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UN SECURITY NEWS

보안 뉴스

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 뉴스 홈으로

해외 매체 · 모의훈련 뉴스

기업
Help Net Security·2026. 09. 11.

기업들이 피싱 저항력을 잘못된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을 수 있다

기업들이 피싱(사기성 이메일) 모의훈련을 평가할 때 '직원이 링크를 클릭했느냐'만 보는 방식은 보안 수준을 잘못 파악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648개 기업, 12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클릭 여부보다 자격증명(아이디·비밀번호) 입력 여부와 의심 메일 신고율을 함께 봐야 실제 회복탄력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훈련 초반 6개월간 클릭률이 오히려 오를 수 있는데, 이는 직원이 나빠진 게 아니라 훈련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직원이 의심 메일을 보안팀에 신고하면 비슷한 공격 메일을 조직 전체에서 제거할 수 있어, 신고율이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부서별로 위험 프로필이 다르므로 조직 전체 평균만으로는 어느 팀에 추가 교육이 필요한지 알 수 없습니다.

자세히 보기
중요공공
Help Net Security·2026. 09. 02.

배터리 저장소 사이버 공격은 오작동하는 제어기와 구별할 수 없다

전력망에 연결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실제 오작동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위협 연구가 나왔습니다. 공격자가 클라우드 기반 최적화 플랫폼 하나를 장악하면, 텍사스에서는 약 1,500개(ERCOT 전체의 5.4%), 영국에서는 약 400개(전체의 29%) 배터리 유닛을 원격 제어해 대규모 정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순간적으로 충전에서 방전으로 전환하는 동작은 정상 주파수 응답과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에 관제실에서는 공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025년 4월 스페인 대정전 사례처럼, 사고와 공격이 동일한 흔적을 남기고 핵심 데이터가 민간 기업들에 분산돼 있어 사후 귀인(누가 공격했는지 규명)도 매우 어렵습니다. IEC 62443(산업제어시스템 보안 표준) 인증 의무화와 분기별 모의훈련 도입이 2031년까지의 대규모 공격 발생 확률을 92.1%에서 61.4%로 낮출 수 있다고 분석됩니다.

자세히 보기