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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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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체 뉴스

통신/IT
ZDNet Korea·2026. 09. 26.

AI발 부품난에 외산공유기 규제 삐걱…美정부, 잇단 예외 허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외국산 통신 장비가 미국 네트워크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외산 소비자용 공유기의 신규 승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메모리 등 전자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이미 승인받은 공유기라도 부품을 교체하려면 별도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FCC는 2027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통신사와 제조사가 기존 제품의 부품을 변경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AT&T, 버라이즌, 넷기어, 노키아 등 주요 업체가 면제를 받았으며, 국내 업체 휴맥스네트웍스도 조건부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보안 규제와 공급망 현실이 충돌한 사례로, 향후 규제 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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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5.

AI 에이전트 결합한 '카르보나토' 봇넷…노출된 도커 서버 타고 확산

인증 없이 외부에 열린 도커(Docker) 서버를 자동으로 찾아 감염시키는 '카르보나토(Carbonato)' 봇넷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이 봇넷은 도커 관리 포트(TCP 2375)가 비밀번호 없이 열려 있는 서버에 침투해 높은 권한으로 악성 코드를 심습니다. 특이한 점은 정상적인 오픈소스 AI 에이전트인 '헤르메스 에이전트(Hermes Agent)'를 악용해 텔레그램으로 받은 명령을 수행하고, AI 서비스 API 키 등 인증 정보를 빼내도록 설정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가 실수로 열어 둔 포트를 악용하는 방식이므로, 설정 점검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기업은 내부망을 포함해 2375 포트 노출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원격 관리 시 반드시 인증(SSH·TLS)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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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보안뉴스·2026. 09. 25.

9월은 교육업계 수난시대... '교육 분야 웹사이트' 해킹 피해 급증

9월 들어 국내 교육 관련 웹사이트 여러 곳이 잇따라 해킹 피해를 입어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하늘교육, 맑은소프트, 생각하는황소, 라이브클래스 등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이름·전화번호·주소·생년월일 등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각하는황소 해킹 이후에는 학부모 커뮤니티에 2차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실질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호주의 수학 학습 플랫폼 Mathspace가 침해를 당해 107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미성년자 정보가 대량으로 포함돼 있어 피싱(개인정보를 속여 빼내는 사기)이나 스미싱(문자 사기)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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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ZDNet Korea·2026. 09. 25.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AI 챗봇(챗GPT, 그록)의 대화 공유 기능을 악용해 악성 명령어를 심어 놓고, 검색엔진 최적화(SEO)로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시킨 뒤 일반 이용자가 스스로 명령어를 실행하게 유도하는 새로운 공격 기법이 등장했습니다. 맥 이용자가 저장공간 정리법을 검색했다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실제 사례가 미국 보안업체 헌트리스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가짜 캡차(사람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 화면)나 운영체제 업데이트 화면으로 위장해 명령어 입력을 유도하는 공격도 국내외에서 확산 중입니다.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이나 유명 AI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악용하기 때문에 피싱 메일보다 속기 쉽습니다. AI나 검색으로 찾은 명령어라도 출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명령어는 절대 실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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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데일리시큐·2026. 09. 25.

추석 연휴 택배·경품 사칭 스미싱 주의…KISA·금융권 비상대응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조회나 경품 이벤트, 교통법규 위반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사기) 문자가 유포될 수 있다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경고했습니다. 이런 문자 속 링크를 누르면 개인정보가 탈취되거나 악성 앱이 설치되어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KISA와 금융보안원은 연휴 기간 사이버위협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합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연휴 전에 웹서버 보안 업데이트, 관리자 계정 다중인증, 랜섬웨어 대비 백업 복구 테스트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의심 문자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서 확인하고, 악성 앱 설치가 의심되면 118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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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안뉴스·2026. 09. 25.

"공짜 eSIM 깔았더니 인증번호 털렸다?"… 해외여행객 노리는 '악성 프록시' 통신 탈취 실태

해외여행 시 편리하게 쓰는 eSIM(소프트웨어 방식의 가상 SIM 카드)을 노린 새로운 사기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무료 해외 데이터'를 미끼로 뿌려지는 비공식 eSIM 설정 파일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공격자가 만든 악성 프록시(중계 서버)가 몰래 작동하면서 스마트폰의 모든 인터넷 통신을 가로챕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가상자산 거래소 등이 보내는 문자 인증번호(2FA OTP)와 로그인 세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격자 서버로 빠져나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 인출이나 계정 탈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해를 막으려면 스마트폰의 네트워크 프로필 설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eSIM은 반드시 정식 통신사나 공인 판매처에서만 발급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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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09. 24.

