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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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주차 발송 뉴스

중요기업
보안뉴스·2026. 10. 02.

중국 연계 해킹조직 TA419, 앤트로픽 직원 사칭해 AI 정책전문가 노려

중국과 연계된 해킹 조직 TA419가 앤트로픽(Anthropic) 고위 직원과 미국 정책 전문가를 사칭해, 싱크탱크·대학·법률회사의 AI 정책 연구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을 벌였습니다. 공격자는 처음엔 로그인 요구 없이 자연스러운 메일로 대화를 트고, 상대가 답장하면 그제야 악성 링크를 보내는 치밀한 방식을 썼습니다. 이 링크는 중간자(AitM) 공격과 가짜 브라우저 창을 보여주는 '브라우저 안의 브라우저(BitB)' 기법을 결합해,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로그인하고 다중인증(MFA)까지 마쳐도 그 결과로 생긴 로그인 세션 자체를 탈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비밀번호 하나가 아니라 바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계정 접근권을 노린 것으로, 목적은 미국의 AI 정책·수출통제·전략 기획에 관한 정보 수집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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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leepingComputer·2026. 10. 03.

미국, ATM 해킹 단속으로 Tren de Aragua 갱단원 제재

미국 재무부가 ATM에 악성코드를 심어 현금을 빼내는 'ATM 재크포팅(jackpotting)' 공격을 저지른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Tren de Aragua(TdA) 소속 8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Ploutus 같은 악성코드를 ATM에 설치해 USB 키보드나 핀패드로 조작, 돈을 강제로 토해내게 하고 증거를 삭제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재무부 추산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TdA는 1,500건 이상의 공격으로 미국 금융기관에서 4,073만 달러를 훔쳤습니다. 이번 조치로 TRON 가상자산 주소 7개도 추가로 제재됐고, 지난해부터 관련자 300명 이상에 대해 30건 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0월 이후 TdA 연루 ATM 해킹 용의자 98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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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3.

Dell CSM 취약점, 인증 없이 관리자 권한 획득 및 쿠버네티스 노드 root 권한 탈취 가능

Dell이 자사 컨테이너 스토리지 모듈(CSM) 제품에서 발견된 여러 심각한 취약점을 고치는 보안 업데이트를 내놓았습니다. 이 취약점들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 없이도 공격자가 스토리지 시스템의 관리자 권한을 통째로 가져가거나, 쿠버네티스(Kubernetes) 클러스터의 모든 서버에서 최고 권한(root)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부는 아예 인증 과정이 빠져 있거나, 암호키가 코드에 그대로 박혀 있어 공격자가 가짜 인증 토큰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적 결함입니다. CSM 1.17.0 이전 모든 버전이 영향을 받으며, 별다른 우회 대응 방법이 없어 1.18.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Dell 제품의 과거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쓰인 사례가 있었던 만큼, 기업들은 가능한 빨리 패치하고 JWT 서명 비밀키도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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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The Hacker News·2026. 10. 03.

GitLab, 자체 호스팅 서버에서 명령 실행 허용하는 치명적 9.9점 AI Gateway 결함 패치

GitLab이 자체 AI 기능인 Duo Agent Platform과 연결된 'AI Gateway'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CVE-2026-90970)을 발견해 패치했습니다. CVSS 점수는 10점 만점에 9.9점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 취약점은 로그인한 사용자가 특수하게 조작한 AI 작업 흐름(flow) 설정을 이용해 AI 응답을 만드는 '프롬프트 템플릿' 보호 장치를 빠져나가, 서버에서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문제입니다. GitLab이 직접 운영하는 서버(GitLab.com 등)는 이미 조치가 끝나 사용자가 따로 할 일이 없지만,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AI Gateway 서버를 쓰는 곳은 반드시 직접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아직 실제 공격에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2월에도 같은 종류의 취약점이 발견된 적이 있어 GitLab의 AI 기능 보안 설계에 반복적인 약점이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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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BleepingComputer·2026. 10. 03.

GitLab, AI Gateway 서비스의 치명적 RCE 취약점 경고

GitLab이 AI Gateway 서비스에서 치명적인 취약점(CVE-2026-90970)을 발견해 긴급 패치를 공개했습니다. AI Gateway는 GitLab Duo라는 AI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인데, 기본 권한만 가진 인증된 사용자가 이 취약점을 이용하면 샌드박스(안전하게 분리된 실행 공간)를 빠져나와 서버에서 임의의 명령을 마음대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자체적으로 AI Gateway를 직접 운영하는(Self-Hosted) 고객에게만 영향이 있으며, GitLab이 직접 운영하는 클라우드 버전 사용자는 이미 안전합니다. GitLab은 19.2.4, 19.3.2, 19.4.1 버전을 내놓고 해당 고객들에게 즉시 업데이트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한 달 전에는 더 심각한 경로 탐색 취약점(CVE-2026-85706)도 발견되어 실제 공격에 악용된 것이 확인됐고, 미국 CISA가 연방기관에 3일 내 조치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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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보안뉴스·2026. 10. 01.

