed Web Server Enterprise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공유 호스팅 서버에서 일반 계정 권한만 가진 공격자가 이 취약점을 악용하면 서버 전체의 최고 관리자 권한(root)을 탈취해 다른 고객의 사이트 데이터에 무단으로 접근하거나 서버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취약점은 호스팅 계정 간 격리를 담당하는 보안 기능 CageFS도 우회할 수 있어 피해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cPanel과 LiteSpeed는 자동 업데이트 배포가 지연될 수 있다며 6.3.7 버전으로 즉시 수동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같은 소프트웨어 계열에서 올해 5~6월에도 유사한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된 전례가 있어 빠른 대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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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5.

중국 연계 해커, Chrome-Windows 제로데이 체인으로 GRIMWEDGE 백도어 배포

중국과 연계된 해킹 그룹 UTA0560이 Google Chrome과 Microsoft Windows의 취약점 3개를 연달아 악용하는 '제로데이 체인' 공격으로 NGO(비정부기구)를 대상으로 한 스피어피싱(특정 대상을 노린 맞춤형 피싱)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공격자들은 피해자가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 뒤 GRIMWEDGE라는 JavaScript 백도어를 심어 파일 탈취와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또 다른 중국 연계 그룹 APT31도 동일한 공격 체인을 이용해 구글 Gemini 확장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크롬 정보 탈취 악성코드 LONGTALE을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공격의 핵심은 '패치 격차(patch gap)' 문제로, Chromium 오픈소스 코드에는 수정이 반영됐지만 Chrome 안정 배포 버전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태를 공격자들이 재빠르게 악용했습니다. Chrome 및 Windows를 최신 버전으로 즉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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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5.

AI로 취약점 찾는다…KISA, 정보보호 기업 지원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신 AI 모델을 활용해 정보보호 제품의 소스코드에서 취약점을 찾아주는 '취약점 점검 테스트랩' 서비스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기업이 제품을 출시한 뒤 문제를 고치는 방식 대신, 개발 단계에서 먼저 취약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KISA는 같은 날 정보보호 제품 개발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취약점 대응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처럼 취약점 관리를 의무화하는 규제가 국내외에서 강화되면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점검하는 역량이 기업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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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15.

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 1.5개월 업무정지 15일 종료…보안체계 개선이 다음 시험대

롯데카드에서 고객 297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로, 금융당국이 내린 1.5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9월 15일 종료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보안 패치 미적용,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암호화 미이행, 백신 소프트웨어 미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의무 위반이 확인됐고, 로그 파일에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각 50억 원, 96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을 이유로 금융회사가 업무정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권 전체에 보안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선례가 됐습니다. 9월 11일부터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돼 반복·고의 유출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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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15.

사기·해킹에 주민번호까지 바꾼다...변경신청 3년 새 2배

한국에서 해킹·사기·보이스피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기·해킹을 이유로 한 변경 신청이 2년 만에 약 107% 증가했으며, 전체 변경 신청의 88% 가까이가 재산 피해를 이유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신원 도용과 해킹·사기 등이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후 구제에만 의존하는 현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개인정보의 불필요한 수집·보관을 줄이고 다량 보유 기관의 보안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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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5.

Homebrew 7.0.0 출시 — 보안 변경 사항 총정리

macOS와 Linux에서 널리 쓰이는 패키지 관리자 Homebrew가 버전 7.0.0을 출시하면서 총 8개의 보안 취약점을 함께 수정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취약점은 서명되지 않은 삭제 메타데이터가 `sudo`(관리자 권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문제였으며, 이는 6.0.12 버전에서 이미 패치됐습니다. 7.0.0에서 새로 해결된 취약점은 악성 cask(앱 설치 레시피)가 macOS 설치 샌드박스 바깥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LaunchServices 탈출 문제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설치된 패키지를 알려진 취약점과 비교해 검사하는 `brew vulns` 명령어도 새로 추가됐습니다. 자동 업데이트가 활성화된 사용자라면 8개 중 7개는 이미 수정된 상태이므로, 7.0.0으로 업그레이드해 나머지 하나를 마저 패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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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ZDNet Korea·2026. 09. 15.

미국 국방부, 군 소프트웨어 AI 활용 기준 마련…책임은 사람 몫

미국 국방부가 AI를 이용해 만든 소프트웨어 코드를 '검증되지 않은 입력'으로 취급하고, 최종 보안·기능 책임은 반드시 사람이 지도록 하는 공식 지침을 시행했습니다. AI가 보안이나 안전에 중요한 코드를 변경했을 경우 사람이 직접 검토하고 승인해야 합니다. 군 내부 기밀 정보가 외부 생성형 AI 모델에 유입되거나 학습에 쓰이는 것을 막는 계약상 보장도 요구합니다. 또한 어떤 AI 모델과 버전을 사용했는지 반드시 기록해 문제 발생 시 추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I 코드 생성이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라이선스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춘 사례로, 민간 기업에도 참고할 만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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