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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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뉴스

제조
데일리시큐·2026. 09. 15.

KISA, 민관 합동 자동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진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격자가 협력사 시스템에 침입한 뒤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몰래 바꿔치기해 실제 차량 기능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수많은 협력사가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구조여서, 협력사 한 곳의 보안 허점이 차량 안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탐지부터 격리·복구·수사까지 전 과정의 공조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은 단순 IT 장애를 넘어 탑승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공급망 전반의 보안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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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15.

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 1.5개월 업무정지 15일 종료…보안체계 개선이 다음 시험대

롯데카드에서 고객 297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로, 금융당국이 내린 1.5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9월 15일 종료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보안 패치 미적용,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암호화 미이행, 백신 소프트웨어 미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의무 위반이 확인됐고, 로그 파일에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각 50억 원, 96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을 이유로 금융회사가 업무정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권 전체에 보안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선례가 됐습니다. 9월 11일부터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돼 반복·고의 유출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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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4.

중국 연계 해커, 'Sogou 입력기' 취약점 실제 악용…클릭 한 번에 백도어 설치

중국 연계 해킹그룹 UNC3569가 중국어 입력기 'Sogou Input Method'의 취약점(CVE-2026-51990)을 실제 공격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는 조작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입력기 내부 브라우저 엔진을 통해 'GRAYRABBIT'이라는 백도어(몰래 설치되는 원격 제어 악성코드)를 피해자 시스템에 심었습니다. 제조사인 텐센트는 취약점을 수정한 버전(16.3.0.3498)을 배포한 상태이므로, Sogou Input Method를 사용 중인 경우 즉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웹브라우저나 VPN만이 아니라 입력기처럼 평범한 업무용 프로그램도 해킹의 최초 침투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기업도 중국 관련 업무 담당자 PC를 중심으로 해당 소프트웨어 설치 현황과 버전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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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13.

[KCSCON 2026] 익스웨어랩스 윤영 대표 "AI 바이브 코딩 확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격표면 만든다"

AI에게 자연어로 코드 작성을 맡기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확산되면서, 기존에는 주목받지 않던 파일들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LAUDE.md, AGENTS.md 같은 AI 코딩 도구 전용 설정·지침 파일이 인터넷에 노출되면, 공격자가 애플리케이션의 내부 구조와 접속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AI가 자동 생성한 시연용 계정·비밀번호나 인증 토큰이 보안 검토 없이 운영 환경에 그대로 올라가는 사례도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라자루스(Lazarus) 그룹의 공격 인프라에서도 AI로 개발한 흔적이 발견되는 등, 공격자 역시 AI를 이용해 악성 도구를 더 빠르게 만들고 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기업은 AI 코딩 도구를 생산성 도구만으로 보지 않고, 배포 전에 AI가 생성한 파일·설정·임시 계정까지 보안 점검 범위에 포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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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11.

금융보안원, 보이스피싱 대응 'ASAP 활용 설명회' 개최

금융보안원이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AI 기반 정보공유 플랫폼 'ASAP'의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실무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으로 정보공유 범위가 제2금융권·통신사·수사기관까지 확대된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ASAP을 통해 공유되는 정보 유형도 기존 9개에서 14개로 늘어났으며, 오는 10월에는 AI 분석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금융회사 실무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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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09.

[단독] 해커는 왜 버그바운티 대신 기관 제보를 택했나…대형 PG 사고 둘러싼 의문과 팩트 체크

국내 대형 전자결제(PG)사 관련 사고의 실체가 추가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PG사 내부 서버를 직접 해킹한 것이 아니라, 특정 가맹점에서 외부로 유출된 결제 연동 인증키(API Key)를 제3자가 확보해 정상적인 API 호출 방식으로 결제내역을 조회한 사건입니다. 조회된 정보는 구매자 이름·마스킹 카드번호·결제금액 등 수천 건 규모의 '영수증 수준' 거래정보이며, 직접 결제 악용은 어렵지만 개인 소비내역 파악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됩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사고가 보고됐고, 9월 11일 침해사고조사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API 키 유효성만 확인하는 보안 방식에서 벗어나, IP·호출량·패턴 등을 분석하는 이상탐지 체계와 결제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보안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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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9.