비트겟, 탈취 25일 전 이미 뚫려 있었다... 통로는 보안 장비 제로데이에서 시작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에서 3억8750만달러가 빠져나간 사건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공격자는 비트겟이 사용하던 외부 보안 업체의 보안 장비에 있던 제로데이(아직 패치가 없는 미공개 취약점)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실제 자산이 빠져나가기 25일 전인 8월 31일부터 이미 침입 흔적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격자는 보안 장비에 웹셸을 심고 비트겟의 지갑 운영 서버까지 접근해 자체 제작한 출금 도구로 여러 블록체인에서 자금을 빼갔습니다. 비트겟 CEO는 북한 해커를 배후로 지목했으며, 두 보안 제품의 패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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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ZDNet Korea·2026. 10. 02.

KB국민은행 업무용 시스템 해킹…119명 정보 유출

KB국민은행 직원이 업무용으로 쓰는 모바일 시스템이 외부 해킹을 당해 고객 11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입니다. 은행 측은 고객의 금융거래와는 관련 없는 시스템이라고 밝혔으며, 해킹을 인지한 즉시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막았습니다. 피해 고객에게는 개별 통보를 하고 2차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으며,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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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업
데일리시큐·2026. 10. 02.

정보통신망법·시행령 시행, 10월부터 기업 보안책임 확 바뀐다…CISO 임원화·직권조사·3% 과징금

10월 1일부터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기업의 보안 책임 체계가 크게 바뀝니다. 이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일반 직원이 아닌 임원급으로 지정해야 하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정보보호위원회도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매출이 크거나 최근 사고 이력이 있는 기업은 더 까다로운 보안 인증(ISMS 강화인증)을 받아야 하며, 정부는 사고 정황만 있어도 먼저 조사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 명령을 계속 따르지 않으면 매일 매출액의 0.02%씩 이행강제금이 쌓이고, 고의나 중대한 실수로 같은 사고가 반복되면 관련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물 수 있습니다. 결국 보안을 단순한 인증 취득 문제가 아니라 경영진이 직접 챙겨야 할 책임으로 못 박은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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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보안뉴스·2026. 10. 02.

[은행이 뚫린다] AI 해킹 가시화... 오픈소스 '보안도구' 악용 정황 "판도라 열렸다"

AI 에이전트를 악용한 은행 해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보안업계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AI를 이용한 무차별 크리덴셜 스터핑(다른 곳에서 유출된 아이디·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공격) 공격으로 대출 고객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번 공격에는 원래 보안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오픈소스 AI 침투 테스트 도구가 반대로 공격 도구로 악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빙산의 일각"이며, 이미 여러 국내 기업이 비슷한 공격을 동시에 당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공격 비용과 난이도를 높이는 선제적 대응과 빠른 탐지·차단 체계, 그리고 기업 간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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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데일리시큐·2026. 10. 01.

신한은행 인증 우회로 2만5천여 명 정보유출 확인…슈퍼SOL·땡겨요와는 무관

신한은행에서 외부인이 정상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침입해 고객 약 2만5천여 명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한도뿐 아니라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CI(온라인상 본인을 식별하는 연계정보)도 포함돼 있습니다. 은행 측은 이번 사고가 슈퍼SOL, 땡겨요 등 다른 서비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며, 사고 직후 서비스 중단과 외부 IP 차단, 보안패치 적용 등 긴급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장조사에 나섰고, 은행은 피해가 확인되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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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금융
전자신문 보안·2026. 10. 01.

신한은행 2만5000명 고객정보 유출…AI봇 웹공격 가능성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공격자가 인터넷에 노출된 웹 시스템에서 보안 허점을 찾아 인증 절차를 우회한 뒤, 대출 신청 관련 고객의 개인·신용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 66건, CI(연계정보) 97건을 비롯해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부 공격자가 AI 봇을 이용해 공격 가능한 지점을 자동으로 찾아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신한은행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외부 IP 차단 등 긴급조치를 마쳤고, 금융감독원이 현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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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통신/IT
보안뉴스·2026. 10. 01.

메일함 대신 서버 노렸다... 짐브라 취약점 악용 공격, 인증 비밀값까지 털어

이메일·협업 솔루션 '짐브라(Zimbra)'의 취약점(CVE-2026-73570)을 악용한 공격이 발견됐습니다. 공격자는 로그인 없이도 서버에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이 취약점을 이용해 메일 서버에 여러 개의 백도어(웹셸)를 심고, 서버 전체의 인증 비밀값을 통째로 빼냈습니다. 개별 사용자의 메일함 비밀번호가 아니라 서버 차원의 인증 키와 이중인증(2FA) 비밀값까지 탈취해 다른 서버로 옮겨 다니며 피해를 확산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메일함 데이터를 통째로 외부 클라우드 저장소로 빼내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이 취약점은 이미 실제 공격에 악용된 것이 확인되어 미국 정부도 긴급 조치를 지시한 만큼, 짐브라를 쓰는 기업은 즉시 패치하거나 임시 조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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