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기준

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14.

김진수 KISIA 회장 "보안 특화 AI, 네이버클라우드와도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부의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을 수주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KISIA는 340개 회원사가 보유한 사이버보안 데이터(위협 정보, 취약점 분석, 패치 정보 등)를 AI 모델 개발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해외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어, 민감한 보안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협력은 KISIA 내 'AI 보안 인텔리전스 협의체'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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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ZDNet Korea·2026. 09. 11.

앤트로픽, 바이러스 변이 연구 계정 차단…군사적 악용 우려

앤트로픽이 자사 AI '클로드'를 위험한 바이러스 연구에 악용하려 한 과학자들의 계정을 차단했습니다. 문제가 된 연구들은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면역 회피 능력을 강화하는 '기능획득 연구'로, 일부는 군사 연구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생물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우려됐습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러시아 연계 세력이 클로드를 사이버 공격과 선전에 활용하고, 중국·이란 정부 연계 세력이 반체제 인사 감시에 AI를 이용하려 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AI 모델의 과학 연구 지원 능력이 높아질수록 악용 시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이 핵심 문제입니다. 앤트로픽은 생물학 관련 고위험 요청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운영 중이며, 검증된 연구자에게만 일부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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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신문 보안·2026. 09. 09.

[이슈플러스]"유출 확인 전에도 알려라"…개인정보 사고 대응 빨라진다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6년 9월 11일부터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을 시행합니다. 핵심 변화는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을 최종 확인하기 전이라도,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순간부터 고객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해킹 흔적을 발견했지만 실제 유출 여부를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도 고객 통지 의무가 발생하므로, 기업의 사고 초기 대응 부담이 커집니다. 통지·신고 대상 사고 범위도 넓어져, 랜섬웨어(악성 암호화 공격)로 데이터가 파괴·훼손된 경우까지 포함됩니다. 기업은 의심 단계에서 먼저 알리고 조사 결과를 추가 안내하는 2단계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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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4.

중국 연계 해커, 'Sogou 입력기' 취약점 실제 악용…클릭 한 번에 백도어 설치

중국 연계 해킹그룹 UNC3569가 중국어 입력기 'Sogou Input Method'의 취약점(CVE-2026-51990)을 실제 공격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조작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입력기 내부 브라우저 엔진을 통해 'GRAYRABBIT'이라는 백도어(몰래 설치되는 원격 제어 악성코드)를 피해자 시스템에 심었습니다. 제조사인 텐센트는 취약점을 수정한 버전(16.3.0.3498)을 배포한 상태이므로, Sogou Input Method를 사용 중인 경우 즉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웹브라우저나 VPN만이 아니라 입력기처럼 평범한 업무용 프로그램도 해킹의 최초 침투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기업도 중국 관련 업무 담당자 PC를 중심으로 해당 소프트웨어 설치 현황과 버전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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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15.

마이크로소프트, RDS 장애 수정 긴급 Windows 업데이트 배포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9월 보안 업데이트로 인해 발생한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RDS) 오류를 수정하는 긴급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이 문제는 Windows 10·11 및 Windows Server 2022·2025 시스템에서 RDP 접속 실패, 로그인 불가, 서버 응답 없음 등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영향을 받은 관리자들은 9월 보안 업데이트를 제거하면 RDS가 복구되었지만, 그렇게 하면 보안 패치도 함께 제거되는 딜레마가 있었습니다. 이번 긴급 패치(KB5129194 등)는 RDS 오류 외에도 Hyper-V의 Linux 가상머신 폴더 공유 문제와 일부 USB 오디오 장치 문제도 함께 해결합니다. 단, USB 오디오 관련 일부 문제는 아직 수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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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BleepingComputer·2026. 09. 15.

일본 디지털청, VPN 취약점으로 직원 24만 6천 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발표

일본 디지털청이 VPN(가상사설망) 장비의 취약점을 악용한 해커에 의해 약 24만 6천 건의 정부 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가 포함되며, 피해 대상은 공무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입니다. 주민번호나 금융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실제 악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격자는 유지보수 직원 계정을 통해 대규모 파일 접근을 시도했으며, 해당 장비를 외부와 차단하고 계정을 즉시 정지하는 방식으로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기관은 피싱·사칭 피해에 유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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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15.

Homebrew 7.0.0, 내장 GUI와 강화된 보안 기능 탑재

오픈소스 패키지 관리자 Homebrew의 버전 7.0.0이 출시되며 내장 취약점 스캐너와 강화된 보안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brew vulns` 명령어를 사용하면 설치된 패키지의 취약점을 OSV.dev(오픈소스 취약점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홈 디렉터리 접근이 기본적으로 차단되는 등 샌드박싱(프로그램 격리 기술)이 강화되었습니다. Homebrew는 그간 위협 행위자들이 복제 사이트나 ClickFix 방식의 사기 수법을 통해 정보 탈취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통로로 악용되어 왔습니다. macOS 개발·운영 환경에서 Homebrew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취약점 점검 명령어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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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BleepingComputer·2026. 09. 15.