구글, 2026년 2분기 AI 위협 추적 보고서 발표…에이전틱 AI 악용 증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이 2026년 2분기 AI 위협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북한 연계 해킹 조직들이 AI를 활용해 공격 속도와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AI(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를 이용해 단 6시간 만에 수천 개의 계정 정보를 탈취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공격자들은 상용 AI 서비스의 보안 감시를 피하기 위해 침해한 서버에 AI 모델을 직접 설치해 운용하는 방식도 쓰고 있습니다. AI 개발 도구와 공급망 자체가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업의 AI 환경 보안 점검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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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9.

[단독] 고진모터스 랜섬웨어 감염·외부 불법 접근 확인…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아우디 공식 딜러사 고진모터스가 2026년 9월 6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사내 일부 서버가 감염됐습니다.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이메일, 차량 및 계약 정보 등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회사 측은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아 실제 탈취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지만, 랜섬웨어와 함께 '외부 불법 접근'도 확인된 만큼 데이터를 먼저 빼낸 뒤 시스템을 암호화하는 이중 갈취 방식 여부를 포렌식으로 정밀 조사 중입니다. 고진모터스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해당 서버망을 차단했으며, 고객들에게는 스미싱·피싱 주의와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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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09. 08.

[단독] 전자결제망 해킹 정황…코엠페이먼츠 카드정보 유출 공지, 대형 PG 연계망도 조사중

국내 전자결제(PG, Payment Gateway) 업체들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PG 업체인 코엠페이먼츠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 사이에 결제 연동 시스템에 외부 비정상 접근이 발생했으며, 카드번호·유효기간·비밀번호 앞 두 자리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또한 별도의 2차 PG 업체가 해킹된 뒤, 그 업체와 연결된 대형 PG사의 결제 연동 모듈까지 접근한 정황도 제보되어 조사 중입니다. 이번 공격은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결제 연동업체를 먼저 침해한 뒤 상위 결제망으로 접근하는 공급망(Supply Chain) 공격 방식을 취하고 있어 국내 전자결제 생태계 전반의 보안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카드사에 피해 카드 회원 보호조치를 요청했으며, 추가 피해 업체와 유출 정보 범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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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8.

[KCSCON 2026] KISA 한승원 수석 "AI가 바꾼 것은 공격 속도…보안의 본질은 여전히 '신뢰'"

KISA 한승원 수석이 KCSCON 2026 기조강연에서 AI 시대의 사이버 공격 변화와 대응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악성코드 제작·취약점 탐지·정보 유출 등 공격 과정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고 있으며, 로컬 AI 모델을 써서 탐지를 피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어 목적으로 사용하는 AI 도구 자체도 공격 대상이 돼, 악성코드 안에 AI의 분석을 방해하는 명령을 숨기는 '프롬프트 인젝션(AI에게 몰래 명령을 심는 기법)'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공격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 공격자는 여전히 피해자가 신뢰하는 사람·사이트·소프트웨어·접속키를 노립니다. 대응책으로는 피싱 저항형 다중인증(MFA) 적용, 자격증명 코드 분리 관리, 망 분리, 불변(변경 불가) 백업 체계 구축이 권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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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07.

마젠토·어도비 커머스 제로데이 공격…로그인 없이 서버 장악

마젠토(Magento) 오픈소스와 어도비 커머스(Adobe Commerce)를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노린 새로운 제로데이(zero-day, 아직 공식 패치가 없는 취약점) 공격이 실제로 발생했습니다. 공격자는 관리자 로그인 없이도 쇼핑몰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최신 버전인 2.4.9를 포함한 여러 버전이 영향을 받습니다. 악성코드는 서버에 백도어를 심고 5분마다 재실행되도록 숨겨지며, 실제 피해 서버에서 세션 정보 접근이 확인됐습니다. 9월 7일 현재 공식 패치가 없으므로, 운영자는 즉시 서버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GraphQL 임시 비활성화 등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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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07.

루트 존 암호키 교체 임박...국내 DNS 서버 신규 키 반영 필수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1시(한국 표준시)에 인터넷 주소 위변조를 막는 보안 기술인 DNSSEC의 최상위 암호키(KSK)를 교체합니다. 이 암호키를 제때 업데이트하지 않은 DNS 서버(인터넷 주소를 찾아주는 시스템)는 교체 후 48시간 이내에 모든 도메인 주소 조회 기능을 잃게 되어, 해당 서버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PowerDNS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관은 자동 갱신이 지원되지 않아 버전 5.2.0으로 직접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현재 전 세계 약 95%가 이미 신규 키를 반영했으나, 국내 일부 노후 서버에서 국지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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