F5 BIG-IP APM 제로데이 실제 공격…인증 없이 원격코드 실행

F5의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인 BIG-IP APM(Access Policy Manager)에서 로그인 없이도 원격으로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는 심각한 제로데이(패치가 나오기 전에 이미 공격에 쓰인) 취약점(CVE-2026-94127)이 발견됐습니다. 위험도 점수가 최고 수준(9.8점)이며, 실제 공격이 진행 중임이 확인돼 미국·유럽·캐나다 보안 당국이 즉시 패치를 권고했습니다. 주의할 점은 관리 페이지를 내부망으로 막아둬도, OAuth 인증 서버 기능을 켜둔 가상 서버가 외부에 열려 있다면 공격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F5는 긴급 핫픽스와 임시 우회 조치(iRule)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시스템이 외부에 노출됐던 경우라면 패치 후 침해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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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24.

해커조직, FBI 해킹 주장…요원 정보 유출 가능성

해커 조직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온라인 채용 포털을 해킹해 전·현직 요원과 채용 지원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출됐다고 알려진 정보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뿐 아니라 중국·러시아·이란·헤즈볼라 관련 정보·방첩 업무 담당자의 신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큽니다. 해커들은 FBI가 최근 발표한 해킹 경보를 철회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FBI는 해당 채용 포털 접속을 차단하고 침해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의 채용·인사 시스템도 해킹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민감 직종 종사자 정보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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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09. 23.

터미널 명령 한 줄이면 끝... 메타 AI 비서 '뮤즈' 계정, 권한 없는 앱에도 넘어갔다

메타(Meta)가 맥(Mac)용으로 출시한 AI 비서 '뮤즈'(Muse)에서 권한 없는 앱이나 간단한 터미널 명령 한 줄만으로 이용자 계정을 완전히 탈취할 수 있는 제로데이(zero-day, 아직 패치가 없던 신규)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맥OS 보안 전문가 패트릭 워들이 공개한 이 취약점은, 뮤즈가 외부 앱에 노출해 둔 숨겨진 설정값 중 음성 받아쓰기 서버 주소를 공격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합니다. 공격자가 이 값을 자신의 서버로 바꾸면, 이용자의 음성 데이터와 계정 인증 토큰이 공격자 서버로 전송되어 뮤즈가 가진 광범위한 권한(파일·카메라·마이크·일정 등)을 공격자가 그대로 악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는 취약점 공개 직후 핫픽스를 배포했으나, 클라우드 기반 음성 처리 방식과 설정값 관리 설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지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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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안뉴스·2026. 09. 24.

[만화로 보는 피싱]#5. "내 택배 맞는데"... AI가 쓴 '맞춤형 추석 피싱' 주의!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악용한 맞춤형 피싱(사기) 문자가 추석 같은 명절을 노려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피싱 문자에서 흔하던 어색한 문장이나 문법 오류가 사라지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수신자의 이름·주문 상품명까지 정확히 적어 보내는 정교한 사기가 늘고 있습니다.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제어당해 금융 정보, 메신저·SNS 계정까지 탈취될 수 있습니다. 피해는 본인에 그치지 않고, 장악된 계정을 통해 지인에게까지 2차 피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링크 클릭과 앱 설치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핵심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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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교육/연구
보안뉴스·2026. 09. 23.

[단독] 포스코, 삼성, 현대 연구원 개인정보 유출 정황... "한국재료부식학회 침해" 주장

다크웹 포럼에 한국재료부식학회를 해킹해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원 2,866명의 개인정보가 500달러(암호화폐)에 판매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포스코·삼성·현대·SK그룹·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수력원자력 소속 연구원과 KAIST·서울대·POSTECH 교수들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생년월일, 경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주장됩니다. 특히 공격자는 학회 홈페이지의 관리자 접근 권한까지 확보했다고 주장해, 추가 데이터 탈취가 계속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보안 분석 기업 SOCRadar는 유출된 업무용 이메일이 스피어 피싱(특정 대상을 겨냥한 정밀 사기 이메일) 및 산업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재료부식학회는 사실 확인 중이며 회원 대상 안내와 후속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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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ZDNet Korea·2026. 09. 18.

[단독] 디센트 월렛 자산유출 110건으로 늘어…전문가 "개인키 난수생성 문제"

국내 가상자산 앱 지갑 서비스 '디센트(D'CENT)'를 운영하는 아이오트러스트에서 이용자 자산이 무단으로 빠져나가는 사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고 건수는 110건으로 늘었으며, 피해 자산은 리플(XRP)을 비롯해 비트코인·테더·트론(TRX)까지 확대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1월 5일 이전 구버전 앱이 개인키를 만들 때 사용하는 난수(예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숫자)가 충분히 복잡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유력한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하드웨어 월렛을 사칭한 스미싱(악성 문자) 피싱도 추가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및 국내외 거래소에 피해 자산 동결을 요청했고, 구버전 앱 이용자에게 자산을 하드웨어 월렛으로 즉시 옮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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