해커, HBO Max 레딧 공식 계정 탈취해 ClickFix 광고로 악성코드 유포

해커들이 HBO Max의 공식 레딧(Reddit) 계정을 탈취해, 약 48시간 동안 108개의 악성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이 광고들은 'ClickFix'라는 사회공학 기법을 활용해 피해자가 직접 악성 명령어를 자신의 컴퓨터에 붙여넣도록 유도했으며, 그 결과 Windows와 macOS 모두에서 정보 탈취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었습니다. HBO Max 앱 외에도 가짜 AI 도구, 개발자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지갑 앱 등으로 위장해 광범위한 사용자를 노렸습니다. 탈취된 정보에는 브라우저 비밀번호, 암호화폐 지갑 복구 구문 등이 포함됩니다. 이 공격은 'PasteSwitch'라 불리는 더 큰 악성 캠페인의 일부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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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15.

새로운 DDRop 공격, 인텔 TDX 및 AMD SEV-SNP 기밀 컴퓨팅 보호 무력화

DDRop은 인텔 TDX, AMD SEV-SNP 등 클라우드 서버의 기밀 컴퓨팅(데이터를 사용 중에도 암호화해 보호하는 기술)을 깨는 새로운 하드웨어 공격입니다. 공격자는 약 20만 원짜리 소형 회로 기판을 서버의 메모리 슬롯에 끼워 넣어, 프로세서가 최신 데이터 대신 과거 데이터를 읽도록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가상 머신의 메모리를 엿보거나, 디버그 모드를 강제로 켜거나, 원격 신뢰 검증(원격지 고객이 서버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위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설계 자체의 결함이므로 소프트웨어 패치로는 근본적 해결이 불가능하며, 인텔과 AMD 모두 물리적 접근이 필요한 공격은 자사 위협 모델 범위 밖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현재 실제 악용 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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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The Hacker News·2026. 09. 15.

3BB 공격자, MeshCentral 백도어로 루트 권한 확보 및 가입자 자격 증명 탈취 시도

태국 최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3BB의 내부 네트워크에 공격자가 침투해, MeshCentral이라는 합법적인 원격 관리 도구를 백도어로 악용해 내부 서버에 최고 관리자(루트) 권한을 유지했습니다. 공격자는 내부 컴퓨터 55대 이상에 무차별 비밀번호 공격을 가했고, 광대역 가입자의 로그인 정보가 담긴 RADIUS 데이터베이스를 탈취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Fortinet FortiGate SSL-VPN의 심각한 취약점인 CVE-2024-21762(로그인 없이도 장치를 원격으로 장악할 수 있는 결함)를 공략할 수 있는 완성된 익스플로잇 도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 초기 침투에 사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Hunt.io가 공격자의 서버가 인터넷에 노출된 것을 발견해 침해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기업과 국가 보안 대응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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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5.

Telegram Desktop 취약점, HTML 내보내기 파일의 숨겨진 JavaScript로 메시지 유출 가능

Telegram Desktop의 HTML 채팅 내보내기 기능에서 숨겨진 JavaScript(웹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실행하는 코드)가 심어질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악의적인 봇이 메시지 버튼 안에 스크립트를 숨겨두면, 사용자가 채팅을 HTML로 내보내 브라우저에서 열었을 때 스크립트가 자동 실행되어 모든 메시지 내용을 공격자 서버로 빼낼 수 있습니다. 취약점은 Telegram Desktop 4.15.1(2024년 3월)부터 6.9.3 버전까지 약 2년 4개월간 존재했으며, 7.0.1 버전에서 수정되었습니다. 앱을 업데이트해도 이미 내보낸 HTML 파일은 보호되지 않으므로, 수정 전 버전으로 만든 파일은 다시 내보내거나 JavaScript를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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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09. 15.

Red Heron, Gitea RCE 취약점 악용해 6개국 13개 조직 침해

중국과 연관된 해킹 그룹 'Red Heron'이 소스코드 관리 플랫폼 Gitea의 심각한 원격코드실행(RCE, 인터넷을 통해 서버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공격) 취약점(CVE-2026-60004)을 악용해 6개국 13개 조직의 시스템을 침해했습니다. 공격자는 취약점 공개 직후 며칠 만에 자동화된 공격 도구를 만들어 7개국 1,386개의 Gitea 서버를 스캔했으며, 소스코드와 내부 자격증명(비밀번호·토큰 등)을 대량으로 탈취했습니다. 피해 조직은 방산·에너지·통신·정부·연구 분야에 걸쳐 있으며, 한 대만 피해 사례에서는 가상화 서버 클러스터 전체의 관리자 권한까지 탈취당했습니다. 공격자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Linux 루트킷(운영체제 깊숙이 숨는 악성코드)까지 사용했으므로, Gitea를 자체 운영 중인 조직은 즉시 패치 적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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